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민공천 후보 ‘文 정권, 패악 타도할 적임자’ 강조

김덕엽 기자 입력 : 2020.03.22 05:35 |   수정 : 2020.03.22 07:16

대구시민 민심 읽어낸 뒤 문 정권 패악 심판…총선 당선 뒤 통합당 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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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홍준표 무소속 후보가 도보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홍준표 무소속(시민공천)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패악을 타도할 적임자는 바로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후보는 21일 동아백화점 수성점에서 지산동까지 도보로 걸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민심을 살폈다.

홍 후보는 이날 “문재인 정부에 대한 대구시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해 있다”면서 “황교안과 김형오의 잘못된 협잡 공천으로 40일간 유령극단처럼 떠돌다 수성 을로 온 만큼 마지막 정치인생을 키워준 고향 대구에서 정치를 끝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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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홍준표 후보가 도보 유세에서 대구시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또 “단시간에 불꽃선거를 할 수 있는 것은 대구시민들의 기질에 기인한 것으로 호오(好惡)가 분명하고, 중간지대가 없는 만큼 시민들의 민심을 읽어내고, 문 정권의 패악을 심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선거와 관련 수성 을 지역구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자신은 여론조사 결과를 믿지 않는다. 밑바닥의 민심을 믿는다”면서 “자신은 상대 후보(더불어민주당 이상식·미래통합당 이인선)에 대해선 관심이 없다. 오로지 문 정권과 싸우기 위해 수성 을로 오게된 만큼 남은 선거기간 많은 대구시민들의 민심을 읽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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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홍준표 후보가 대구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민심을 청취하고 있다, 홍 후보는 밑바닥 민심을 청취하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특히 통합당 탈당과 관련 “자유한국당 당대표를 지낸 만큼 황교안 현 대표보단 더욱 잘할 수 있다. 하지만 창당의 생각은 없다”면서 “정치판에선 당을 떠난 뒤 무소속으로 나와 다시 복당하는 현상이 이어져왔다. 자신 또한 이번 총선에서 당선한 뒤 다시 당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수성 을은 홍준표 무소속 후보와, 이인선 후보, 이상식 민주당 후보가 3파전을 치르게 된다. 홍 후보는 17일 출마 선언 당시 “창녕은 저를 낳아준 고향이고 대구는 저를 키워준 고향이다. 고향 땅에서 고향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고향 정치를 향한 열망과 도전은 계속해서 이어져 왔다”고 거듭 밝혀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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