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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정보] 연휴 공중파 TV 특집 영화 5편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추석을 맞아 공중파가 다채로운 영화를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족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TV 앞으로 모이는 추석 연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왼쪽부터 영화 <글래디에이터>, <임금님의 사건수첩>, <감쪽같은 그녀>, <82년생 김지영>, <우리집> 포스터.   ...30일(수)   ▶ 글래디에이터(EBS1, 오전 12시30분)   액션. 리들리 스콧 감독, 러셀 크로우, 호아킨 피닉스, 코니 닐슨, 올리버 리드, 리처드 해리스 등 출연.   우선, 연휴 첫날인 30일 EB1에서 <글래디에이터>가 방영된다. 2000년에 개봉해 올해로 20년이 지났지만, 글래디에이터는 꾸준히 설날과 추석 연휴에 방영되는 인기 있는 영화다. 로마 제국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황제와 콤모두스 황제 통치기를 시간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리들리 스콧이 감독을 맡았으며, 러셀 크로우, 호아킨 피닉스, 코니 닐센, 올리버 리드, 리처드 해리스 등의 배우가 출연했다. 러셀 크로우는 한때 로마의 장군이었으나 가족을 잃고 자신은 노예로 전락한 뒤, 검투사로 돌아와 그의 가족과 제국을 위해 복수하는 막시무스 역을 맡았다. ...10월 1일(목) ▶ 임금님의 사건수첩(KBS2, 오전 10시35분) 코미디·모험·액션. 이선균, 안재홍 등 출연. 추석 당일인 10월 1일에는 배우 이선균, 안재홍이 주연으로 나오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KBS2에서 방영된다. 모든 사건은 직접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총명한 왕 ‘예종’(이선균)과 그를 보좌하기 위해 학식과 가문, 그리고 한 번 본 것을 절대 잊지 않는 비상한 재주까지 겸비한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 팀을 이뤄 한양에 괴이한 소문과 사건을 풀어나간다. 둘은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나서는데…! ...10월 2일(금) ▶ 감쪽같은 그녀(MBC, 오전 9시40분) 드라마. 나문희, 김수안 등 출연. 2일에는 노장 배우 나문희가 주연을 맡은 <감쪽같은 그녀>가 MBC에서 오전 9시40분에 방영된다. “초면에 실례하겠습니다~” 72살 나 홀로 라이프를 즐기는 ‘말순’(나문희) 할매의 인생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가 나타났다! 동네를 주름잡으며 나 혼자 잘살고 있던 ‘말순’ 할매 앞에 다짜고짜 자신을 손녀라고 소개하는 열두 살 ‘공주’(김수안)가 갓난 동생 ‘진주’까지 업고 찾아온다. 외모, 성격, 취향까지 모든 것이 극과 극인 ‘말순’과 ‘공주’는 티격태격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지내지만, 필요한 순간엔 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며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간다. 하지만 ‘말순’은 시간이 갈수록 ‘공주’와의 동거생활이 아득하고 깜깜하게만 느껴지는데… ...10월 3일(토) ▶ 82년생 김지영(SBS, 오후 8시30분) 드라마. 정유미, 공유 등 출연. 1982년 봄에 태어나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지영’(정유미). 때론 어딘가 갇힌 듯 답답하기도 하지만 남편 ‘대현’(공유)과 사랑스러운 딸, 그리고 자주 만나지 못해도 항상 든든한 가족들이 ‘지영’에겐 큰 힘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말하는 ‘지영’. ‘대현’은 아내가 상처 입을까 두려워 그 사실을 털어놓지 못하고 ‘지영’은 이런 ‘대현’에게 언제나 “괜찮다”라며 웃어 보이기만 하는데…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당신과 나의 이야기. ...10월 4일(일) ▶ 우리집(SBS, 밤 12시50분) 드라마·가족. 김나연, 김시아, 주예림 등 출연 “우리집은 진짜 왜 이럴까?” 매일 다투는 부모님이 고민인 12살 하나(김나연)와 자주 이사를 다니는 게 싫기만 한 유미(김시아), 유진 자매는 여름방학, 동네에서 우연히 만나 마음을 나누며 가까워진다. 풀리지 않는 ‘가족’에 대한 고민을 터놓으며 단짝이 된 세 사람은 무엇보다 소중한 각자의 ‘우리집’을 지키기 위해 모험을 감행한다. “우리집은 내가 지킬 거야. 물론 너희 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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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30
  • [추석정보] 추석 연휴, 국공립시설 이용하려면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양섭)은 참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기간(9월30일~10월4일)동안 모든 실내 및 편의시설 운영을 중지한다. 대신 사이버 추모관 운영 및 참배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안장자에게 헌화, 분향 및 추모글을 남길 수 있도록 ‘사이버 추모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 추모관을 활용한 온라인 참배 서비스는 현충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 전경 [사진출처=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   유가족이 원하는 경우에는 현충원 직원이 직접 참배 하고 사진도 전송해 주는 ‘참배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은 국립서울현충원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를 통해 채팅창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야외묘역의 현장 참배에 대해서는 삼우제·49재·기일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개별안장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 국공립 시설은 추석 연휴부터 개관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추석 연휴 특별방역기간 중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을 허용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결정에 따라, 전국 문화시설에 내려졌던 휴관 조치를 종료하고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3개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과 11개 국립공연장은 시설물 소독, 사전예약 등 준비과정을 거쳐 재개관한다.   국립문화예술시설 재개관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다만, 국립경주박물관과 국립제주박물관은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으로 이번 재개관 대상에서 제외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 중 운영 재개를 결정한 만큼, 이용객들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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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9
  • [뉴투분석] 독감백신 배달사고 낸 신성약품 김진문 회장 국감 증인신문 ‘4가지 쟁점’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국가예방접종(NIP)사업 중단 사태를 초래한 의약품 유통업체 신성약품 대표 김진문 회장이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하게 됨에 따라 여야의원들의 추궁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와 독감 백신 1259만 도즈(1회 접종분) 공급 계약을 맺은 신성약품은 전국에 백신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냉장차의 문을 열어놓거나 제품을 땅바닥에 내려놓는 등 '냉장유통'(콜드체인)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독감 백신 상온 노출 사고’와 관련하여 내달 8일 열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의 김진문 회장 증인 채택은 23일 확정됐다. 증인 신청인은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다. 뉴스투데이가 23일 강 의원실을 취재한 결과에 따르면, 김진문 회장에 대한 증인신문 쟁점은 크게 4가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질문이 확정되지는 않았다”는 게 강 의원실 입장이다.   김진문 신성약품 대표는 ‘독감 백신 상온 노출 사고’와 관련하여 내달 8일 열릴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의 증인 채택이 23일 확정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백신 상온 유출 경위 질의 / '하청-재하청' 시스템의 적절성이 초점  강기윤 의원실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먼저 “백신 상온 유출 경위를 추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이번 사고는 의약품을 저온 상태로 일정하게 유지하는 유통망 ‘콜드체인(cold chain)’의 과정에서 발생했다. 신성약품은 독감 백신 운반을 의약품물류전문기업 A 업체에 맡겼다.   