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불황 속 장관주재 첫 민관합동 수출전략회의 개최

김연주 기자 입력 : 2019.01.21 14:36 |   수정 : 2019.01.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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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민관합동 수출전략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우리나라 수출에 경고등이 켜지면서 장관주재 첫 민관 합동 수출전략회의가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한국무역협회와 '민관 합동 수출전략회의'를 진행해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그간 정기적 수출점검회의를 진행 중이었지만, 장관이 주재하고 관계부처 차관급까지 참여하는 수출전략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미·중 통상분쟁, 반도체 시황 악화, 국제 유가 하락 등 올해 수출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관세청 조사에 따르면 이번달 1~20일 수출은 25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감소했다.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28.8%나 감소하는 등 불안한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정부와 유관기관, 업계가 일체가 돼 2년 연속 수출 6천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정부도 단기 수출 활력 회복방안과 수출품목, 지역을 다변화하는 등 중장기 수출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수출전략회의를 시작으로 수출통상대응반과 수출활력촉진단을 운영하고, 해외 수출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수출통상대응반은 수출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수출 마케팅, 무역금융, 통상분쟁, 자유무역협정(FTA)등 업계의 수출·통상 애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 수출활력촉진단은 지역·업종별 수출 현장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코트라 무역관은 권역별로 수출 10% 증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해외공관의 상무관은 국가별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종합상사는 수출 유망품목과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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