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병원 간 명성교회 부목사·교인 6명 자가격리.. “예배 취소, 헌금은 온라인으로”

염보연 입력 : 2020.02.24 07:44 |   수정 : 2020.02.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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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사진제공=연합뉴스]

 대남병원서 교인 가족 장례식 참석.. 교회 측 “코로나19 증상은 없어”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초대형 교회인 명성교회 부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대량 발생한 대구 청도의 대남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나 자가격리 조치됐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명성교회 부목사 1명과 신도 5명은 14일 경북 청도의 대남병원 농협 장례식장에서 열린 교인 가족 장례식에 참여했다. 이후 청도 등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 19가 광범위하게 발생하자 21일 보건소를 찾았고, 보건소 요청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들 중 일부는 보건소를 찾기 전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회 측은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청도를 다녀온 부목사는 격리되기 전인 16일 명성교회 오전 7시 1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졌다. 이후 20일 청도 대남병원에서 확진 환자 발생 뉴스가 나오자 보건소에 신고해 자가 격리 조치를 받았다. 


명성교회는 “24일부터 새벽예배와 수요예배를 드리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명성교회 측은 모든 교인에게 이를 알리는 문자를 보내고, 헌금은 온라인을 통할 것을 공지했다.

 

현재까지 대남병원 방문자들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침을 따라 2주간 외출을 자제할 방침이다.

 

한편 명성교회는 김삼환 원로목사가 아들인 김하나 목사에게 담임직을 넘기면서 ‘교회 세습’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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