A업체는 일부 지역 배송을 B업체에 재하청을 줬다. 이 과정에서 B업체 배송 차량의 일부가 땅바닥에 그대로 백신 상자를 두거나 냉장차 문을 상당시간 개방했다는 것이다. 강 의원은 해당 질의를 통해 신성약품이 의약품 관리감독을 성실히 이행했는지에 대한 책임소재를 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신공급업체가 하청에 재하청을 주는 구조가 타당한지에 초점이 맞춰줄 수밖에 없는 것이다.   ■ 정부 차원 백신 조달 시스템 구축·관리 현황 추궁/정부의 신성약품 선정과정 검증     강 의원실 관계자는 “그동안 독감백신 배송 조달이 어떻게 이뤄져 온 건지, 정부 차원에서 약품 조달 시스템이 잘 구축하고 관리해 왔는지”에 대한 질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다른 도매상이 맡았어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고도 지적한다. 백신 입찰은 질병관리청이 소관하고 물류는 지자체에서 맡고 있어 서로 책임을 떠넘길 수 있는 구조라는 것이다.   따라서 강 의원은 독감백신이 어떻게 관리되는 시스템인지, 그동안 기관 차원에서의 백신 관리·감독은 잘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도 파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신성약품이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속에서 백신독감 접종이라는 중대사업을 수행할 기업으로 신성약품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오류나 문제점이 있는지 여부를 검증한다는 것이다.   ■ 화근은 독감 백신의 낮은 입찰 단가?/ 신성약품의 법적 책임 범위에 영향 줄 듯     이 관계자는 "독감 백신의 낮은 입찰 단가에 대해서도 질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신성약품은 국가에 독감백신 1259만1190 도즈(1회 접종분)를 납품하고 약 1006억원을 받는다. 개당 조달가격은 8740원이다. 시중 판매 가격은 1만4000원으로 신성약품의 독감 백신가는 시중의 60% 수준에 불과하다. 독감 백신 상온 노출 사고는 낮은 입찰 단가로 인해 불거진 문제는 아닌지에 대한 추궁이 예상된다.   ■ 신성약품의 국가 백신 공급 자격여부/국가 백신 유통 경험 전무   강 의원실 관계자는 “신성약품이 생명에 직결되는 백신을 공급할 자격이 됐는가”에 대한 자격여부도 추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약품은 국가 백신 유통을 맡아본 적이 없었고, 개찰 1순위도 아니었다는 것이다. 강기윤 의원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5차까지 독감 백신 구매 입찰공고를 한 후 지난 8월 31일 개찰을 진행했는데, 투찰금액상 신성약품은 2순위였다.   하지만 신성약품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은 5개 이상 백신제조업체의 공급확약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적격성 심사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질의를 통해 8월 31일 신성약품이 개찰된 후 9월 8일부터 공급해야 하는 긴급한 상황 속에서 질병관리청의 지휘 역할도 짚고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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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4
  • [코로나 백신전쟁 (8)] 셀트리온과 GC녹십자 발 코로나19 치료제의 2가지 매력 포인트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전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한창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제약사들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다. 국내 제약사 중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다수는 이미 다른 질병 치료에 쓰이고 있거나 개발 중인 약물의 용도를 바꿔 새로운 질병 치료제로 사용하는 약물재창출 방식으로 연구 중이다. 신약 개발에 드는 비용과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와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는 두 가지 관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첫째, 기존의 약물에서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발견하는 것이 아닌 신약 개발 형태다. 개발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맞춤형 치료효과’가 기대된다. 둘째, 두 회사 모두 임상 2상에 돌입해 빠른 개발 속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약물재창출방식보다 더 빨리 상용화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양사의 임상 2상 결과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의 연내 승인 가능성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와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모두 임상 2상에 돌입했다. [사진제공=pixabay]  ■ 혈장치료제보다 안전성이 높은 GC녹십자 ‘혈장분획치료제’, 국내 임상 2상 개시 GC녹십자에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GC5131A'는 ‘혈장분획치료제’다. 혈장분획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대량 수집 후 분획 과정 등을 통하여 혈장 속에 포함된 중화항체(면역글로불린)를 정제·농축한 제품으로 고농도의 중화항체가 일정하게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소수의 코로나19 완치자로부터 채혈한 회복기혈장을 그대로 주입하는 수혈요법인 '혈장치료'보다 안전성이 높다. 혈장치료는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 2상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후 한 달 만에 첫 환자에게 치료제 투여가 진행된 것이다. 첫 환자 투여는 19일 중앙대병원에서 이뤄졌다. 이번 임상 2상은 ‘GC5131A’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약물의 적정용량을 설정하는 내용으로, 영상학적 진단으로 확인된 폐렴 환자나 고령 및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 고대 안산병원, 연대 세브란스병원, 충남대병원 등 총 6개 의료기관에서 추가 환자 투여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GC녹십자가 올해 안에 국내 임상 2상을 끝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치료목적 조건부 승인 또는 긴급 사용승인을 얻어 긴급한 의료 현장에서 쓰일 가능성이 있다. 임상 2상까지의 결과만으로 조건부 승인을 받아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해외에선 GC녹십자가 참여한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얼라이언스’가 이달 중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3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임상과는 별개로 진행된다. 때문에 해외에서의 개발이 국내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 바이러스 표면에 항체치료제가 붙어 감염 막는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국내 2·3상 승인 받아 셀트리온에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CT-P59’는 유전자재조합 ‘중화항체치료제’다. 치료원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에 있는 인체 세포와 결합하는 부위에 항체치료제가 대신 붙음으로써 감염을 막게 되는 방식이다. 셀트리온의 CT-P59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2과 3상을 동시에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2·3상은 국내와 글로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식약처 승인으로 국내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10여개의 의료기관과 협력해 CT-P59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올해 말까지 임상시험을 종료할 예정이다. 또 셀트리온은 CT-P59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위해 한국을 포함한 미국, 스페인 등 6개 국가에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한 상태다. 향후 최대 12개 국가에서 1000여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해 올 연말까지 이들에 대한 중간 결과를 확보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승인받은 임상 2·3상과 더불어 연말까지 밀접 접촉자 및 무증상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예방 임상시험까지 진행해 감염 예방 효과와 감염 초기 바이러스의 효과적 사멸 효과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회사는 임상 2상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에 임상 3상에 착수해 3~4월쯤 끝낼 계획이다. 특히 임상 2상 결과가 나오면 식약처에 조건부 승인 또는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식약처의 승인이 이뤄지면 연내 코로나19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얘기다. 셀트리온은 “치료제의 원활한 생산에 대비하고자 이달부터 회사 대량생산시설에서 공정검증배치 생산을 시작했으며, 향후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의 치료제 대량 공급에 대비해 기존 제품 재고 및 생산계획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 승인과 관련하여 정부는 2상 시험 중간 결과를 놓고 조건부로 사용을 승인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조건부 승인과 관련해 “임상 3상에서 안정성과 유효성을 주로 점검하는 단계이므로 총괄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GC녹십자, 셀트리온의 임상 2상 시험 결과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의 연내 사용가능성 여부가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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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2
