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단독후보지 부적합 특별법 부정…우보 공항 되찾아야”

황재윤 기자 입력 : 2020.07.05 22:26 |   수정 : 2020.07.0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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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김영만 군위군수가 주민협의회 긴급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 군수는 이날 ‘우보공항을 되찾아오겠다’며 법적대응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경북 군위군]

 

[뉴스투데이/경북 군위=황재윤 기자] 경북 군위군이 국방부의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결과와 관련 “단독후보지를 부적합 결정을 한 것은 대한민국의 법을 부정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군위군은 5일 입장문을 통해 “선정절차와 기준을 명확하게 하지 않아 갈등 요인을 제공한 국방부 책임을 거론하고, 우보 탈락이 경북도의 요구로서 공동후보지 유예는 대구시가 요청한 것으로 보여지며, 군민들에게 관계기관의 공작으로 보여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또 “군위군을 설득하기 위하여 국방부, 대구시, 경북도가 내놓은 민항, 영외관사 등이 포함된 중재안은 전문가의 설계와 용역을 통해 결정되어 지는 것으로 선정위원회를 통해 또 다시 확인된 만큼 공동후보지에 대하여 유예한 것은 매우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이어 “새로운 공항은 침체한 대구·경북의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곳에 건설되어야 하고, 이전지는 공동으로 해서 동반성장이 된다”며 “대구시와의 거리, 잠재적 이용객수, 안개일수 등 입지를 고려한 성공하는 공항이어야 상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금의 사태를 군위군 탓으로 돌리고 있지만 낙동강 전선을 지켰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처럼 군위가 공항을 지켰기에 지금 공항이전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라며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피력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앞으로 군위군은 법적대응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우리 군민들의 억울함을 풀고, 군민의 뜻을 관철시키겠다”며 “반드시 우보공항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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