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대 ‘코로나19’ 첫 확진…“신천지와 연관”

김덕엽 입력 : 2020.02.27 18:30 |   수정 : 2020.02.2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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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사진(영양군, 코로나19 감염증 첫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 실시).jpg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27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 경북 영양군]

 

A씨, 군내 접촉 최소화…청정지역 유지 위한 확진자 동선 공개 등

 

[뉴스투데이/경북 영양=김덕엽 기자] 경북 영양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7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대구 북구에 거주하는 A(21)씨가 최종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받았다”면서 “신천지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영양군이 공개한 A씨의 이동동선에 따르면 대구에서 거주하던 A씨는 20일 마스크 구매를 위해 약국을 다니던 중 오한 등의 증세를 보였다.

그러나 당시엔 크게 개의치 않아 일상생활을 계속하고, 22일 대구시에서 신천지 관련 의심환자 문자통보를 받은 후 기숙사 조교에게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된다고 알리고 격리조치 됐다.

이후 북구 보건소에서 모니터링 전화가 왔으나 약간의 식은땀 이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보건소에 통보를 하지 않고, 보건소의 권유로 선별진료소에 방문한 뒤 자가 격리 조치를 받고 기숙사에서 퇴실해 A씨 부모님과 함께 영양군에 도착했다.

A씨는 영양군민들과의 접촉은 최소한으로 이뤄졌지만 청정지역을 유지했던 영양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코로나19’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해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고,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에 관한 내용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확인하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하겠다”면서 “지역사회에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 대책을 마련하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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