  • [신간 힐링산책] 코로나 시대, 불안감 해소하는 진정한 안식…윤재은 교수 ‘철학의 위로’ 출간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공간철학’의 윤재은 국민대 교수가 신간 ‘철학의 위로’를 지난 17일 출간했다.   어제의 상식이 오늘은 통하지 않는 일이 빈번한 시국이다. 특히 코로나19가 가져 온 급격한 사회 변화와 불안감 속에 사람들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잠깐의 쾌락이나 위로는 이런 고통을 해소해주지 못한다. 그렇다면 인간이 진정한 안식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철학의 위로[사진제공=현대지성]   ‘철학의 위로’는 이 문제에 대한 답을 ‘본질’에서 찾는다. 본질이란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 인간이 추구해야 하는 가장 고귀한 목적, 가장 중요한 것,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핵심적인 것이다.   사람은 급변하는 상황일수록 변하지 않는 진리를 추구하고 그것에서 위로를 얻는다. ‘철학의 위로’는 서양 철학 사상을 통해 이러한 ‘본질’을 탐구하고 우리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자 한다.   저자인 윤재은 교수에게 신간에 대한 설명을 들어봤다.   Q. 이번에 출간된 ‘철학의 위로’는 어떤 내용? A. 2600년의 역사를 지닌 서양 철학 사상이 추구해온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현대인들의 삶과 연계하여 풀어낸 내용이다. 서양 철학자들과 서양 철학이 남긴 깊은 사유를 짚어보며 잠깐의 쾌락과 위로를 쫓는 삶에 대한 자기 반성과 성찰, 진정한 안식을 찾기 위한 본질적 삶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헤시오도스와 호메로스의 이야기로 신과 인간의 관계를 돌아보고, 서양 철학의 흐름에 따라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로부터 현대 철학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적 철학 언어와 개념을 설명했다. 특히 고대 철학 중에서도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는 별도의 장으로 구성하여 자세히 다루었다.   Q. 책 내용 중에 원래 ‘공간철학’이라는 주제의 칼럼으로 연재한 내용이 있다. 공간과 철학 사이에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 A. 공간철학은 내가 박사학위 하면서 만든 학문이다. 우리는 무형의 공간을 통해서 유형을 창조하는데, 유형이라는 것은 있다가도 결국 사라지는 것이다. 하지만 비어있는 ‘공간’은 영원하다. 아무리 우리가 유형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유용한 것은 무형의 공간이고 그것은 영원히 변치 않는 본질적인 것이다.   우리의 사고나 생각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보통 떠올리는 일반적인 생각들은 본질로부터 벗어난 것이다. 지식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본질적이라고 바라보는 지혜는 ‘영원히 바뀌지 않는 것’을 지향한다. 그러니까 무형의 공간과 철학 사이에는 본질적이고 변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Q.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무엇을 얻기를 바라는지. A. 현대의 삶이란 지나치게 물질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삶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깨닫고 스스로 반성하면서 자아를 바라보는 일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   윤재은 교수는 공간철학자이자 건축가로서 자연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물, 공기, 나무, 돌 등을 탐구해왔다 [청바지 제공]   한편, 윤재은 교수는 공간철학자이자 건축가로, 현재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공간디자인학과, 테크노전문대학원 건축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구 분야는 예술, 문학, 철학, 건축, 디자인 분야로서 공간과 자연, 사물의 본질을 연구했다. ‘해체주의 건축의 공간철학적 의미체계’의 박사 논문을 통해 공간철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적 영역을 개척하였고, 국내외 학술지에 공간철학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앞서 두 권의 시집 ‘건축은 나무다’, ‘건축은 선이다’와 한 권의 장편소설 ‘비트의 안개나라’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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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2
  • 대웅-메디톡스 보톡스 분쟁 원점으로…ITC "예비판결 재검토"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간 보툴리눔톡신 균주 분쟁에 대한 예비판결을 재검토한다.  예비판결 재검토 소식에 대웅제약은 최종 판결이 뒤집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메디톡스는 통상적 절차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대웅제약 본사(사진 왼쪽)와 메디톡스 본사. [사진제공=연합뉴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7일 ITC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는 예비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ITC를 제출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이의신청서를 통해 “외국 회사가 보유한 외국 영업비밀에 대한 분쟁은 ITC의 관할권을 넘어서는 것으로, 행정판사는 본 사건에 대한 관할권을 잘못 판단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한 “엘러간은 해당 영업비밀의 소유자 또는 독점 사용권자가 아니기 때문에 당사자 적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ITC위원회는 이러한 이슈에 대해 법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지 양사 모두 의견을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대웅제약은 "이는 메디톡스와 엘러간이 ITC에 제기한 소송 자체가 근본적으로 성립되는지 다시 따져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며 이번 판결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메디톡스는 판결이 뒤집힐 가능성에 선을 긋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ITC가 예비 판결의 일부를 재검토하는 것은  ITC 소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상적이고 일반적인 절차일 뿐이고, 이를 통해 예비 판결이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과학적 근거와 증거들을 바탕으로 ITC 행정판사가 올바른 판결을 내린 만큼 ITC 위원회에서도 궁극적으로 예비판결 결과를   그대로 채택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간 균주 분쟁의 결과는 이번 재검토를 거처 11월 6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ITC 위원회는 대웅제약의 이의제기를 들여다보고서 예비판결의 법적 규제 조치를 검토한다. ITC 위원회는 행정판사가 내린 나보타에 대한 10년간 수입금지 규제가 적정한 수준인지 등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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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2
