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SRF 발전소 가동 논란 일단락..내년 시험가동

김성권 기자 입력 : 2019.09.26 16:17 |   수정 : 2019.09.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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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김판수 에너지혁신본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이경훈 산업자원부 분산에너지과장 등 관게자들이 민관 거버넌스 위원회 기본합의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민관 거버넌스 위원회 기본합의서 체결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그동안 환경 유해성 우려로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가동하지 못했던 전남 나주 고형폐기물(SRF) 열병합발전소 논란이 일단락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께 시험 가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6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원회'(이하 민관 거버넌스) 회의에서 지역주민·난방공사·전남도·나주시·산업자원부 등이 '민관 거버넌스 위원회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합의서에는 △시민 참여형 환경영향조사 △주민수용성조사 △주민수용성조사 결과 LNG로 난방방식 결정 시 한난의 손실 보전방안을 주민수용성 조사 전까지 마련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는 지난 2007년 자원순환형 에너지도시 조성이라는 목적으로 추진됐으나, 지역주민 등의 반대로 2017년 12월 준공 이후 가동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지역난방공사는 주민과 정부, 지자체와 2018년 12월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해 올해 1월부터 참여기관과 지속 협의해 왔다.

환경 영향성 조사를 위한 시험가동 기간은 '준비 가동 2개월 환경 영향조사를 위한 가동 30일'로 정했다. 환경 영향조사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조사기관·시기·시점·항목 등을 결정하고, 최종보고서를 시험가동 종료 후 1개월 이내에 제출하도록 했다. 주민 수용성 조사는 거버넌스가 주관해 주민투표 70%와 공론조사 30%로 한다.

합의안 도출에 따라 나주시의 연료사용 승인허가와 발전소 가동 준비 기간을 거치면 내년 1월께 시험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공사 관계자는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를 안전성·친환경성 중심으로 철저히 관리·운영할 계획"이라며 "환경영향조사의 경우 시민 참여를 통해 모든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환셩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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