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한남3구역' 수주전 '재점화'

최천욱 기자 입력 : 2020.02.10 16:17 |   수정 : 2020.02.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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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3구역 [사진제공=용산구청]

10일 시공사 선정 재입찰 현장 설명회 참여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GS건설 3사가 역대 최대의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한남3구역' 수주전을 재점화시켰다.

10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한남 제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이날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 설명회를 열고 3사에 입찰 조건, 향후 일정 등에 관해 설명했다.

3사는 입찰보증금 1500억원 중 25억원을 설명회 전 현금으로 미리 납부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제안서 마감까지 775억원의 현금과 700억원의 이행보증보험증권(보증기간 90일 이상)을 내야 한다. 재입찰 서류 마감은 3월 27일 오후 2시다.

재입찰에 참여하는 3사는 4월 16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조합원들은 같은 달 26일 투표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선정한다.

조합은 지난 입찰 당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로부터 지적 받은 사항을 유념해 재입찰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GS건설은 지난해 '한남3구역'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수주전을 벌였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입찰 과정에서 다수의 위법이 확인됐다면서 3사를 검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 그러나 검찰이 3사를 무혐의 처분하면서 조합은 시공사 선정 재입찰을 준비했다.

업계에선 이번 재입찰도 설계비, 영업비 등을 고려하면 앞서 참여한 3사를 제외하곤 수주전에 뛰어들 건설사가 없다고 내다봤다.

한남3구역은 한남동 일대 지하 6층, 지상 22층, 197개 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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