  • [신흥 바이오기업 분석 (5)] 조직공학 업계 리더 ‘한스바이오메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미중수출 주목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바이오의약분야에 대한 요즘 주식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에 쏠려 있는 편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기자와 만나 "제약바이오 산업이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감염병 사태를 맞아서 재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향후 산업판도를 재편할 핵심 축 중의 하나가 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래가 주목되는 바이오의약 기업 모두가 감염병 치료와 관련된 것은 아니다. 한스바이오메드(대표 황호찬 회장)가 그렇다. 뼈·피부이식재, 의료용 실리콘(인공유방보형물), 미용의료기기, 화장품 등 의료·의약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바이오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이다. 1993년 흉터치료제 개발로 시작해 피부이식재·인공보형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왔다. 향후 주력 제품의 해외 신규 진출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한스바이오메드 황호찬 대표 [그래픽=뉴스투데이]  ■ 국내 최초 인공유방보형물과 인공피부 개발한 회사   한스바이오메드의 사업은 실리콘 폴리머 부문, 의료기기 부문, 인체조직 부문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먼저  한스바이오메드의 주력 제품은 실리콘 폴리머이다. 인공유방보형물, 안면성형용 실리콘 제품, 흉터관리제품(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 등이 그것이다. 특히 2002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인공유방보형물 ‘벨라젤’은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둘째, 의료기기 부문에서는 2014년 국내 출시한 리프팅실 ‘민트(Mint)’가 있다. 민트 리프트는 주름 개선 등의 목적으로 피부 조직을 당기거나 고정시킬 때 사용하는 흡수성 재질(PDO)의 리프팅실(안면조직고정용실)이다. PDO는 시술 후 6개월 내에 체내에서 녹아 없어지는 생분해성 고분자 수술용 봉합실이다. 2019년 중국, 호주, 러시아, 브라질, 카자흐스탄 등의 국가에서 수출 허가를 취득한 후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셋째, 인체조직 부문 피부와 뼈 이식재가 있다. 피부 이식재는 화상 환자, 잇몸치료, 인대손상 등에 사용되며 벨라셀, 슈어덤 등이 대표 제품이다. 이 중 ‘슈어덤’은 2002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자체 개발한 인공피부다. 회사의 대표적인 뼈 이식재는 탈회골이식재 ‘슈어퓨즈’로 2012년 FDA 승인과 AATB(미국조직은행연합회)에서 동시에 승인을 받으며 사업이 본격화되었다. 장기과제로는 당뇨병치료제, 간암치료를 위한 색전물질, 면역세포 등을 연구 중이다. ■ 조직공학 업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 성공 비결은 꾸준한 연구개발과 ‘기다림의 미학’   황호찬 대표는 홍익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생체전자공학을 공부했다. 석사과정 중 진흥기업에 들어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근무하게 됐다. 당시 사내 의사가 귀국하는 바람에 우연히 현장 의무실에서 일하게 됐는데, 이때 인체조직 이식재와 인연이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장 의무실에 있으면서 손가락이 잘리거나 기계에 다쳐 흉터가 많이 남는 사람들을 보게 됐는데, 이때 바이오기업 창업을 결심한 계기가 됐다고 한다. 이후 황 대표는 미국의 흉터예방 전문기업을 직접 찾아가 흉터예방제 기술을 배웠고, 1993년 한스바이오메드의 전신이 되는 ‘한스메디칼’을 설립했다. 2000년에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한스메디칼에서 ‘한스바이오메드’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때쯤부터 피부이식재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나갔다. 그는 화상 환자 치료를 위한 피부 이식재를 개발했고, 2004년 국내 1호 ‘조직은행’으로 등록됐다. 이후 치과시술, 척추수술 등에 쓰이는 인공뼈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2009년 조직공학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한스바이오메드는 이후 사업 분야를 의료용실리콘과 미용의료기기로 넓혔다. 황 대표가 꼽는 지금의 위치까지 올 수 있었던 회사 성장의 비밀은 ‘기다림’이다. 황 대표는 연구원들에게 성과를 강요하지 않고 몇년이고 기다린다. 최초 연구개발(R&D)부터 임상실험을 거쳐 최종 승인을 받아 시판되기까지 지난한 시간이 필요한 바이오업계 특성 때문이다. “기다려주지 않으면 연구가 성공하질 못한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들을 믿고 기다려주고 격려해주는 것 뿐이다. 나의 일은 거기까지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  매출과 영업이익의 꾸준한 증가 추세, 연구개발 성과 가시화 / 중국, 미국 등 해외 수출 인허가 앞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재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스바이오메드의 매출은 지난 2017년 390억원에서 2018년 517억원, 2019년에는 670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가도를 달렸다.영업이익 역시 2017년 94억원, 2018년 104억원, 2019년 125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활 대표의 지론인 ‘기다림의 미학’이 효과를 발휘한 결과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 상반기 매출은 556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스바이오메드는 주력 상품인 인공유방보형물 ‘벨라젤’과 리프팅실 ‘민트’의 해외 수출이 향후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단 한스바이오메드는 매년 10월을 기준으로 사업보고서를 작성한다. 예컨대 2017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6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의 통계치이다. 2018년 회사는 인공유방보형물 3세대 벨라젤 ‘Smooth Fine’에 대해 중국 수출 인허가 신청을 했다. 2020년 말 인허가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 판매중인 3세대 제품은 현재까지 없으며, 한스바이오메드가 승인을 받으면 첫번째 사례가 될 예정이다. 미국 시장은 2021년 하반기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며, 미국 시장 진출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프팅실 민트 역시 2020년내 중국 수출 인허가 승인이 예상되어 2021년 성장성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 라이프
    • 종합
    2020-09-21
  • [뉴투분석] 코로나가 바꾼 패션업계 트렌드, 2030세대 ‘골프’와 ‘등산’ 홀릭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2020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과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며, 2030세대들은 외출복을 구매하는 대신 골프웨어, 등산복, 홈트레이닝복 구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골프웨어 시장은 불황 직격탄을 맞은 패션업계에서 나홀로 성장했고, 기존에 골프웨어 브랜드가 없던 패션기업들까지 골프 브랜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집에서 하는 운동인 홈트가 2030세대에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은 결과이다. 골프와 등산의 성수기인 가을철을 맞아 해당 의류들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골프브랜드 파리게이츠 화보컷과, SNS에 골프와 관련된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2030세대들의 사진이 대부분인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사진=파리게이츠, SNS캡처]   ■ 패션업계 매출 크게 줄었지만, 골프브랜드 매출은 상승 중 2020년 패션업계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줄거나 적자 전환했다. 반면 2030세대의 사랑을 받고 골프의류를 판매하는 브랜드의 매출은 성장 중이다. 골프브랜드 ‘푸마골프’와 ‘JDX’ 등을 운영 중인 코웰패션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9% 오른 1157억원, 영업이익은 10.7% 오른 234억원을 기록했다. 골프브랜드 ‘파리게이츠’를 전개하는 크리스에프앤씨는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1% 오른 813억원, 영업이익은 49% 오른 172억원을 기록했다. 골프웨어 매출이 급성장한 배경에는 2030세대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골프에 입문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SNS에서 골프와 관련된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골프웨어를 입고 라운딩하는 모습을 올린 2030세대들의 피드가 대부분이다. 