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 타결에 다우 0.73%↑

김정은 기자 입력 : 2018.10.02 08:35 |   수정 : 2018.10.02 08:35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의 북미자유무역협정(USMCA) 타결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 연합뉴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전장보다 192.90포인트 상승
 
미국·멕시코·캐나다 북미자유무역협정 타결 영향
 
(뉴스투데이=김정은 기자)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의 북미자유무역협정(USMCA) 타결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2.90포인트(0.73%) 상승한 26,651.21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61포인트(0.36%) 오른 2,924.59에 마감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05포인트(0.11%) 하락한 8,037.3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에는 북미 3국의 무역협정 타결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당초 시장에는 캐나다가 제외된 미국과 멕시코의 양자 협정이 체결될 것이란 예상이 나왔으나, 캐나다가 극적으로 합류하면서 무역갈등 긴장이 줄었다.
 
이에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280포인트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다만 장 중반 이후에는 주요 지수의 상승 폭이 주춤했다. USMCA 타결에도 철강 관세를 둘러싼 미국과 캐나다의 갈등이 계속된 것이 배경으로 꼽힌다.
 
 
USMCA 수혜 업종 일제히 상승, 기술주는 하락세
 
이날 종목별로는 USMCA의 수혜 업종으로 꼽히는 자동차 업체 주가가 일제히 올랐고, 보잉 등 무역정책에 민감한 대기업 주가도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원유(WTI) 등 에너지주도 강세를 보였다.
 
H.로렌스 컬프 주니어를 새 대표로 임명한 GE 주가는 7% 올랐다. 테슬라는 고소 논란을 빚은 일론 머스크 대표가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주가가 17.4% 급등했다. 포드 주가는 0.7%, GM은 1.6% 올랐고, 보잉은 2.8% 상승했다. 반면 페이스북은 1.2% 하락했다.
 
 
美증시 전문가, “무역부담 완화 긍정적, 시장 과열은 경계해야”
 
한편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무역부담 완화를 긍정적으로 해석하면서도 시장의 과열 양상을 경계했다.
 
FBB 캐피탈 파트너스의 마이크 배일리 이사는 “무역전쟁이라는 시장의 가장 큰 위험요인이 낮춰졌지만 현재 시장이 너무 빠르게 많이 오른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증시가 크게 조정될 거라 예상하지는 않지만, 조금 앞서나가는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뉴욕증시,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 타결에 다우 0.73%↑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