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데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부모와 다투고 분신한 30대 여성 사망

김정은 기자 입력 : 2019.05.07 09:26 |   수정 : 2019.05.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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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캡처=TV조선


딸 말리던 어머니도 전신 화상으로 위독한 상태

[뉴스투데이=김정은 기자] 잠자는 데 시끄럽게 한다며 부모와 다투던 30대 여성이 분신해 숨지고, 가족들까지 다치게 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낮 12시 7분께 서울 중랑구의 한 다세대주택 1층에서 이모(35)씨가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끼얹고 불을 붙였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20여분 만에 불을 껐지만 이씨는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의 어머니 김모(58)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위독한 상태다. 아버지 이모(63)씨도 오른쪽 팔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일 이씨는 ‘자는데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부모와 다툰 뒤 분신을 시도했고 끝내 사망했다. 김씨는 분신하려는 딸을 말리려다가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이씨의 정확한 분신 원인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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