지난 16일 신세계백화점이 발표한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골프의류의 연령대별 매출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30세대에서 일어난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95.1% 증가했다. 특히 2030세대 여성 골퍼들이 많아져 여성 골프 관련 매출은 21.4% 늘었다. 현대백화점도 지난 8월 1일부터 15일까지 2030세대의 골프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0대는 47.6%, 30대는 98.2%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골프가 최근 젊은층의 취미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골프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골프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기존의 골프웨어의 주요 고객이었던 중장년층이 아닌 2030세대가 골프웨어에 ‘큰손’으로 부상하자 젊은 골퍼들의 입맛에 맞는 컬러풀하고 슬림한 핏의 골프의류가 주력상품으로 나오고 있다. 특히 재기를 노리는 패션업체들이 신규 골프 브랜드들을 야심 차게 내놓고 있다. 2030세대를 타겟으로 론칭한 LF의 '더블플래그'화보와 코오롱FnC의 '더카트' 화보 [사진제공=LF, 코오롱FnC]   ■ LF·코오롱FnC, 2030세대 타겟으로 한 골프웨어 선보여 / LF가 무신사 선택한 건, 2030 겨냥 전략 캐주얼 패션에 주력하던 LF는 2030세대를 타겟으로 골프 전문 브랜드 ‘더블플래그’를 지난 10일 론칭했다. LF는 ‘헤지즈’를 통해 골프웨어 라인을 선보이긴 했지만, 자체적으로 골프 전문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처음이다. 브랜드 론칭도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으며, LF몰에서는 4일 뒤 입점시켰다. 자사몰보다도 무신사를 통해 론칭한 이유는, 더블플래그의 스타일 콘셉트도 ‘스트리트 골프 패션’을 지향하는 만큼 젊은 세대들에게 빠르게 어필하고자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LF 관계자는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하고 싶은 욕구가 강한 2030세대 골퍼들이 타겟층인 만큼 그들이 선호하는 편집숍을 선택했다”며 “변화하는 골프웨어 트렌드와 2030세대 젊은 골퍼들의 숨은 니즈를 선제적으로 읽고 이를 신속히 상품기획 및 디자인에 적용해 젊음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지난 5월 골프 전문 온라인 편집숍 ‘더 카트 골프’를 론칭했고, 여기에 자체제작 골프 브랜드인 ‘더카트’를 지난 14일 오픈해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젊은 골퍼들을 정조준했다. 코오롱FnC는 기존에 ‘왁’, ‘엘로우’, ‘잭니클라우스’ 3개의 골프 브랜드를 갖고 있었지만 골프 브랜드 시장이 성장하자, 보다 젊은 감성으로 2030세대를 주요 타겟층으로 잡고 ‘더카트’를 선보인 것이다. 더카트 역시 일반적인 골프웨어와 다르게 개성 넘치고 컬러풀한 골프웨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차후 여성 제품군과 용품 아이템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카카오프렌즈도 카카오 캐릭터인 라이언이 들어간 골프우산, 컬러풀한 골프가방, 골프모자 등 2030세대를 겨냥한 골프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등산복 블랙야크 화보와 홈트레이닝복 안다르 화보 [사진제공=블랙야크, 안다르홈페이지 캡처]   ■ 무신사 관계자, "올 상반기 운동복 하의 거래량 전년 동기 대비 500%이상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행으로 인해 골프웨어와 함께 아웃도어 브랜드와 홈트레이닝복 등도 2030세대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이는 야외활동에 제한되고, 재택근무 시행 등으로 활동량이 적어지자 건강을 위해 사람과의 접촉이 비교적 적은 등산이나 헬스장이 아닌 집에서 운동하는 인구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 따르면 이달 1일에서 14일까지 상품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코로나19 재확산 직전인 전월 동기대비 홈트 기구인 스테퍼는 267%, 러닝머신103%, 워킹머신 41% 매출이 증가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운동복과 레깅스, 기능성 스포츠 의류의 거래량이 크게 늘며, 흡습과 속건이 우수한 기능성 상의는 전년 동기대비 200%, 하의는 전년 동기대비 500% 이상 증가했다”며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홈트레이닝이나 등산 등 언택트 방식으로 건강한 생활을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확대된 2030 산행족의 유입으로, 2030세대에서도 기능성 제품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특히 평상시 신고 다니던 운동화, 런닝화를 대체할 등산화와 기능성 고어 재킷은 스테디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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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0
  • [직장인 헬스클리닉] 코로나19 자가격리 동안 지켜야 할 구강관리법 3가지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한 사람, 그리고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 등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대상자가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눈과 호흡기를 통해 들어오기 때문에 자가격리자들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주 경로인 구강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며,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철저하게 독립적인 공간에서의 격리가 필요하다.   [사진 제공=유디치과]   ■ ‘칫솔과 치약’ 올바르게 관리하고 보관하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자의 비말이 호흡기나 눈 등으로 침투할 때 감염된다. 그러므로 자가격리 기간 구강과 직접 닿는 칫솔과 치약을 올바르게 관리하고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칫솔은 박테리아나 침, 혈액이 옮겨 붙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자가격리 기간에는 사용하는 칫솔이 다른 칫솔들과 섞이지 않도록 별도로 보관하면서, 치약도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약을 짤 때 칫솔모에 접촉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양치한 후 칫솔 세척도 꼼꼼히 해야 한다. 화장실처럼 습하고 통풍이 잘되지 않는 곳에서 칫솔이 마르지 않은 채 보관하게 되면 세균을 번지기 좋은 환경이 된다. 그러므로 특히 자가격리 기간에는 사용한 칫솔은 혼자서 사용하는 화장실에서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창가와 같은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 기본의 충실한 ‘올바른 칫솔질’, 바이러스 침투 막을 수 있어 몸 안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공존하지만,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외부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유익균이 힘을 쓰지 못해 외부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구강에는 보통 700가지 종류의 세균이 있다. 자가격리 기간 중 면역력이 저하되면 이런 균들은 치아뿐 아니라 잇몸 속으로 타고 들어가 뼈와 혈관을 통해 몸 전체로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래 닦는 것이 아닌 올바른 칫솔질이 중요하다. 치아 사이에 낀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기 위해 양치질을 너무 오래 하면 치약에 들어있는 마모제와 칫솔의 물리적인 작용으로 치아 표면이 마모되거나 잇몸에 상처가 날 수 있다. 또한 오래 닦는다고 치아 사이의 음식물이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 닦이는 부분만 반복적으로 닦는 경우도 많다.  올바른 칫솔법은 다음과 같다. 치아 결을 따라 위아래로 꼼꼼히 칫솔질하고 음식이 남아 있기 쉬운 어금니는 더욱 신경 써 닦아야 한다. 칫솔이 잘 닿지 않는 곳은 치실, 치간 칫솔을 이용해 치태를 제거해 주고, 혀클리너로 혀 돌기 부분도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다. 가장 기본적인 칫솔법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 격리 중 마스크는 필수, ‘수분’ 보충과 ‘단단한 음식’ 섭취 빈도 줄이기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다른 가족들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때도 마스크 착용이 권장된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입안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자주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평소 딱딱한 사탕이나 얼음, 음식을 과도하게 씹는 습관이 있다면, 이로 인해 치아균열이 발생하거나 치료받은 수복물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격리 기간에는 가능한 단단한 음식의 섭취 빈도를 줄이거나 작게 잘라서 먹는 것이 좋다.  진세식 유디강남치과의원 대표원장은 “격리 기간 중 치아 손상이 왔을 경우 해당 부위 사용을 삼가고, 치통이 있다면 양치질을 하거나 냉찜질을 해 통증을 완화하는 것이 좋다”며 “격리해제 후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이 없다면 즉시 치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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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6
