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원인사, ‘조성진 체제’ 유지 속 신사업 중심 조직개편

LG전자, ‘조성진 체제’ 유지…신사업 중심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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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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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28일 조성진(사진) 부회장 체제를 유지하면서 신성장동력 발굴에 역점을 두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 LG전자


 
부사장 5명, 전무 12명, 상무 39명 등 총 56명 승진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LG전자가 28일 이사회를 열어 2019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조성진 부회장 체제를 유지하면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조직개편에 중점을 뒀다.
 
이번 인사에선 부사장 5명, 전무 12명, 상무 39명 등 총 56명이 승진했다. 지난해 승진 규모인 67명(사장 3명, 부사장 8명, 전무 16명, 상무 40명)보다 소폭 적었다.
 
부사장에는 박형세 TV사업운영센터장, 윤태봉 H&A해외영업그룹장, 전명우 경영지원그룹장, 최고희 CTO SIC센터장, 최승종 CTO SIC센터 산하 Task리더(수석연구위원) 등이 임명됐다.
 
LG전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의 선행기술 개발을 통해 대규모 수주 성과를 낸 이상용 상무를 전무로 선임했다. 또 로봇 기술개발을 이끌며 신사업 기회 발굴에 기여한 백승민 연구위원을 수석연구위원(상무급)으로 승진시켰다.
 
또 △성과주의 기반의 인사제도 구축에 기여한 이은정 책임(여성) △생산시스템 전문성을 키워 제조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송시용 책임(39세) △중국 동북지역의 매출구조 개선에 기여한 쑨중쉰(Zhongxun Sun) 책임이 상무로 승진했다.
 
 
■ 인공지능·로봇 등 미래사업 가속화
 
LG전자는 미래 준비를 위한 신성장 동력과 핵심역량을 조기에 확보하는 한편, 수익성 기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단위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미래 전략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CEO 직속으로 ‘로봇사업센터’와 ‘자율주행사업태스크(Task)를 신설했다.
 
로봇사업센터는 새로운 로봇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 기존 CTO, H&A사업본부, 소재·생산기술원 등 여러 조직에 분산돼 있던 로봇 관련 조직과 인력이 통합됐다. 센터장은 ㈜LG 기획팀장을 역임한 노진서 전무가 맡는다.
 
자율주행사업태스크는 자율주행 관련 중장기적인 투자와 역량개발에 집중한다. 자동차 산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윤용철 전무가 리더에 선임됐다.
 
또 LG전자는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 있는 연구조직을 통합해 ‘북미R&D센터’를 신설했다. ‘클라우드센터’는 CTO 산하로 이관해 인공지능 관련 기술융합에 속도를 낸다. CEO 직속 조직인 ‘융복합사업개발센터’는 ‘융복합사업개발부문’으로 승격하고 황정환 부사장을 유임시켰다.
 
 
■ 사업단위 책임경영체제 강화

 
LG전자는 CEO 산하에 있던 생산과 구매 조직을 각 사업본부 산하로 이관했다. 사업 완결형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사업단위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LG전자는 5개 사업본부 체제를 그대로 유지한다. 단, ‘VC(Vehicle Components)사업본부’는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사업본부’로, ‘B2B사업본부’는 ‘BS(Business Solutions)사업본부’로 명칭을 변경한다.
 
권봉석 사장이 MC사업본부장을 맡고 HE사업본부장도 겸임한다. 권 사장은 HE사업본부에서 올레드 TV 성공 신화를 이끈 바 있다. 권 사장은 MC사업본부에서도 상품기획을 맡은 경험이 있다.
 
VS사업본부장은 스마트사업부장을 역임하며 자동차부품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김진용 부사장이 선임됐다. LG전자는 VS사업본부의 영업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은석현 전무를 외부에서 영입했다.
 
LG전자는 글로벌 B2B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유럽,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등의 지역대표 산하에 고객 밀착형 조직인 ‘BS지역사업담당’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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