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채용분석](3) 이대훈의 농협은행 상반기 금융권 채용 주도, 5가지 합격 포인트는?

변혜진 기자 입력 : 2020.02.10 06:41 |   수정 : 2020.02.27 17:59

이대훈의 농협은행 상반기 금융권 채용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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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NH농협은행]

농협은행, 올해 첫 대규모 금융권 공채...지역단위 채용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필기일정 연기...9일에서 23일로

면접 3월 4일~6일, 최종발표 3월 18일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NH농협은행이 올해 금융권 공채의 막을 빠르게 열었다. 지난 달 31일 이미 서류전형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해 농협은행의 상반기 공채 일정은 2월에 중순부터 시작됐다.

2030 청년층 고용 부진 및 금융권의 비정규직 증가 추세 속에서 이대훈 행장이 시기를 앞당기고 채용규모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행의 이번 공채 인원은 280명에 달하는 대규모급에 속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작년에 이어 농협은행의 고용률은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대규모 채용 역시 이대훈 행장이 정부의 청년층 고용창출 정책을 고려한 결과"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올해 역시 IT분야를 제외하고 지역단위로 채용을 진행한다. 농협은행의 지역인재 채용은 균형잡힌 청년고용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필기시험은 오는 23일로 예정돼있다. 필기전형은 원래 9일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의 위험으로 2주 연기됐다. 필기시험은 인적성검사(객관식 325문항, 45분), 직무능력평가(50문항, 60분), 직무상식평가(30문항 25분) 세 영역으로 진행된다.

향후 면접일정은 3월4일~6일 사이에 치뤄질 예정(2월28일 개별확인)이며, 최종합격자는 3월18일에 발표된다. 금융권 입사를 노리는 취준생들은 첫 번째 기업인 농협은행 합격을 위해 어떻게 막판 대비를 해야할까. 농협은행 공식유튜브, 합격자들의 다양한 후기 등을 종합해 5가지 합격팁을 정리한다.

농협은행 공채 필기 및 면접시험을 위한 합격팁 5가지

① 인적성, '단점' 꽁꽁 숨기다가는 탈락한다

인적성 검사는 지원자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한 시험이다. 즉 지원자가 얼마나 일관된 대답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단점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거나 좋은 모습을 어필하고 싶어서 과장되게 답한다면 일관성이 흔들릴 수 있다.

가령 '나는 항상 남들을 돕는다'과 같은 질문에 '매우 그렇다,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매우 그렇지 않다'를 답해야 하는 문항이 있을 수 있다. 도덕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매우 그렇다'고 답하다가 비슷한 문항에서 '그렇지 않다'라고 답한다면 응답자의 신뢰도가 낮아질 위험이 있다.

② 2교시 직무능력평가(NCS), 첫째도 둘째도 '시간분배'

농협은행의 NCS(직무능력평가)는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특히 작년부터 문제 수가 50개로 늘었기 때문에 풀리지 않는 문제를 계속 붙잡고 있다가는 시간조절에 실패할 수 있다.

농협은행 NCS는 지문이 길기 때문에 한 문제 이해하는 데 시간이 꽤 걸린다. 온라인 후기를 남긴 A씨는 작년 상반기 "지문이 하나같이 다 길었기 때문에 시간이 꽤 걸렸다"고 토로했다.

또한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의 직무능력평가는 따로 시중 문제집을 참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따라서 시중 문제집은 실전대비 시간연습용으로 풀어보되, 족보를 활용해서 유형을 꼼꼼하게 참고해야 한다.

③ 3교시 직무상식, 6급초급...'미시?거시경제' 기초공부 중요

직무상식은 NCS에 비해 무난하게 출제되는 편이다. 일반분야(6급 초급) 지원자는 시중에 나온 금융?경제상식 문제집으로 유형을 체화하고 관련 시사상식 역시 계속 챙기는 게 좋다. 스터디를 하고 있다면 돌아가면서 시사상식 용어를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다만 고득점을 위해서는 미시?거시경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필수적이다. 특히 비전공자라면 기초서적이나 유튜브 강좌를 통해 관련 지식을 쌓아두는 것이 점수를 올리는 지름길이다.

IT분야 지원자 역시 금융 은행 시스템, 정보보안 관련 개념이나 프로그램 관련 용어를 숙지해야 한다.

④ 면접, 나의 '역량'과 조직의 '비전'을 연계시켜라

개인?집단 면접에서는 공통적으로 지원자의 역량이 조직의 비전과 얼마나 잘 부합하는지 어필하는 게 중요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원자들이 대부분 비슷한 소재를 가지고 자소서를 작성하기 때문에, 어떤 활동을 했다는 것보다는 어떤 자세로 임했고 거기서 무엇을 느꼈는지 끄집어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지원자가 경험을 통해서 어떤 역량을 다질 수 있었는지, 그 역량이 조직의 비전과 얼마나 조화를 이루는지 연결시켜야 한다.

⑤ 롤플레잉(RP)면접, 사전 '영업점 방문'은 필수 전략

롤플레잉(RP)면접은 지원자의 은행업무에 대한 관심과 준비 정도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RP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실제 은행업무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지원자가 창구에 앉아있는 직원이라고 했을 때 위화감 없이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인상이 들어야 한다. 따라서 스터디를 통해 면접에 대한 피드백을 얻는 것이 좋다.

스터디 없이 면접을 준비하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직접 영업점을 방문하는 것도 방법이다. 실제로 작년 농협은행 합격자는 영업점을 방문해서 은행업무에 대한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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