  • GC녹십자 차세대 대상포진 백신 'CRV-101', 임상1상서 항체 형성 확인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GC녹십자는 미국 자회사 ‘큐레보(CUREVO)’가 미국 현지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대상포진 백신 ‘CRV-101’의 임상 1상에서 전 시험 대상자에게 항체 형성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CRV-101’은 순도가 높은 합성물질로만 구성된 신개념 면역증강제를 활용해 기존 제품보다 진일보한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차세대 대상포진백신이다. 유전자재조합 방식 백신은 항원과 면역증강제의 조합에 따라 유효성과 안전성의 수준이 판가름 난다.   [사진제공=GC녹십자]   이번에 공개된 연구는 건강한 성인 89명을 대상으로 항원과 면역증강제의 용량을 달리해 56일 간격으로 두 번 백신을 접종한 이후 체내의 항체 형성을 측정한 결과다. 그 결과, 접종 1개월 후 모든 시험 대상자에게서 항체가 형성됐으며, 이 항체가 1년간 유지됨이 관찰됐다.   또한, 이번 임상에서 3등급 이상의 중증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고, 주사 부위의 통증 등을 포함한 2등급 부작용 역시 전체 시험군의 6.5% 이하에서만 발생하며 부작용의 최소화 가능성도 확인됐다. 회사 측은 이번 연구결과를 오는 30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백신회의(World Vaccine Congress Washington)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이 백신의 세포면역원성까지 확인한 임상 1상 최종 결과를 내년 초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지 시몬 (George Simeon) 큐레보 대표는 “지난해 안전성에 이어 항체 형성을 확인한 결과에서도 기대 이상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임상 2상에 진입할 수 있도록 연구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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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6
  • [뉴투분석] 제약업계 다크호스 ‘휴온스’, 고성장 비결과 미래가치는?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15년간 연평균 18%의 매출 증가라는 실적개선을 이뤄왔다. 국내 제약업계를 통틀어 최고의 매출 증가율이다. 더욱이 일반적인 국내 제약사들과 다르게 오직 자체제품만으로 매출을 내고 있다. 사업다각화도 철저하게 기존 사업과 연관 있는 사업에만 진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휴온스의 뚝심 있는 경영 행보는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회사의 규모를 늘리는 덩치를 크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특히  연구개발(R&D) 분야에서도 최근 성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휴온스의 미래가치는 지금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윤성태 휴온스 글로벌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휴온스글로벌 / 그래픽=뉴스투데이]   ■ 휴온스, 15년간 연평균 18% 성장 / 자체제품으로만 업계 최고 성장률 기록 휴온스는 지난달 13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1036억원, 영업이익은 13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20%와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2004년부터 2019년까지 15년간 연평균 18% 매출 증가를 기록해 국내 제약업계를 통틀어 최고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성장세는 2분기 호실적을 감안할 때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제약업계에서 ‘매출 1조 클럽’ 가입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국내 제약사들은 총 7곳만 1조 클럽에 들었다. 휴온스는 3년 안에 대행판매 없이 자체제품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제약사들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의약품을 대신 판매하는 데서도 큰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휴온스는 자체제품만 고집해왔다. 제약업계에서 자체제품으로만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것은 의미는 남다르다. 휴온스 관계자는 15일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자체제품에만 집중하는 이유는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기업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며 “R&D에서도 신약 개발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수 있으므로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고 설명했다. 매출의 100%를 자사 제품만으로 올리고 있는 휴온스는 안전성이 높다. 다른 글로벌 제약사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제품으로만 승부를 봐야 하므로 신약에 대한 연구개발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또한 휴온스는 보험정책이 적용되는 의약품과 비보험 의약품의 비중이 3:2라 수시로 변하는 보험정책의 리스크로부터도 자유롭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앞으로 1조 달성을 위해 특별하게 한 분야에 집중한다기보다는 헬스케어 전반에 걸쳐 휴온스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다각화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휴온스 그룹 현황 [사진=휴온스글로벌 홈페이지 캡처]   ■ 휴온스의 고성장 비법, '일관성 있는' 사업다각화 전략 휴온스 그룹은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은 필두로 휴온스(제약), 휴메딕스(에스테틱), 휴온스메디케어(감염·멸균관리), 휴베나(의료용기·이화학기구), 휴온스내츄럴(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 휴온스네이처(홍삼 전문 건강기능식품), 파나시(의료기기), 휴온스랩(바이오R&D) 총 8개의 자회사로 이뤄져 있다. 건강식품(휴온스네이처) 분야의 진출은 천연물 신약을 연구하다 해당 분야의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이 쌓이자 이를 사업에 활용한 것이며, 의료기기(파나시) 사업은 필러 사업을 하다가 필러를 주입하기 위한 최첨단 주사기기가 필요해 시작하게 되었다. 이 외에도 휴온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라는 위기를 한발 앞선 경영 행보로 인해 기회로 전환할 수 있었다. 휴온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앞으로 변종 바이러스, 감염병 등의 위협이 커질 것이라는 판단하에 멸균 및 감염관리 솔루션 분야 자회사인 ‘휴온스메디케어’를 전략적 자회사로 성장시켜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빛을 발했다. 휴온스메디케어의 경우, 코로나19의 확산 조짐이 보였던 지난 1월 살균 소독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50%이상 급상승했다. 의료용 손 소독제로 개발했던 ‘휴스크럽’은 영국 정부와 세계 27개국에 수출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코로나19가 번지자 유전자증폭방식, 항체진단, 항원진단 등 3가지 종류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빠르게 확보해 각 나라별로 필요한 키트를 제공해왔다. 이처럼 휴온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유망해 보이는 분야라는 이유로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던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기존 사업과 연관 있는 사업에만 진출해왔다. 이는 기존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회사를 더욱 성장하게 했다.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 대표인 윤성태 부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에게 “한번 신규 사업의 기회를 잡으면 사업영역을 최대한 키워내야 한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끈질기게 신규 사업에서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있을 때까지 도전해야 한다”고 독려한다. 