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18회 소백산마라톤대회 취소…“‘코로나19’ 확산 막아야”

황재윤 입력 : 2020.02.27 03:12 |   수정 : 2020.02.27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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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2일 제17회 소백산마라톤대회에 참여한 마라토너들이 열심히 달리고 있다. [사진제공 = 경북 영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오는 3월 9일까지 참가자 참가비 전액 환불 예정

 

[뉴스투데이/경북 영주=황재윤 기자] 경북 영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5일에 열릴 제18회 소백산마라톤대회를 취소한다.

27일 영주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참가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오는 3월 9일까지 소백산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 온라인 상담실을 통해 참가자들의 참가비를 환불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을 참가자들에게 감사하고, 미안하다”면서 “대구·경북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전국대회를 진행하는 것은 부적합하고, 내년에 더욱 풍성하고, 성공적인 대회준비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의 소백산마라톤대회는 소백산의 수련한 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변의 코스를 달리는 대회로 작년에 전국 마라토너 970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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