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신재생에너지 전력 사용하며 ‘필환경’ 시대 앞장

황경숙 기자 입력 : 2020.02.07 11:30 |   수정 : 2020.02.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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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 지사를 둔 글로벌 프랑스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그룹이 신재생에너지 전력 사용을 위한 네 가지 단계를 추진하며 ‘필환경’ 시대에 지구 환경보호에 앞장설 전망이다.

‘2019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한 페르노리카 그룹은 지난해 12월부터 국제 비영리 환경단체인 The Climate Group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 Carbon Disclosure Project) 연합이 협력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캠페인 ‘RE100’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자발적인 캠페인으로, 현재 221개의 세계적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페르노리카 그룹이 지난 4월 발표한 새로운 지속가능경영 전략(Sustainability & Responsibility Roadmap)인 ‘Good Times from a Good Place’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페르노리카 그룹은 2025년까지 생산공정과 사무공간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UN의 과학 기반 감축목표에 기반하여 2030년까지 생산공정에서 발생되는 탄소 배출량을 30%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RE100의 샘 키민스(Sam Kimmins) 대표는 “페르노리카 그룹이 RE100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RE100은 2025년까지 100% 신재생에너지 생산 전력으로 바꾸겠다는 페르노리카 그룹의 야심 찬 약속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페르노리카 와인메이커스(Pernod Ricard Winemakers)는 호주 최초로 100%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사용하는 와인 제조사다.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에 위치한 2개의 포도원(vineyard)에 설치된 10,300개 이상의 태양 전지판을 통해 연간 4,000MWh의 전력을 생산해 호주에 있는 모든 페르노리카 와인메이커스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업계에서 가장 큰 태양광 발전 시설이기도 하다.

또한, 페르노리카 핀란드(Pernod Ricard Finland)가 운영하는 공장은 투르쿠(Turku)시와 협력해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한 탄소 중립을 달성했으며, 페르노리카 그룹은 프랑스 전력공사 EDF와 ‘신재생에너지로 만든 전력 옵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페르노리카 그룹은 2020년 환경 로드맵에 의해 계획된 목표를 1년 앞당겨 2010년에서 2019년 사이에 생산 현장에서 생산된 단위당 탄소 배출량을 34% 줄였다.

페르노리카 그룹의 바네사 라이트(Vanessa Wright) 지속가능 책임경영(S&R)부서 부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생산 전력사용에 대한 우리의 공약은 UN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와 책임경영을 위한 글로벌 컴팩트의 10가지 원칙과도 일치한다”며, “호주, 핀란드, 프랑스에서 시행된 계획들과 같이, 페르노리카 그룹 전체는 2025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 각국에 지사를 둔 페르노리카 그룹은 한국지사인 페르노리카 코리아를 통해 발렌타인(Ballantine’s), 로얄살루트(Royal Salute), 앱솔루트(Absolut)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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