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물가, 2년 만에 2%대 상승…석유·농산물이 주 원인

박혜원 기자 입력 : 2018.11.01 10:09 |   수정 : 2018.11.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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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석유와 농산물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10월 물가가 작년보다 2.0% 상승했다. 특히 석유류의 경우 지난달에 비해 11.8% 오르면서 전체 물가를 0.53%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통계청 ‘2018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10월 물가 2.0% 상승 
 
석유 11.8%, 농산물 14.1% 등 상승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석유와 농산물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10월 물가가 13개월 만에 2%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통계청은 1일 이같은 내용의 ‘2018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5.42로 작년 10월보다 2.0% 상승했다.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 상승률을 유지하다 지난 달에는 12개월 만에 2%대로 올라섰다.
  
김윤성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에 따르면 이번 달 소비자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은 국제유가 상승 및 석유류, 곡물, 농축산물의 가격 상승이다.
     
▲ ⓒ연합뉴스
 
먼저 농산물 가격은 14.1% 상승해 전체 물가를 0.63%포인트 끌어올렸다. 채소류는 13.7% 상승했으며, 특히 쌀(24.3%), 토마토(45.5%), 파(41.7%), 무(35.0%), 고춧가루(18.8%) 등이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석유류는 올해 6월부터 5개월째 상승률 10%대를 유지해 지난달에는 11.8% 올라 전체 물가를 0.53% 끌어올렸다. 휘발유는 10.8%, 경유는 13.5%, LPG(자동차용 액화석유가스)는 11.0%, EDDBSMS 15.9% 상승했다.
   
체가물가지표 중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는 각각 전년 대비 2.4%, 10.5%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141개 품목만 조사해 ‘장바구니 물가’라고도 표현된다.
  
어류, 조개, 해소, 과실 등 계절 및 기상 조건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을 조사한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보다는 10.5% 올랐다. 폭우와 폭염 등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했던 9월보다는 7.5%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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