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굿잡코리아포럼]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 "4차산업혁명시대 일자리 늘리려면 '일거리' 만들어야"

김성권 기자 입력 : 2019.03.07 12:56 |   수정 : 2019.03.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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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와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7일 서울 소공로 서울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공동 개최한 제1회 굿잡코리아포럼에서 민병두 정무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

"4차산업혁명 및 R&D 관련 일자리 증가에 주목해야"

"제 2벤처붐 정책 이어 '제조업 르네상스' 정책과 '관광업 대책도 발표될 예정"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뉴스투데이와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7일 서울 소공로 서울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공동개최한 제1회 굿잡코리아포럼에서 민병두 위원장은 기조연설에서 "일의 숫자를 지칭하는 기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선 새로운 '일거리'를 만드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1월 고용통계에서 도소매, 요식업, 건설업 등 기존 산업에서 고용 감소가 있었다는 점이 부각됐지만, AI를 포함한 4차산업혁명 관련 일자리는 9만5000개, 연구개발(R&D) 분야에서는 4만5000개 늘었다"며 "이런 측면에서 보면 산업 전반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혁명 시대에 농촌에 있던 인구가 도시로 유입되고 도시에서 새로운 일거리가 생기면서 그 수요를 충족할 수 있었다"며 "4차산업혁명시대에도 성장과 동시에 새로운 일거리 수요를 만들어야 고용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7일 '제 2벤처붐'을 선언하면서 4차산업혁명시대 '일거리 창출'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창업국가를 넘어 벤처를 성장시켜 경제성장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지는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미다.

민 위원장은 "지난해 벤처창업 수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신설 법인 수도 10만 개가 넘었다"며 "정부가 제 2벤처붐 선언에 이어 기존 제조업도 살리는 '제조업 르네상스' 정책과 중국 사드 보복이 해제되는 시점에 관광업의 붐을 일으키는 대책도 함께 발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일자리 만들어 갈 한국의 미래산업은 'ABC 코리아'"

그는 한국의 미래산업을 'ABC 코리아'로 정의했다. A는 AI(인공지능)를, B는 블록체인 C는 콘텐츠&컬쳐를 의미한다. 경쟁력 있는 AI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실패와 용인을 통해 발전을 시켜야 하고, 한국이 가장 앞서나갈 수 있는 블록체인 분야는 좀 더 세심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C는 AI와 블록체인 등 4차산업혁명을 통해 노동의 생산성이 높아진 이후의 산업이다. 4차산업혁명 과정을 거쳐 생산성이 높아지고 근로시간이 줄어들면 시간의 소비가 중요해진다. 이 때 문화 콘텐츠가 풍부하고 다양한 나라가 건강성과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며 이에 대한 대비로 문화 콘텐츠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민 위원장은 "지금처럼 대기업 취업이 아니라 새로운 개인들이 소규모 창업과 혁신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정책과 시스템을 바꿔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대학에서 생각하는 능력을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국가적인 과제이고 일거리 창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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