이러한 뚝심 경영은 휴온스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풀이된다.   휴온스 제천공장 점안제 생산라인 [사진제공=휴온스]   ■ 주사제와 점안제에서 잇따른 성과로 미래가치 입증 휴온스의 성장은 앞으로 더욱 빠른 물살을 탈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미래가치가 현재가치보다 훨씬 커진다는 이야기이다.  휴온스는 올 상반기 ‘주사제’와 ‘점안제’에서 연이은 성과를 냈다. 주사제는 4년 연속 미국 식품의약국(FDA)허가를 취득했으며, 5년간 개발해온 점안제가 국내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휴온스는 지난 5월 미국 FDA로부터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바이알’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4년 연속 주사제에 대한 FDA 허가로 주사제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휴온스는 2017년 생리식염수주사제, 2018년 리도카인주사제, 2019년 부피바카인주사제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휴온스가 획득한 4개 품목은 국내보다 약가가 높은 미국 현지에서 품귀 현상을 겪었거나 겪고 있는 기초의약품들이다. 이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 해당 품목에 대한 독과점적 공급자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에만 최근 3년동안 연평균 약 370만 달러(약 44억 7000만원)를 수출하는 등 휴온스 해외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5년 간 개발해 온 ‘나노복합점안제(HU-007)’가 국내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점안제 사업은 휴온스 대표 R&D 파이프라인이었기에 큰 성과라고 볼 수 있다. 휴온스는 안구건조증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신약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에 착안해 지난 2015년 ‘나노복합점안제’ 개발에 나섰다. 휴온스의 나노복합점안제는 사이클로스포린, 히알루론산 등 단일 제제의 치료제만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 영역에서 항염 효과를 내는 사이클로스포린과 눈물막 보호 효과를 내는 트레할로스를 복합해 안구건조 증상을 신속히 개선하도록 설계된 개량신약이다.  휴온스는 앞으로 R&D 분야에선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 추가 적응증 임상과 나노복합점안제의 유럽 임상, 코로나19 치료제 랄록시펜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 국소마취제의 미국 FDA 추가 승인과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6’ 출시,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신규 품목의 도입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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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대웅제약, 신약개발 전문기업 '아이엔 테라퓨틱스' 신규 설립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대웅제약이 신약개발 전문기업 ‘아이엔 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를 신규 설립했다.  대웅제약은 자사가 보유한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 법인화를 통해 R&D 유연성을 확보하고, 빠르게 성과를 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진제공=대웅제약]   아이엔 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는 대웅제약의 이온 채널 신약 개발 플랫폼 및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치료제, 뇌질환 치료제를 스핀아웃(Spin-out, 분사)한 바이오텍이다. 아이엔 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는 10여년간 다양한 CNS(중추신경계)질환의 유망 타깃인 이온채널 신약개발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이온채널 평가 플랫폼 및 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온채널 플랫폼 기술은 그동안 이온채널 개발 시 한계로 알려진 고난도의 평가법을 극복한 기술로 고유의 경쟁력을 지녔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리드 파이프라인(Lead Pipeline)인 Nav1.7 비마약성 진통제(DWP17061)는 First-in-Class 의약품 개발 후보이다. 글로벌 제약사들 또한 해당 타깃으로 개발을 시도중인 이미 타깃 검증(Target Validation)이 된 물질로서 글로벌 혁신 신약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Nav1.7 비마약성진통제(DWP17061)는 현재 호주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고 연내에 건강인 대상으로 첫 투여를 진행해 안전성과 약물동태 시험을 내년 상반기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전임상에서 투약 후 체내에 약물이 작용하는데 있어 경쟁물질 대비 우수한 체내동태를 보인 바 있으며 골관절염에 대한 대표적인 진통제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와 비교해도 우수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확인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아이엔 테라퓨틱스가 이온채널 경쟁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최고의 이온채널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다양한 R&D 전략을 추진하여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제약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지속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공헌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엔 테라퓨틱스는 First-in-class Nav1.7 비마약성 진통제의 임상개발 및 난청치료제의 전임상을 위하여 Series A 투자를 2020년 하반기에 마무리할 예정으로 2025년 IPO(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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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GC녹십자 '라이넥', 코로나19 치료효과 확인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러시아에서 태반주사제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발표됐다. 태반 전문 제약회사 JBP(㈜일본생물제제)의 한국현지법인 ㈜제이비피코리아는 러시아 Pirogov 국립 연구의학대학 연구팀에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GC녹십자]   이번 연구는 러시아에서 2020년 4월부터 5월 사이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라이넥을 정맥 투여하며 증상 개선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39세에서 86세까지의 총 28명으로, 대조군 14명, 라이넥 투여군 14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8명은 2형 당뇨, 12명은 죽상동맥경화증 및 관상동맥심장질환 등 합병증을 가진 환자였다. 이 환자들은 인공호흡기 또는 HFNC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었으며, 대조군은 표준치료법으로 처치했다.   연구에서 라이넥 투여군은 혈중 페리틴이 감소함을 확인했지만, 대조군에서는 감소하지 않았다. 간기능 저하, 중증호흡기질환일 경우 혈중 페리틴이 높아지게 되는데, 코로나에 감염되어 적혈구세포가 용해될 경우 혈중 페리틴이 증가하게 된다. 중증도 감염에서 증가하는 C반응성단백질(C-reactive protein, CRP)도 라이넥 투여군에서 감소했으며, 14명 중 4명은 정상 수준까지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CRP 수치가 사이토카인 폭풍과 혈전이 발생하지 않을 수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호흡이 어려웠던 11명의 환자의 산소포화도가 개선됐고, 간손상지표(AST, ALT)와 신장손상 지표인 크레아티닌 수치도 감소했다. 또한, 라이넥 투여군의 CT 소견에서 폐 수치가 크게 개선됐고, 림프구는 증가함을 보여 그 결과 3일에서 15일 후 코로나19 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대조군에서는 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회사 측은 “이번 연구 결과는 라이넥의 코로나19 중증환자에 대한 염증반응, 폐, 간, 신장 등의 장기손상 감소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기전적으로 라이넥의 펩타이드 성분이 세포 및 조직재생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후속 연구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결과에 대해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향후 규모가 확대된 추가 임상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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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대웅제약 '펙수프라잔' 주사제 식약처 임상1상 승인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의 주사제 개발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주사제는 경구제에 비해 환자 선호도는 낮지만, 경구투여가 어렵거나 신속하게 산 분비 억제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개발하게 됐다. 