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LNG 저장탱크 초동대처 ‘미흡’

김덕엽 기자 입력 : 2019.10.16 00:00 |   수정 : 2019.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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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홍의락(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 을) 의원 [사진제공 = 연합뉴스]

홍의락 의원 “보냉재 불연성 구성하는 방향 고려…저장탱크 개방정비기준 해외사례 비교 분석 통한 최적의 개방정비기준 마련해야”

[뉴스투데이=김덕엽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통영기지본부 LNG 저장탱크 화재 발생 당시 초동대처를 ‘미흡’하게 한 사실이 드러났다.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홍의락(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 을) 의원이 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쯤 통영기지본부 화재 발생 당시 자체진압에 나섰지만 두 차례나 재발화가 되자 자정이 다되는 시간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가스공사의 뒤늦은 소방당국 신고를 두고 공사와 계약대상자인 두산중공업이 은폐를 시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며, 14만㎘를 담을 수 있는 저장탱크 내부 개방정비공사 중 곤돌아 전원케이블 합선으로 불티가 보냉재가 비산돼 불이 발생한 만큼 향후 보냉재를 불연성으로 구성해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홍의락 의원 “보냉재가 현재 난연성 유리섬유로 돼 있는데, 향후 보냉재를 불연성으로 구성하는 방향을 고려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조사를 위해 저장탱크 개방정비기준 해외사례를 비교분석으로 최적의 개방정비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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