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홍의락 전 의원과 새로운 변화 이끌어 나가겠다”

황재윤 기자 입력 : 2020.06.26 20:20 |   수정 : 2020.06.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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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사진제공 = 대구시]

 

[뉴스투데이/대구=황재윤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더불어민주당 홍의락(65) 전 대구 북구 을 국회의원의 경제부시장 제의 수락에 대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홍의락 전 의원께서 저의 제안을 수락해주셨다”면서 “쉽지 않은 결단이었을 텐데 환영하고, 감사하다”고 운을 뗏다.

특히 “지금 대구는 정파를 초월해서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으는 협치의 시정이 절실하다. 변호는 절박함에서 나오고, 협치는 낡은 격식과 셈법을 파괴하는 데서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홍의락 전 의원과 제가 손을 맞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대구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의락 전 의원 또한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저를 내려놓으려 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의 제의를 받아들이겠다. 저로 인해 시민들이 위로받고 용기를 얻고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 권영진 대구시장의 제의에 따르겠다”며 경제부시장직 제의를 수용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홍 전 의원이 고심 끝에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지역의 경제 사정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었을 권 시장의 제의를 수락한 만큼 홍 전 의원의 결단이 대구·경북민에겐 희망을, 침체에 빠진 대구·경북 경제에는 새로운 불꽃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평했다.

이어 “홍 전 의원의 경험과 연륜이라면 대구시와 중앙정부, 여당과의 소통창구 그 이상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홍 전 의원이 경제부시장직을 수행하며, 최선을 다해 대구·경북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국회 정책연구위원 출신 김우철 민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은 “탈당하고 가야하니까 큰 인물을 잃는 시당으로서 서운하지만 ‘대구시민에 봉사하는 민주당’의 본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실 것이라 확신한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홍 전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산자위 간사까지 역임한 중진정치인으로 경제부시장직 한 자리 내주는 게 아니라 그동안 문제가 된 대구시의 총체적 난국, 복마전을 일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권영진 대구시장에 대한 압박도 잊지않았다.

아울러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인 주호영(대구 수성 갑) 의원 또한 권 시장의 협치 안간힘을 배워야 한다”며 21대 원구성을 놓고 장외로 돌고 있는 정치권에도 쓴 소리를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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