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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7.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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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조앤 롤링, 기차로 이동하던 중 영감 얻어…

▲ 2001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시작된 영화 ‘해리포터’시리즈는 2011년에 개봉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를 마지막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작가 조 앤 롤링(작은 사진)은 ‘해리포터’시리즈로 가난한 이혼녀에서 세계적 작가로 화려하게 변신했습니다. [사진=와이쥬 크리에이티브]

상상력과 창의력의 대명사로 불리는 이야기와 작가가 있습니다. ‘해리포터’ 와 작가 조앤 롤링(1965~)이 그 주인공이지요.

‘해리포터’ 는 이혼 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해하던 롤링에게 큰 성공을 안겨준 작품입니다.

영국 웨일스에서 태어난 조앤 롤링은 어릴 때부터 책 읽기와 공상놀이를 즐겼습니다. 그녀가 만든 첫 번째 동화는 홍역에 걸린 토끼 이야기였습니다.

얘길 좋아하는 동생을 위해 다섯 살 때 완성했다고 하니 역시 작가의 피는 못 속이는가 봅니다.

대학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했던 그녀는 작가의 꿈을 키우며 틈틈이 글을 썼지만 출판의 기회는 얻지 못했습니다.

‘해리 포터’의 아이디어는 1990년 롤링이 맨체스터에서 런던으로 기차를 타고 가던 중 우연히 탄생했습니다.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시골 풍경을 바라보던 중 문득 ‘소년 마법사 해리포터’ 의 영감을 떠올린 것이지요.

이마에 번개 모양의 흉터를 지닌 마법사가 번개처럼 생각나자, 삽시간에 등장인물과 줄거리가 완성됐다고 합니다. 이어지는 이야기들은 애딘버러의 작은 카페에서 쓰여 졌지요.

하지만 ‘해리포터’ 가 처음부터 지금 같은 인기를 얻은 건 아니었습니다. 첫 구상 후 책이 나오기까지 무려 7년의 시간이 흘렀는데 그동안 롤링과 아이는 가난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롤링의 책은 12회나 거절당한 끝에 1997년 6월, 드디어 초판 500부를 찍으며 세상에 나왔습니다. 이후 롤링의 삶은 마치 책속 세상처럼 마법과 같이 바뀌게 됩니다.

‘해리포터’시리즈의 가장 큰 힘은 상상력입니다. 해리포터는 어린 시절 부모님을 모두 여의고 친척집에서 온갖 구박을 다 받으며 지내다 자신에게 특별한 재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책은 그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들어가며 벌어지는 얘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각각의 캐릭터 이름은 롤링의 주변 인물과 신화, 각종 외국어의 뜻에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졌지요. 해리포터란 이름도 마찬가지입니다. 롤링의 어린 시절 단짝 ‘포터’와 좋아 했던 남자아이 ‘해리’의 이름을 조합해 만들었다고 하네요.

‘해리포터’ 가 더 유명해진 건 영화 덕분입니다. 작은 체구에 테이프로 대충 붙인 안경을 쓴,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나는 소년 마법사 ‘해리포터’시리즈는 미국 워너브러더스에 의해 영화화되며 원작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지난 2011년에 개봉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는 2011년 전 세계 최고 흥행영화로 집계됐다고도 합니다.

“루모스!” 해리포터는 마법사의 지팡이 끝에 불을 밝힐 때마다 이런 주문을 욉니다. 여러분의 일상에도 불이 환하게 켜지길 바랄게요. 루모스!



<윤 주 대표 프로필>


문화기획자/문화칼럼리스트
와이쥬크리에이티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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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의 스토리텔링 15] "해리포터" 전 세계 머글들의 어린 시절을 장악한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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