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성남시, 초등학교·어린이집에 다문화 강사 파견해 교육 실시

김성권 기자 입력 : 2018.08.30 09:29 |   수정 : 2018.08.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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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몽골 결혼이민자 강사가 성남시 내 서현초등학교에서 자국 전통의상 체험 수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성남시는 지난 7월부터 몽골, 일본, 중국에서 온 결혼이민자 5명을 교육기관 63곳에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로 파견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다문화 이해 교육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지난 7월 2일부터 시작해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다문화 강사들은 교육기관 63곳을 찾아가 초등학생 9762명, 어린이집·유치원생 2568명 등 모두 1만2330명에게 자국의 문화에 대해 알리는 교육을 실시한다.

몽골 강사는 전통가옥 게르 모형 만들기, 일본 강사는 기모노 전통의상 입어보기, 중국 강사는 한자 원리 알기 등을 강의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다른 나라의 언어, 의복, 음식, 축제, 명절, 풍습 등을 배운다.

다문화 강사 5년 차인 왕훠이(46·중국) 씨는 “나의 모국 중국에 관해 한국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는 활동을 하며 사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결혼이민자들은 강사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올 상반기에도 결혼이민자 강사 5명을 118개교(원)에 파견해 어린이 1만778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수업을 741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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