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 미국서 ‘세계 최초’ 췌장암 조기 진단 기술 인정받았다

김연주 기자 입력 : 2020.02.17 16:47 |   수정 : 2020.02.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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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중외제약 사옥 전경. [사진제공=JW중외제약]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JW홀딩스가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암환자 사망원인 2위인 ‘췌장암’ 조기 진단 기술을 인정받았다. 

JW홀딩스는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JW홀딩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췌장암 초기 환자에서 나타나는 CFB(보체인자B)’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했다. 해당 기술은 지난 2017년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았다.

그간 췌장암 말기 환자에서 주로 반응하는 암 특이적 항원인 CA19-9’를 검사하는 방법은 있었지만, 초기 환자에서 나타나는 ‘CFB(보체인자B)’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없었다. 

JW홀딩스는 이로써 총 5개국에서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2016년 국내 특허를 시작으로 일본(2018년), 중국·유럽(2019년)에서 특허를 받았다. 

JW홀딩스는 현재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CFB와 CA19-9를 포함하는 다중바이오마커 측정 키트와 진단알고리즘을 개발 중이다. 올해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 강창무 연구팀과 함께 췌장암 환자를 포함한 총 500여명을 대상으로 탐색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특허심사 기준이 까다로운 일본과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까지 특허 등록을 최종 완료함으로써 보체인자B를 활용한 췌장암 조기 진단키트의 기술력과 권리를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상용화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글로벌 고부가가치 체외진단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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