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 인도 방산전시회 참석…한국기업 격려하고 간담회 열어

이원갑 기자 입력 : 2020.02.06 15:53 |   수정 : 2020.02.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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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인도에서 열린 'DefExpo 2020'에 참가 중인 한국 방산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UP주 총리와 한국기업 세금 감면·부지 확보 등 지원 관련 의견 교환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인도 최대 방산 전시회 'DefExpo 2020'에 참석해 한국기업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열어 건의 사항도 청취했다.

DefExpo는 우타르프라데시(UP) 주(州) 러크나우시(市)에서 개최되는 인도 최대 방산전시회로 인도 국방부와 방산물자생산부가 주관하며, 올해로 11회를 맞는 'DefExpo 2020'에는 70여개 나라에서 1천여 개 방산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정 장관은 'DefExpo 2020'에 참가한 한국 기업 부스를 찾아 인도 수출을 격려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화,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12개 한국 기업이 참가했다.

한화그룹은 국내 방산업체 가운데 가장 큰 250㎡ 규모의 통합 전시관을 열고 인도시장을 겨냥한 최신 지상무기체계와 첨단 방산전자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한화디펜스는 인도군 단거리 대공유도무기 도입 사업의 유력 후보인 '비호복합'을 실물로 전시했다. 인도는 3조 원 규모에 달하는 대공유도무기 도입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또 인도에 이미 수출한 K9자주포를 비롯해 인도 공군의 사업에 맞춰 자체 개발한 견인형 대공포, 호주 장갑차사업 최종 후보에 오른 레드백(REDBACK) 등 다양한 장비의 모형도 함께 선보였다.

한화시스템도 방산전자 분야에서 휴대용 다기능 관측경, 전자광학 추적장비, 개인화기 조준경 등 광학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첨단 감시정찰장비들을 중점 전시 중이다.

LIG넥스원은 비호복합에 탑재되는 유도무기인 ‘신궁’을 비롯해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해궁’,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 등 현지 환경에 최적화한 정밀 유도무기를 전시했다.

정 장관은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인도 시장에서 방산 수출 활로 개척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을 설명한 후 기업의 건의 사항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장관은 방산 전시회 참석 전 UP주 총리실을 방문해 아디탸나 주총리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UP주에 조성 중인 '방위산업 특별지역' 설명을 경청하고, 한국 기업 진출 때 세금 감면·부지 확보 등 혜택과 지원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방위산업 특별지역 조성은 인도 정부가 외국 방산업체의 현지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국방부는 이 면담에서 "특별지역이 양국의 호혜적 방위산업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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