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00건 이상 택배 피해신고 접수…1위는 CJ대한통운

정소양 기자 입력 : 2018.09.23 14:36 |   수정 : 2018.09.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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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후 부산 강서구 대저동 우편집중국에서 직원들이 물량이 늘어난 소포와 택배를 분류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사실과 무관함. ⓒ연합뉴스


 
CJ대한통운 타업체에 비해 신고 건수 2배가량 많아
 
피해신고 70%는 배송지연·분실·파손

 
(뉴스투데이=정소양 기자) 추석을 맞아 택배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택배업체는 물론 소비자들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년 300건 이상의 택배 운송서비스 업체에 대한 소비자 피해신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은 23일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2014년부터 2018년 7월까지 택배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피해신고는 총 1479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피해신고는 2014년 332건에서 2015년 322건, 2016년 306건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2017년 336건으로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올해는 7월까지만 183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신고 건수를 보면 시장점유율 1위인 CJ대한통운이 31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KG로지스 163건, 경동택배 158건, 한진택배 127건, KGB택배 110건, 로젠택배 97건 등이 뒤를 이었다.
 
피해신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배송지연 △분실 △파손·훼손 등 계약위반 사례가 103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품질·AS(포장 불량 등) 189건 △부당행위(오배송·연락 두절 등) 151건 순으로 집계됐다.
 
김성원 의원은 “택배 소비자 피해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택배사들의 구제 노력은 국민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운송시스템, 인력수급, 인프라 개선 등 구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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