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차, SK, LG, CJ등 5개 그룹 올해 총 3만9000여명 채용 예정

김효진 기자 입력 : 2018.03.16 10:02 ㅣ 수정 : 2018.03.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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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현대차 등 5대그룹이 올해 3만90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투데이DB


(뉴스투데이=정진용기자) 삼성, 현대차, SK, LG, CJ 등 5대그룹의 상반기 채용이 이번 주말을 분수령으로 채용규모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9000명선, 현대차그룹 1만명, SK그룹 8500명, LG그룹 1만명 등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1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올 상반기에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호텔신라 등 총 17개 계열사에서 3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삼성의 이번 3급 신입사원 채용은 2018년 8월 이전에 4년제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을 앞둔 예정자를 모집 대상으로 한다.

올해 삼성그룹은 3월 12~14일 3일에 거쳐 계열사 채용공고를 발표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삼성SDS 등 전기전자 부문 5개사가 12일,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증권 등 금융/보험 부문 3개사가 그 다음 날인 13일 일정을 공개했다.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호텔신라·에스원·삼성바이오로직스·제일기획·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전자판매·삼성웰스토리 등 건설/서비스/연구개발 부문 9개사는 14일 일정을 공개했다. 삼성중공업, 삼성카드 등은 상반기 공채진행에서 제외됐다.

▲ 삼성그룹 채용개요. ⓒ인크루트


올해 삼성전자 채용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9000명 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계열사는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일괄 지원접수를 마감하고, 이후 지원자의 입사지원서를 검토해 직무적합성 평가를 진행한다. 내달 15일에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국내 5개 지역과 해외 2개 지역에서 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르게 되며, 4~5월경 면접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면접 합격자 발표 및 건강검진은 5월 중 실시한다.

현대차, SK, LG, CJ 등도 본격적인 채용절차에 돌입했다. 올해 신규 채용 규모는 LG그룹 1만 명선, SK그룹 8500 명선, 현대차그룹은 1만 명선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CJ그룹 역시 상반기 400~500명 정도 대졸신입사원을 채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LG그룹의 채용일시와 모집 직무는 각 계열사 별 크고 작은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직무적성검사 일정은 4월 7일로 동일하다. 계열사간 최대 3곳까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 주요그룹 채용개요. ⓒ인크루트


지난 12일 상반기 공채접수를 마감한 현대차그룹은 기아자동차(인턴모집)와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등 일부 주요계열사의 경우 19일까지 신입도전의 기회가 남아있다. 올해부터 인적성검사에서 역사에세이가 폐지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 8500명의 신규채용 계획을 밝힌 SK그룹은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건설 등 총 12개사에서 인턴/신입을 모집 중이다. 마감은 오는 23일, 필기고사는 4월 22일 예정이다.

재계에서는 가장 먼저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모집을 시작한 CJ그룹은 19일 모집을 마감한다.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 E&M, CJ CGV, CJ HELLO, CJ파워캐스트, CJ대한통운, CJ오쇼핑, CJ올리브네트웍스, CJ건설 등에서 채용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