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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0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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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3회 방산업체 CEO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방산업체 CEO 간담회서 "첨단무기 개발 역량 강화...일자리 창출 지원"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법 제정 노력과 '신속시범 획득제도' 활용도 강조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8일 방산업체 CEO 간담회에서 올해 방위산업 육성예산을 작년보다 69.3% 증액해 수출형 산업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3회 방산업체 CEO 간담회' 모두 발언을 통해 "작년은 우리 방위산업이 반도체, 조선업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 뜻깊은 한 해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올해는 국내 방위산업의 잠재력을 제고하고자 7천278억 원의 '핵심기술 개발 및 연구 인프라 보강 예산'을 편성해 미래 전략기술, 유·무인 복합체계 등 첨단무기 개발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방위산업 육성 예산을 작년 대비 69.3% 증액해 국내 방위산업을 수출형 산업구조로 전환하고 부품 국산화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또 "방위산업 발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핵심부품 국산화, 국방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 방산 일자리 창출, 능동형 수출제도 도입 등을 포함한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법'을 제정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방부가 스마트 국방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신속시범 획득제도'를 잘 활용하고 민·관·군이 힘을 모아 나간다면 우리 방산 기업이 세계 방산시장을 주도하면서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속시범 획득제도는 민간의 창의적인 신기술이 적용된 완제품을 구매해 군이 시범 운용한 후 신속하게 구매 소요를 결정하는 제도이다.

최평규 한국방위산업진흥회장은 "그간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국방부, 방위사업청과 열린 소통으로 방산업체들의 많은 고충이 점차 해소되어 가고 있다"고 감사를 표시했고,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석한 업체들은 건의사항 20여건을 발표했다.

건의사항에는 방산수출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 그리고 방산 하도급 거래 표준계약서 정착 지원 등이 포함됐다. 국방부는 "업체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산 수출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고, 표준계약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약 특수 조건을 개정하고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코오롱데크, 풍산, 현대로템, 휴니드테크, 유아이헬리콥터, 현대위아, S&T모티브, 대우조선해양, 다산기공, 현대중공업, 한화시스템, 퍼스텍, KAI, 한화, LIG넥스원, 아이쓰리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넵코어스, STX엔진, 한국화이바, 이오시스템, 삼양화학공업, 기아자동차 등 24개 업체 CEO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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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 "방위산업 육성예산 69.3% 증액해 수출형 산업구조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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