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증선위 결정에 행정소송 불사 반발

김연주 기자 입력 : 2018.11.14 18:22 |   수정 : 2018.11.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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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 감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 고의성을 인정한 증권선물위원회의 결정에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며 강력 반발했다.

김용범 증권선물위원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회계처리 기준을 고의로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대표이사 해임권고, 과징금 80억원 부과와 함께 위반 내용을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매가 당분간 정지되며,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거래소의 상장폐지실질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증선위의 결정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6년 한국공인회계사회 위탁감리 뿐 아니라 금감원이 참석한 연석회의 등에서 공식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받은 바 있다"며 "오늘 결정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해 회계처리 적법성을 입증하기위해 노력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바이오 주가는 전날 9.81% 급등한데 이어 이날도 6.7%(2만1000원) 상승해 이틀 연속 오름세를 탔다. 특히 이틀 연속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를 견인했다. 

증시 관계자는 "외국인들은 삼성바이오의 회계처리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는것 같다"면서 "자칫 외국인투자자들이 정부를 대상으로 주가하락에 대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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