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거래중단에…소액 주주 ‘분노’ 폭발

김연주 기자 입력 : 2018.11.16 16:08 |   수정 : 2018.11.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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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삼바사태로 인한 소액주주의 피해 보상을 촉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쳐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분식 회계 혐의로 주식 거래가 중단되면서 투자금이 묶인 소액 주주들이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1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소액주주들의 피해 보상, 삼바 주식 거래재개, 금융위원장 경질 등을 요구하는 게시글들이 올라와 있다. 증선위의 결정으로 투자금이 묶인 주주들의 불만이 가득차 있다.

한 청원자는 "금감원과 거래소가 애초에 상장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상장시키고 거래하게 했다"며 "허가를 내준 금융당국이 피해를 본 소액주주들에게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원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래가치를 믿고 전재산을 투자했다"며 "같은 감독기관이 저번에는 되고 이번에는 안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현재 삼바의 소액주주 수는 8만 175명으로 전체 시가총액(22조 1322억 원)의 16%가량을 차지한다.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들의 투자금은 묶이게 된다. 짧게는 42일, 길게는 1년 동안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다.특히  최악의 경우 상장폐지로 이어지면 큰 손실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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