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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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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3명의 사상자가 난 사고와 관련,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5일 오후 기흥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족들에게 사과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 연합뉴스


 
김기남 대표, “사고 직원에게 진심으로 사과…재발 방지책 마련할 것”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삼성전자가 기흥사업장 이산화탄소 유출로 인한 사망사고에 대해 5일 공식 사과했다.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이날 사고를 당한 직원과 가족들에게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김 대표이사는 “어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슬프고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라며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해왔으나 참담한 결과가 발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고를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사고를 당한 직원과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사고를 당한 직원들의 회복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대표이사는 사업장의 안전을 위한 근본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련 당국과 함께 이번 사고를 철저하게 조사해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원인을 찾겠다”면서 “스스로 안전에 대해 과신하지는 않았는지 하나하나 처음부터 살펴,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4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사업장 6-3라인 지하1층 화재진화설비 이산화탄소 밀집시설에서 협력업체인 창성 소속의 직원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이모(24)씨는 숨지고, 주모(26)씨와 김모(53)씨 등은 부상을 입고 아직 의식불명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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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사고 공식 사과…“근본대책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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