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급매물 소진 낙폭 둔화…서울 아파트값 9주 연속 하락

최천욱 기자 입력 : 2020.05.28 15:54 |   수정 : 2020.05.28 15:54

잠실주공5단지 등 재건축 단지 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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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강남권의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낙폭이 둔화되고 있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지난 25일 기준)은 전주(-0.04%)보다 -0.02%떨어졌다.

 

재건축 아파트는 호가가 뛰고 있다.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주공 5단지 전용 76㎡는 대부분 20억원 이상으로, 강남구 대치동의 은마아파트 전용 76㎡는 1~2주 전보다 1억원 이상 오른 18억5000만∼19억5000만원 수준으로 거래선을 유지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잠실주공5단지.png
잠실주공5단지 등 재건축 단지의 급매물이 팔리면서 호가가 뛰고 있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은 낙폭이 둔화되면서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사진은 잠실주공5단지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이런 상황 속에 서울 아파트값은 최근 4주간(-0.06%→-0.04%→-0.04%→ -0.02%)하락폭을 줄였다. 강남4구의 아파트는 0.07% 떨어져 지난주(-0.10%)보다 낙폭을 더 줄였다. 강남구(-0.13%→-0.08%)는 급매물 소진된 일부 재건축 및 인기 단지 위주로, 송파구(-0.07%→-0.04%)는 개발호재(현대차글로벌비즈니스센터 착공 등) 영향 있는 일부 단지 위주로 호가가 상승하면서 하락폭이 줄어들었다는 게 한국감정원의 설명이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은 모두 보합을 기록했다. 지난주 모두 -0.01% 하락에서 하락세를 멈췄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지역 역시 하락폭이 둔화했다. 마포구(-0.06%→-0.05%)는 고가 주택 위주로 매수세가 감소했고, 용산구(-0.04%→-0.03%)는 개발호재(용산정비창)영향으로 낙폭을 줄였다.

 

경기(0.13%→0.15%)는 상승폭을 키웠다. 이와 관련해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수원 팔달, 영통구는 신분당선 연장 등 교통호재와 신규분양 영향으로 오르면서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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