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낮 기온 28도 ‘초여름 더위’…경북 내륙 ‘비소식’
김정은
입력 : 2019.05.14 05:50
ㅣ 수정 : 2019.05.14 05:50

▲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정은 기자] 14일은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가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은 “일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일교차가 10∼20도까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쌀쌀한 저녁을 대비해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전망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높아 덥겠다.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북 내륙에는 오후 중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우량은 5㎜ 안팎이다.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전국이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다.
환경부 기준 오전 수도권, 충청, 경북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오후 전국 ‘보통’ 단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0.5~2.0m로 일겠고, 남해상에서 최고 3.0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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