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생충' 촬영지 관광 코스 개발

최천욱 기자 입력 : 2020.02.13 08:23 |   수정 : 2020.02.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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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에 있는 '돼지쌀슈퍼' [사진제공=서울시]

지난해 12월 기생충 촬영지 탐방코스 소개 조회수 '6만 뷰' 돌파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시가 세계적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기생충'의 촬영지를 관광 코스로 개발해 'K-movie'로 새로운 한류 열풍을 만든다.

영화 속 촬영지였던 마포구 '돼지쌀슈퍼'와 '기택 동네 계단'→종로구 '자하문 터널 계단'→동작구 '스카이피자'로 이어지는 '기생충' 촬영지 탐방코스는 이미 지난해 12월 서울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돼 조회수 6만 뷰를 돌파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3일 영화 속 대표적인 서울 촬영지를 배경으로 '영화 전문가와 함께하는 팸투어'를 기획해 영화 속 숨은 이야기를 풀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벤트 성격의 팸투어 진행 후 이를 관광 코스로 개발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먼저 관광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촬영지에 대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포토존도 마련해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봉준호 감독의 또 다른 대표작품(괴물, 살인의 추억, 옥자, 플란다스의 개)의 서울 촬영지를 엮어 코스로 개발하고, 국내외 영화 팬, 영화 전문 리뷰어(인플루언서) 등과 함께하는 '팸투어'도 기획 단계에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영화 '기생충'의 서울 내 주요 촬영지는 국내뿐 아니라 외국 팬들도 찾는 성지순례 코스가 됐을 정도로 신드롬이자, 한류관광 그 자체"라면서 "위축된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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