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서 생리대 집어던지고 경찰 허벅지 깨문 40대 여성.. 징역 2년

김정은 기자 입력 : 2019.04.25 17:43 |   수정 : 2019.04.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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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정은 기자] 파출소에서 생리대를 던지고 경찰관을 폭행한 4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김병만 판사는 지난 18일 업무방해·퇴거불응·공무집행방해·상해·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모(45)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장 씨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15차례에 걸쳐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주점에서 손님들 술을 빼앗아 마시고 손님을 폭행하는 등 영업을 방해했다.

지난 2018년 1월에는 같은 주점에서 한 손님과 말다툼을 하다 손가락을 물어뜯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장 씨는 파출소에 도착해서도 술에 취해 욕을 하며 자신이 하고 있던 생리대를 책상 위로 집어 던지는 등 행패를 부렸다. 또한 수갑을 채우려는 경찰관의 왼쪽 허벅지를 깨물기도 했다.

장 씨의 공무집행 방해는 이날만이 아니었다. 지난 2018년 11월 장 씨는 또다시 같은 주점에서 폭행죄 현행범으로 체포돼 이태원 파출소에서 대기하던 중 순찰차에 탑승하라는 지시에 화가 나 파출소 순경 얼굴에 침을 뱉었다.

한편 재판부는 “짧은 기간 다수 범행의 죄책이 무겁고,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지르고 형사재판을 받는 중에 동종 범죄를 반복하여 저지른 피고인에 대해 국가 형별 권의 준엄한 행사가 불가피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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