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수당’ 불리는 적금 어디가 좋을까?

이지우 기자 입력 : 2019.04.28 08:00 |   수정 : 2019.04.28 08:0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사진제공=연합뉴스]

기업은행 ‘W아이좋아통장’ 최대 4%…새마을금고 ‘우리아기첫걸음’ 최대 5%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금융권이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 확대에 따라 고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관련 상품을 꼼꼼히 살려본다면 기본 적금 대비 2배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는 개정된 아동수당법에 따라 만 6세 미만(2013년 2월 이후 출생자)의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전에는 소득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정에는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지만 지난 25일부터 부모 소득 및 재산과 상관없이 지급토록 했다.

또 올해 9월부터는 아동수당 지급 대상 연령도 7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따라서 금융권이 아동수당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잘 이용하면 일반 적금 대비 2배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목돈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가운데 높은 금리를 자랑하는 아동수당 적금 상품은 IBK기업은행의 ‘W아이좋아통장’으로 우대금리를 모두 받을 경우 최대 4.0%다.

이 상품의 기본 금리는 1.5%로 가입하고 △3개월 이상 기업은행 입출금통장으로 아동수당을 받으면 연 0.7%포인트(p)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가족 중 1명이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면 연 0.9%p △가족 2명이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면 연 1.8%p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혜택은 중복적용 되지 않는다.

KB국민은행의 1년 만기로 가입하는 ‘KB Young Youth 적금’은 기본금리 1.85%로 우대금리(1.3%p)까지 얹으면 최고 연 3.1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신규 또는 재예치 시 가입 고객을 포함해 가족고객으로 등록된 가족수가 3명 이상인 경우 0.2%p △국민은행 계좌간 자동이체로 적금에 입금된 입금 건수가 8회 이상인 경우 0.1%p △아동수당을 3회 이상 수령하면 0.1%p △출생·입학·졸업 축하 우대금리 0.5%p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 시 0.3%p △만기일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보유한 경우 0.1%p 등의 금리 혜택(총 1.3%p)이 제공된다.


KEB하나은행이 출시한 1년 만기 ‘아이 꿈하나 적금’은 아동수당 우대금리 0.2%p를 비롯해 출생 후 1년, 만 7세, 만 13세, 만 16세 등 연령대별로 특별금리 0.3%p 등 최고 2.85%의 금리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의 1년제 ‘신한 아이행복 적금’은 연 최고 2.35%의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한은행으로 장애아동 수당 또는 아동수당을 수급하는 경우 우대금리를 0.4%p 제공하고 어린이날, 추석 이후 5영업일까지 저축하면 0.1%p 추가 금리도 얹어준다.

상호금융 등에서는 우대금리를 얹으면 5% 대에 이른다.

새마을금고의 ‘우리아기첫걸음 적금’은 1년 만기 상품으로 기본 이율 2.6%에 우대이율을 얹으면 5%대로 올라간다.

아동수당을 ‘MG행복지킴이 통장’으로 수령하면 0.5%p, 만기 시 아동명의의 요구불 계좌로 자동이체 등록 시 1%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부모 중 1인 이상이 상품 개설 시 연 1% 등을 얹어 5%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의 ‘웰컴 아이사랑 정기적금’은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 금리가 연 3.0%로 높으며 우대금리(1.0%p)는 웰컴저축은행 입출금 통장에서 웰컴 아이사랑 정기적금 계좌로 약정기간의 3분의 2 이상 자동이체하면 만기 시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이 상품은 월 최저 1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부모가 각각 가입할 수 있다. 만기는 최저 12개월, 최대 36개월이며 임산부도 가입할 수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 속 4~5%대 아이 적금 상품들은 고객들의 고금리 갈증을 일부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수당 범위가 확대되고 하면 부모 고객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아동수당’ 불리는 적금 어디가 좋을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