故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일삼은 ‘팀닥터’ 성추행·폭행 혐의 고발

황재윤 기자 입력 : 2020.07.08 15:02 |   수정 : 2020.07.08 15:15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PYH2020070804820005300.jpg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이 8일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서 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운동처방사 안 모 씨를 성추행과 폭행 혐의로 고발하기 위해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뉴스투데이/경북 경주=황재윤 기자] 故 최숙현(23)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선수를 상대로 가혹행위를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운동처방사 안 모 씨 (일명 ‘팀닥터’)가 검찰에 고발됐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8일 최숙현 선수를 상대로 가혹행위를 일삼은 의혹을 받고 있는 안 모 씨를 성추행과 폭행 혐의로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 고발했다.

경주시체육회는 지난 5일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선수들로부터 안 모 씨와 관련 성추행과 폭행 등의 추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 체육회장은 취재진들에게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전·현직 선수로부터 추가 진술을 받았고, 법률 검토를 거쳐 안 모 씨를 검찰에 고발하게 됐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경주시체육회가 무한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앞서 故 최 선수의 고소로 가혹행위 의혹 수사를 진행한 경찰은 김규봉 감독에겐 아동복지법 위반·강요·사기·폭행 혐의를, 안 모 씨와 선배 선수 2명에게 폭행 혐의를 각각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한 바 있다.

현재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양선순)가 수사를 진행 중이며, 경북경찰청 또한 광역수사대 2개팀을 전담수사팀으로 편성해 가혹행위 의혹을 추가 조사 중이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故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일삼은 ‘팀닥터’ 성추행·폭행 혐의 고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