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미국 뇌전증학회 참석..성인 부분발작 세노바메이트 정보 공유

김연주 기자 입력 : 2019.12.11 22:50 |   수정 : 2019.12.1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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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미국 볼티모어에서 개최된 미국 뇌전증 학회에 참가, 독립부스를 마련해 전문가들을 만났다[사진제공=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장기 투여에 관한 임상 및 약동학 추가 정보 발표
미국 FDA로부터 성인 대상 부분발작 치료제로 허가 완료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SK바이오팜이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진행된 ‘2019 미국뇌전증학회 연례회의(American Epilepsy Society Annual Meeting 2019, 이하 AES)’에 참가했다.

올해로 73회째를 맞는 이 학회는 뇌전증과 신경 생리학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질환을 연구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다.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독립부스를 마련하며 전문가들을 만나 왔다.

이번 AES에서는 부분발작을 앓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노바메이트의 2개의 장기간, 다기관, 오픈라벨 연구 결과를 포함해, 안전성과 약효, 약동학 관련 총 6건의 연구 결과 포스터를 발표했다.

SK라이프사이언스의 최고의학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 마크 케이먼 박사는 “부분발작을 앓는 성인 환자들의 세노바메이트 장기 투여에 관한 추가 정보를 이번 AES를 통해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최근 FDA의 허가를 받은 세노바메이트를 미국 관련 법 절차에 따라 최종 검토를 거쳐, 내년 2분기에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노바메이트는 2019년 11월 21일(현지 시각) 미국 FDA로부터 성인 대상 부분발작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1993년 신약개발을 시작한 이래, SK는 성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최태원 회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제약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멈추지 않았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중추신경계(CNS) 분야의 신약 개발에 집중해 국내 최고 수준의 R&D 역량을 갖췄다. 최근에는 항암 신약 개발에 착수,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등 최신 기술을 발 빠르게 접목하여 꾸준히 신약 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는 ‘19년 11월 21일(현지 시각) 美 FDA 시판 허가를 받았으며(미국 제품명: XCOPRI®),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2020년 상반기에 미국 내 직접 출시하고, 전세계 상업화를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SK바이오팜은 2019년 초, 세노바메이트의 유럽 지역 상업화를 위해 아벨 테라퓨틱스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술 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미국 판매명: Sunosi™)은 美 FDA로부터 ‘19년 3월에 신약 판매 허가를 받아, 현재 미국 내 판매 중이다.

또한 소아뇌전증(레녹스-가스토 증후군), 집중력 장애 등 중추신경계 질환 관련 총 8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SK바이오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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