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 ‘웰뱅’의 변화는 어디까지?

이지우 기자 입력 : 2019.05.12 08:30 |   수정 : 2019.05.12 08:30

웰컴저축은행, ‘웰뱅’의 변화는 어디까지?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 [사진제공=웰컴저축은행]


고객 서비스 다각화 위해 사업성 우려에도 ‘해외송금업’ 선제 도입…통 큰 선택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가 저축은행 업계에 ‘모바일뱅킹’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이후 차별화된 서비스를 발굴하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 저축은행이 참여를 주저한 해외송금업에 가장 먼저 도입키로 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12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하반기 중 해외송금업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저축은행도 해외송금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문을 열어줬다. ‘규제입증책임전환제 실시에 따른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안’에 따라 자산 규모 1조원 이상인 저축은행은 건당 5000달러, 연간 5만 달러 범위에서 해외 송금·수금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규제 완화 소식에도 저축은행들은 해외송금업에 대해 시큰둥했다. 해외송금업이 대체로 사업성이 낮다는 시각에서다.

이런 가운데 웰컴저축은행은 하반기 중 해외송금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송금서비스는 웰컴저축은행의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인 '웰뱅'에 도입될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사업성 및 수익성을 따져 해외송금업을 진행한다는 의미보단 고객서비스 다변화 차원에서 사업을 진행하려는 목적이 더 크다”며 “단기적인 관점에서 해외송금업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점차 서비스의 질을 시장 상황에 맞게 고도화해 나감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며 사업성 및 수익성도 높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간편결제 시장에도 발을 들일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연내에 간편결제 서비스인 ‘웰뱅페이(웰컴저축은행페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간편결제 서비스는 다양한 제휴업체 할인을 탑재해 출시된다.

특히 김 대표는 웰뱅페이의 빠른 보급을 위해 서울시의 제로페이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적극적인 서비스 발굴에 주력하는 이유는 현재 기존 시중은행 및 인터넷전문은행이 잡고 있는 디지털 뱅킹 시장에서 차별화를 통해 고객 유입을 유도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현재도 웰뱅은 저축은행업계 카카오뱅크로 꼽힐 만큼 성장하고 있다.

지난 1년간 다운로드 수는 55만건, 이용 고객수는 40만명을 넘어섰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다각화해 고객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진정한 '생활금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 ‘웰뱅’의 변화는 어디까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