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인의 JOB카툰] 더 작게 더 빠르게 더 좋게 4차 산업혁명의 핵심주자 '나노공학기술자'

김태진 기자 입력 : 2020.04.03 14:18 |   수정 : 2020.04.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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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나노(n)는 길이 단위의 하나로 10억 분의 1(1×10-9m)을 가리킨다. 이처럼 작은 나노미터 크기의 물질들을 기초로 하여 우리 실생활에 유용한 나노소재, 나노부품, 나노시스템을 만드는 직군이 나노공학기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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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박용인]

 

■ 나노공학기술자가 하는 일은?

 

나노기술을 전자, 바이오, 소재 등에 적용한다. 전기, 전자, 바이오, 공장장비 및 측정기기, 생산장비, 분석장비 등의 개발연구에 적용활용한다. 대표적으로 나노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분자가 여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나노소자(D램, 낸드플래시 등)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나노소재기술 및 인간유전체기능연구, 생체기능조절물질개발 등 각종 분야에 나노기술의 방법을 검토하여 적용하고 시험을 통해 개선한다. 필름, 잉크, 나노작물,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등 나노기술을 이용하여 가능한 소재를 연구·개발한다.

 

■ 나노공학기술자가 되려면?

 

대학의 공학계열에서 나노공학을 전공하며 전문지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 이후 관련 기업, 연구원 모집 기관이나 연구소 등에 진출 가능하다.

 

물리·과학과, 반도체·세라믹공학과, 생명과학과, 섬유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재료·금속공학과 등도 나노공학과 관련이 있다.
 
자격증 중에서는 기계조립기능사, 생산자동화기능사, 정밀측정기능사, 전기기능사 등을 취득하면 도움이 된다.
 
■ 나노공학기술자의 현재와 미래는?
 
현재 나노공학기술자는 보건 의료, 전자, 항공, 에너지 등 많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기술 발전으로 더 빠르고, 더 작고, 더 얇고, 더 가벼운 전자기기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이다.
 
작고 효율성이 높은 나노기술은 에너지 수요량 증가가 필수적인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도 나노기술의 활용도가 높다. 대표적으로 미래 에너지원으로 불리는 태양광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양자점 태양전지 기술과 탠덤 태양전지 기술, 태양광-열전 하이브리드 기술 등 초고효율 광전변환 소재와 소자 기술을 개발한다.
 
친환경차의 대표주자인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는데 도움을 주는 배터리 생산에서도 나노 양·음극 소재와 촉매 기술을 가진 나노기술공학자의 역할이 증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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