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생산·소비·투자 지수 상승, 순환지표는 0.2 하락

박혜원 기자 입력 : 2018.11.30 10:25 |   수정 : 2018.11.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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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화물차량이 수출입 화물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DB


통계청 ‘10월 산업활동동향’ 발표…생산·소비·투자 모두 상승, 순환지표는 0.2포인트 하락
 
광공업 생산과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 늘어
 
순환변동치 5개월 연속 하락…6개월 연속 100 밑돌면 통계청 ‘경기전환 공식선언’ 검토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동향을 보여주는 3가지 지표인 생산, 소비, 투자 지수가 모두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경기 지표는 7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10월 한달동안 전(全)산업생산지수(농림어업 제외, 계절조정계열, 2015년=100)는 전월보다 0.4% 상승했다.

분야별로는 광공업 생산이 1.0%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자동차(-2.5%) 등에서 감소했으나 금속가공(6.4%), 기타운송장비(8.0%) 등이 큰 폭으로 늘었다. 제조업의 경우 재고는 전월보다 0.6% 늘고 평균가동률은 0.2% 올라 74.0%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0.3% 늘어 지난 3월 0.5%가 상승한 이래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보건·사회복지(-2.9%)는 감소했으나 금융·보험(1.6%), 전문·과학·기술(2.7%) 등은 늘었다.

사람들이 마트, 백화점, 자동차대리점, 편의점 등에서 얼마나 많이 구매했는지를 조사하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보다 0.2% 올랐다.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6%)는 줄었고 승용차 등 내구재(1.7%)와 의복 등 준내구재(0.4%)는 늘었다.

기업이 생산을 위한 장비나 시설에 쏟는 자금인 ‘설비투자지수’도 전월보다 1.9% 올랐다. 설비투자지수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하락하다 지난 9월(3.3%)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특수산업용 기계류(-0.9%) 투자는 감소했고 자동차 등 운송장비(10.0%) 투자는 늘었다. 반면 경기 지표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월보다 0.2포인트 하락한 98.4를 기록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란 광공업생산지수, 서비스업생산지수, 건설기성액, 소매판매액지수, 내수출하지수, 수입액, 비농립어업취업자 등 7개 지표가 한달간 어느 정도 움직이는지를 토대로 추산한다.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가 좋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불황을 의미한다.
 
이 지수는 올해 6월부터 5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하락으로 전환한 후 6개월 이상 같은 흐름이 이어지면 통계청은 경기 전환 공식 선언을 검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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