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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2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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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결 울산의대 교수가 지난 23일 오도창 영양군수에게 인재육성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경북 영양군]

폴 얀센 학술상 수상금 전액 ‘지역학생 복지향상·인재양성’ 노력

[뉴스투데이/경북 영양=김덕엽 기자]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각계·각층에서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조영걸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지난 23일 영양군을 찾아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영양군 출신으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에 재직 중인 조영걸 교수는 2017년부터 영양읍 삼지에 터를 잡고 자주 내려와 지내게 되면서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기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지난 가을 대한에이즈학회 학술대회에서 폴 얀센 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수상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은 마음에 재직 중인 울산의대 기부도 생각했으나 울산의대 보다 더 어려운 교육 환경에 놓여있는 고향 후배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고 한다.

또한 서울로 전학 가기 전 중학교 시절 영양군에서 장학금을 받았던 기억을 살려 이를 갚는다는 의미와 올해가 마침 기묘사화로 인한 정암(精庵)선생 서거 500주년인데 사화로 인해 한양에서 영양으로 입향하게 된 선조들의 마음을 되새겨보는 의미에서 학술상 수상금 전액인 500만원을 기탁하게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조영걸 교수의 폴 얀센 학술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지역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수상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해주신 깊은 뜻을 새겨 앞으로도 지역학생들의 복지향상과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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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출향인 조영걸 울산의대 교수, 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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