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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8.3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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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원 자녀 등을 특혜 채용한 의혹을 받는 전 신한은행 간부 4명 중 한 명이 30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신한은행 임원 자녀 등 특혜 채용한 의혹 받은 인사부장 2명 구속
 
채용팀장과 인사담당 부행장은 역할 제한적, 관여 정도에 다툼 여지 있어 구속 기각
 
검찰, 채용 비리 당시 행장이었던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소환 시점 검토 중

 
31일 임원 자녀 등을 특혜 채용한 의혹을 받은 전직 신한은행 인사부장 2명에 서울동부지법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동부지법 양철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도망 염려가 있다”며 신한은행 전 인사부장 이모씨와 김모씨에 대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가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남녀 고용평등법 위반 등으로 30일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같은 의혹을 받는 전 인사담당 부행장 윤모씨와 전 채용팀장 김모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양 부장판사는 윤씨에 대해서 “피의사실에 대한 상당한 소명이 있으나 구체적인 관여 정도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으며, 김씨에 대해서는 “피의사실에 대한 상당한 소명이 있으나 직책, 수행업무 등에 비춰 역할이 비교적 제한적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윤씨 등 4명은 회사 내부 임직원 자녀에 관한 13건의 채용과 전직 최고경영자나 고위관료가 정치인이나 금감원 등을 통해 채용 청탁을 한 9건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서류심사 대상 선정 기준에도 못 미치거나 실무면접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고도 최종합격했다.
 
이들의 혐의는 올해 초 금감원이 착수했던 은행권 채용비리 전수조사 당시에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채용비리 관련 제보가 이어지면서 착수한 신한금융그룹에 대한 재조사 과정에서 밝혀졌다.
 
검찰은 현재 채용 비리 당시 행장이었던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소환 시점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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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연루된 신한은행 인사부장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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