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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0.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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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증권가. ⓒ뉴스투데이DB



5년간 꾸준히 이익 증가…직원수는 881명 감소
 
(뉴스투데이=송은호 기자) 최근 5년간 골드만삭스, 맥쿼리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국내에서 벌어가는 이익은 늘어난 반면 일자리 창출에는 ‘무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외국계 증권사의 손익과 고용’ 자료에 따르면, 외국계 증권사의 2013년 대비 2017년 당기순이익은 -3371억원에서 6175억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 외국계증권사 손익추이 (단위 ; 년, 억원) ⓒ자료=김병욱 의원실



최근 5년간 외국계 증권사의 손익 추이를 살펴보면 ▲외국계 국내법인 ▲외국계 증권사의 국내지점 22개사의 전체적 손익은 -3371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한 2013년 이후 2017년까지 꾸준히 증가했다.
 
올 상반기에도 3496억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순익의 절반을 넘어섰다는 점을 고려하면 2018년 말에는 지난해 순익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 2013년 이후 연도별 외국계 증권사 고용현황 (단위 ; 년, 명) ⓒ자료=김병욱 의원실


 
그러나 고용은 되레 감소하는 추세다. 2013년 이후 연도별 외국계 증권사의 고용현황을 살펴보면, 외국계 국내법인과 외국계 증권사의 국내지점 22개 직원 수는 2013년 3879명에서 2018년 8월 말 기준 2998명으로 881명이 감소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의 감소폭이 컸다. 남성의 경우 380명(17%)이, 여성의 경우 501명(30%)이 줄었다.
 
김병욱 의원은 “외국계 증권사가 국내 자본시장에 진입해 이익을 챙겨가면서도 고용은 오히려 줄이는 것은 문제”라며 “이익의 일정 부분이 국내에서 고용창출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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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 5년새 이익 3배 늘었는데 일자리는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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