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코로나 19’ 확진자 무더기 급증…두번째 사망자 발생

김덕엽 기자 입력 : 2020.02.22 15:32 |   수정 : 2020.02.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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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부산으로 이송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숨진 것으로 알려진 21일 대남병원에서 한 병원 관계자가 창밖을 응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대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8명…슈퍼전파자 31번 환자 신천지와 연관

경북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03명…청도 대남병원에선 두번째 사망자 발생

[뉴스투데이/경북=김덕엽 기자] 대구·경북지역에서 하룻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22일 대구시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8명, 경북에서 103명으로 청도 대남병원에서 두 번째 사망자까지 나왔다.

대구와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대다수는 슈퍼전파자로 지목된 31번 환자와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파악한 결과에 따르면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03명 중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92명으로 파악됐다. 지금까지 집계된 청도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108명으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전날 131명에서 이날 169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대구시와 경북도는 추가 확진자 대다수가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시설은 폐쇄한 뒤 방역을 완료했다.

이와 별도로 대구시는 신천지 명단 9335명을 확보한 뒤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중앙정부가 지원한 공중보건의 40명을 투입해 최대한 확진자와 관련자들에 대한 검사를 빨리 마칠 방침이다.

앞서 정부는 대구와 청도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병상과 인력, 장비 등 필요한 자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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