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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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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사내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사업부별 목표달성 장려금(TAI)을 오는 6일 지급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 성과급의 일종인 TAI는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한차례 지급된다. ⓒ 연합뉴스


 
삼성전자, 6일 임직원들에게 상반기 성과급 TAI 지급 예정
 
실적 견인한 반도체 사업부와 선방한 무선사업부서 ‘최대 성과급’인 기본급 100% 예상
 
실적 다소 부진한 소비자가전 부문서는 기본급의 50~75% 성과급 지급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삼성전자가 임직원들에게 상반기 성과급을 지급한다. 글로벌 반도체 초호황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인 반도체 사업부 직원들은 최대치의 성과급을 받았다. 무선사업부 직원도 높은 성과급을 받았으며, 가전사업부 직원들은 최대치에 못 미쳤지만 대체로 선방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사내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사업부별 목표달성 장려금(TAI)을 오는 6일 지급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 성과급의 일종인 TAI는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한차례 지급된다.
 
회사는 TAI 지급을 위해 각 사업부 실적에 따라 A부터 D등급까지 매긴 뒤, 임직원들에게 각각 50%, 25%, 12.5%, 0%의 성과급을 부여한다. 여기에 직원 개별로 소속 사업부의 평가를 합쳐서 최종 성과급을 정한다. 최대 지급 한도는 월 기본급의 100%다.
 
임직원들의 성과급은 각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의 실적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현재 삼성전자의 사업 부문은 총 3개 부문으로 나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업을 책임지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스마트폰 사업 등을 이끄는 IT·모바일(IM) 부문, 소비자가전(CE) 부문 등이다.
 
반도체 사업부 직원들의 성과급은 기본급의 100%로 결정됐다. 올해 반도체 부문에서 11조 원이 넘는 1분기 영업이익을 낸 성과가 그대로 반영됐다. 이는 삼성전자 1분기 전체 영업이익의 약 70%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사실상 실적을 견인한 셈이다.
 
반도체 사업부는 이미 최근 몇 년간 기본급 100%의 TAI를 꾸준히 받고 있다. 이와 별도로 지난해 11월에는 기본급의 400%에 해당하는 특별상여금을 받기도 했다. 올해 초에도 연봉의 최고 50%에 달하는 OPI(초과실적 성과급)를 받았다.
 
무선 사업부 직원들도 기본급의 100%를 성과급을 받는다. 올해 IM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82.13% 증가한 3조7700억 원이다. 지난해 출시된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8 시리즈와 올 초 출시된 갤럭시S9 시리즈 신모델의 글로벌 판매량이 견조해 실적이 개선됐다. 무선사업부도 마찬가지로 올해 초 연봉의 50%에 달하는 OPI를 받은 바 있다.
 
반면 소비자가전 사업부는 기본급의 50%를 성과급으로 받는다. 개별 성과에 따라 최대 75% 성과급을 받는 직원들도 있지만, 최대치인 100% 성과급은 힘들다. 3개 사업부문 중 지난 1분기 영업이익(2800억 원)이 유일하게 하락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CE부문은 세탁기와 공기청정기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에서 매출이 성장했지만, 가전사업의 간판인 TV사업에서 중저가 라인업을 축소하는 등 사업 재편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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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성과급 잔치, 반도체·무선은 ‘함박 웃음’에 가전도 ‘짭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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