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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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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인근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보유세 강화 등으로 매수심리 위축…수도권 0.8% 하락 예상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올해 수도권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은 21일 서울 강남지사 사옥에서 '2020년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언론 브리핑에서 올해 수도권 주택가격이 0.8%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수도권 주택가격이 하락한다면 2013년(-1.12%) 이후 7년 만에 하락 전환이다.

수도권의 약세 전환으로 전국의 주택가격도 전년 대비 0.9%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감정원 통계 기준을 지난해 0.36% 하락한 것보다 낙폭이 커진다고 보는 것이다.

김성식 연구원장은 "12·16대책에 따라 고가주택시장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상승했던 주택가격을 뒷받침할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이후 보유세 추가부담이 가시화되면서 본격적인 주택매매가격 조정이 이루어지는 한편, 3기 신도시 조기 추진에 대한 정부 의지가 확고한 만큼 신규주택공급 부족의 가능성은 낮아지는 등 시장의 불안요인들도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보유세 강화에 따라 향후 3년간 고가 주택의 보유세 부담수준은 현시세의 3~4% 수준으로 순자산의 감소영향이 가시화되는 올해 하반기 이후 가격 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장은 전세시장에 대해 "올해 입주예정물량이 예년과 유사하며 기존 공급된 누적물량으로 인해 안정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감정원은 올해 주택매매거래량을 전년 대비 0.7% 감소한 80만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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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올해 수도권 집값 하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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