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소환조사에 막걸리 명가 장수막걸리 억울한 불똥

정진용 기자 입력 : 2019.04.03 07:58 |   수정 : 2019.04.03 07:59

로이킴 소환조사에 장수막걸리 억울한 불똥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알려져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는 가수 로이킴. [뉴스투데이DB]


정준영 단톡방 멤버 이유로 소환조사 앞둬

[
뉴스투데이=정진용기자]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슈스케)를 통해 데뷔한 가수 로이킴(26·김상우)이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앞두게 되면서 엉뚱하게 막걸리 명가 장수막걸리로 불똥이 튀고 있다.

로이킴의 부친이 한때 장수막걸리를 제조하는 서울탁주제조협회 회장을 맡았던 인연 때문인데 서울탁주는 51명이 공동대표로 운영되는 협동조합 성격을 갖고 있어 특정인의 소유물이 아니다.

3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로이킴은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며 현재 소속사와의 조율을 통해 미국에 있는 로이킴 일정을 조율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스포츠경향은 로이킴이 불법 촬영물이 유통된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에서 로이김이라는 대화명으로 참여했다고 폭로했다. 이 대화방에는 가수 정준영(30),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29) 등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킴 소환조사 소식이 전해지자 장수막걸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로이킴이 2012Mnet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4를 통해 데뷔했을 당시 로이킴의 부친인 김홍택 홍익대교수는 장수막걸리를 제조하는 서울탁주제조협회 회장으로 있었다. 김 교수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회장을 맡았고 현재는 별도의 직함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특히 20173월 잡스엔과의 인터뷰에서 “3년전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아들에게 지분을 모두 물려줬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1962년 출범한 서울탁주제조협회는 공동대표 5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로이킴도 부친으로부터 지분을 물려받으면서 공동대표 중 한명이 됐다.

서울탁주제조협회가 제조하는 장수막걸리는 2009~2013년 매출액이 1500억원까지 증가하면서 국민 막걸리로 명성을 날렸으며 최근에는 막걸리 열풍이 다소 주춤해지면서 연매출 1000억원 정도를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로이킴 소환조사에 막걸리 명가 장수막걸리 억울한 불똥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