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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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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은 이낙연 국무총리. 오른쪽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연합뉴스


문 대통령, 20일 국무회의서 실적개선 시작된 자동차·조선업 지원 지시


[뉴스투데이=이재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업황 부활 조짐에 맞춰 신규고용을 재개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및 삼성중공업 등과 같은 조선업 그리고 현대기아차 등 자동차산업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방침을 밝혔다. <▶뉴스투데이 11월 7일자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조선일자리 부활 신호탄인가’ 참고>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자동차·조선업 등 제조업 분야의 실적이 개선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는 말처럼 이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제조업 분야에 주목할 만한 일이 있다"며 "자동차는 수출 감소와 구조조정 등 어려움을 겪는 속에서 생산이 전년 대비 감소하다가 8월부터 10월까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자동차부문 생산성 증가 및 조선업의 세계 1위 탈환 등 강조

자동차 부품업체 및 중소조선사 금융지원 당부

미래형 산업차 연구 및 고부가가치 선박 개발 전폭적 지원 추진

그는 "조선 분야도 10월까지 수주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늘어 세계시장 점유율이 44%를 차지하는 등 세계 1위를 탈환했다"면서 "하지만 중소 조선사, 기자재 업체, 자동차 부품업체 등은 여전히 일감부족과 금융 애로를 겪고 있다"면서 자동차·조선 업체 등을 지원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자금 만기연장 같은 단기적 조치는 물론, 친환경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산업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지원을 포함한 중장기적 지원도 함께 모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중소 조선사에도 초기제작비 금융이나 선수금 환급보전 등을 지원하는 방안, 고부가가치 선박개발을 지원하는 방법 등 활력 제고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주기 바란다"고 역설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지난 수년동안 ‘수주절벽’에 몰려 최악의 위기를 겪어온 조선업에 대한 지원의사를 밝힌 것이 눈길을 끈다. 조선업이 사양산업이 아니라 성장과 고용의 원동력이 될 가능성을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조선해양 및 삼성중공업 수 년 만에 신입사원 공채 재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4년 285명의 신입사원을 뽑은 뒤 4년 만인 지난 5일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재개했고, 삼성중공업도 지난 9월 에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했다.

또 한국조선회사들이 7년만에 중국을 누르고 수주뮬량 1위로 재등극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지난 6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0월 누적 기준 전 세계 선박 발주량 2305만CGT 중 한국 조선사들이 1026만CGT(45%)를 수주해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같은 기간 동안 총 710만CGT(31%)를 수주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올해 한국이 조선 수주뮬량에서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탈환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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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부활’ 지원사격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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