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성장률 2.5%로 둔화…고용 침체도 여전

김연주 기자 입력 : 2018.12.16 13:34 |   수정 : 2018.12.16 13:41

내년 경제 성장률 2.5%…고용 침체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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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성장률 전망을 2.6%, 내년은 2.5%로 제시했다. 내년에도 고용침체는 계속될 것으로 봤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6일 ‘2019년 한국 경제 수정 전망’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망치는 연구원이 10월 초에 제시한 수치(올해 2.8%, 내년 2.6%)보다 하향 조정된 것이다.
 
연구원이 성장률을 낮춘 것은 세계 경제가 둔화하고, 국내 내수 경기 하방 리스크 등 경제 성장세를 제약하는 요인이 커졌기 때문이다.
 
올해 신규 취업자는 9만 5천명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내년에는 반등하겠지만 12만5천명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내년 성장률이 낮게 점쳐지는데다, 고용 유발효과가 높은 건설경기 둔화가 고용 창출을 더디게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연구원은 내년 민간소비도 올해 대비 소폭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민간 소비는 2.7%로 작년(2.6%)보다 개선됐지만 내년에는 2.4%로 둔화한다는 것이다. 이는 위축된 노동시장, 소비심리 악화, 금리 상승에 따른 원리금 상환 부담 확대, 자산 가격 하락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원은 “성장세 확대를 위해 단기적으로 투자 활력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경제 체질 개선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며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일)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 경제 전반의 고용 창출력 회복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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