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금리 상승에 은행주 강세…다우 0.61%↑

김정은 기자 입력 : 2018.09.20 08:58 |   수정 : 2018.09.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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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미국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 금리 상승에 따른 은행주 강세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 연합뉴스


 
미국 장기 금리 상승에 힘입어 은행주 강세, 기술주는 부진
 
(뉴스투데이=김정은 기자) 19일(미국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 금리 상승에 따른 은행주 강세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8.80p(0.61%) 상승한 26,405.7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64p(0.13%) 오른 2,907.95를 기록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07p(0.08%) 하락한 7,950.04에 장을 마감했다.
 
은행주 주가는 장기 금리 상승에 힘입어 크게 상승했다.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지난 5월 이후 최고치인 3.08%를 기록한 것. JP모건 주가가 2.9% 올랐고 골드만삭스도 2.9% 상승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2.6% 올랐다.
 
기술주 주가는 0.1% 하락해 다소 부진했다. 유럽연합(EU)이 아마존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과 관련해 초기 단계인 예비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아마존 주가는 이날 0.8%가량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대화 국면에 들어설 것이란 기대감도 나왔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이날 톈진에서 열린 하계 다보스포럼 기조연설에서 “분쟁은 협상을 통해 풀어나가야 하며 어떠한 일방주의도 해결책을 제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위안화를 인위적으로 평가 절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날 증시의 상승을 본격적인 회복 추세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나왔다. 퍼시픽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젠 프레이다 글로벌 전략가는 금융시장의 유동성이 2009년 이후 가장 타이트한 수준에 근접했고, 중국의 성장세에 대한 불확실성도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해서는 “11월 주요 20개국 회의를 앞두고 진전이 있겠지만, 협상 타결에 좀 더 가까워졌다는 증거를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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