반면 일부 국가에서는 정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주사제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주사제로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임상 1상에서는 건강한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정맥투여 후 안전성과 내약성, 약물이 체내에서 작용하는 특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펙수프라잔과 위약을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단회 투여하고, 단계적으로 용량을 증량하여 진행된다. 대웅제약은 올해 투약을 시작하고, 내년 중 임상 1상 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웅제약은 펙수프라잔 정제의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동일 계열 약물 중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는 위염에 대한 임상 3상,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에 대한 3상을 비롯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와 병용시 약물 상호작용에 대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혁신 신약으로 개발 중인 펙수프라잔의 제형 다양화로 경구 투여가 어려웠던 환자의 치료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웅제약은 펙수프라잔의 적응증 확대 및 다양한 제형 개발을 통해 펙수프라잔의 제품력을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국내 외에도 미국과 중국에서 펙수프라잔의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고, 지난 8월 중남미 최대 시장 브라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 세계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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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4
  •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 임상 1상 결과 발표…"안전성 입증"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셀트리온이 질병관리본부와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임상 1상 시험 결과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PK)을 검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T-P59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고, 충남대병원에서 건강한 피험자 32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해 왔다. 이번 임상에서는 CT-P59의 안전성과 내약성, 체내 흡수, 분포, 대사 등에 대한 약동학(PK)을 시험했으며, 특히 코호트별 투약 최고 용량군에서 약물로 인한 이상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CT-P59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 2공장. [사진제공=셀트리온]   이번 임상 결과는 CT-P5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의 안전한 치료제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성공적인 임상 결과에 따라 향후 진행될 임상 2, 3상에 대한 조기 진입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현재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동시에 진행 중이며, 이에 대한 결과 및 동물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대규모 글로벌 임상 2, 3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한국을 포함한 7개 국가에 임상 신청이 들어가 있는 상태이며 최대 12개 국가, 5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실시해 올 연말까지 이들 임상에 대한 중간 결과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적으로 밀접접촉자에 대한 예방 임상을 연내 실시하는 등 총 3000여 명 대상의 임상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치료제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내년 상반기 치료제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즉시 대량 공급이 가능하도록 이달부터 공정검증배치 생산을 시작으로 상업용 항체 치료제 대량생산에 돌입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항체 치료제의 국내 수요가 발생하면 바로 공급이 가능하도록 이달부터 미리 대량 상업생산에 돌입한다"며 "향후 진행하는 임상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면 올 연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해 최대한 빨리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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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1
  • [이번주 워라밸] 넷플릭스 미드 추천! 엄브렐러 아카데미‧오 할리우드‧리벤지‧하우 투 겟 어웨이 위드 머더
    최근 우리 삶에 깊숙이 파고든 트렌드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뜻의 준말)로 인해 ‘가치있는 삶’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가시간을 중시하는 개개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회사-집-회사-집을 반복하는 직장인들의 따분한 일상을 채워줄 볼거리·즐길 거리들을 정리해봤다. <편집자주>   [사진제공=넷플릭스]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안이 최고의 휴식처가 되면서 넷플릭스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학원 대신 미드를 통한 영어공부로 자기관리에 나서는 경우도.   오늘은 어떤 드라마에 빠져 볼까? 넷플릭스 드라마 중 특히 인기 있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번에 추천할 작품은 엄브렐러 아카데미, 오 할리우드, 리벤지, 하우 투 겟 어웨이 위드 머더 등 4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공간을 넘나드는 액션판타지 히어로물에 가족애를 버무린 작품. 넷플릭스판 어벤저스다. 초능력 영웅 가족이 지구에 찾아오는 두 개의 멸망을 막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   1989년 10월 1일 전세계에서 임신도 하지 않은 여성들이 43명의 아이들을 낳는다. 레지널드 하그리브스라는 괴짜 부호가 이 중 7명을 입양하는데, 이들은 막내인 바냐 빼고는 모두 초능력자로 각성하여 슈퍼 히어로집단 엄브렐라 아카데미로 활동한다. 혼자만 평범한 바냐는 남매들을 보며 우울해하는데...   한편 남매 중 시공간 이동 능력자인 파이브는 지구 멸망의 날에 도달하고, 그곳에서 45년 간 갇혀 있게 된다. 아버지가 사망한 뒤에야 원래 시대인 2019년으로 돌아온 파이브는 남매들과 함께 2019년과 1963년의 두 시대에 걸친 멸망 위기를 막기 위해 나선다. 시즌 3까지 제작됐다.     [사진제공=넷플릭스]   ■ 오 할리우드   1940년대 할리우드 황금기를 배경으로 한 가공의 이야기. 미드 ‘글리’로 유명한 라이언 머피가 제작에 참여했다. 차별 타파라는 주제의식이 뚜렷한 작품이다.   할리우드에 작가, 감독, 제작자, 배우로 성공하고 싶어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든다. 흑인, 유색인종, 동성애자, 여성 등 각자 사회적 약점이 있는 등장인물들은 성공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지만, 소수자에 대한 차별이 만연한 할리우드에서 꿈을 이루기란 쉽지 않다.   그들은 ‘자유와 평등과 진보’를 내건 영화 ‘멕’을 통해 꿈을 이뤄보려 하지만, ‘멕’은 전방위적인 압박을 받으며 터무니 없는 예산을 책정 받는다. 과연 ‘멕’은 무사히 제작될 수 있을까?     [사진제공=넷플릭스]   ■ 리벤지   미국판 아내의 유혹. 복수물이다. 시즌 4까지 제작됐다   사랑하는 아버지가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해 집안이 풍비박산 나고, 최악의 오명을 쓴 채 감옥에 있던 중 사망한다. 딸 아만다 클라크는 아버지를 원망하다가, 진실을 알게 된 뒤 복수를 결심한다.   소년원 시절의 친구와 신분을 바꾸고 에밀리 쏜이 되어 돌아온 그녀는 생전 아버지의 도움을 받은 지인에게 도움을 받아 억만장자가 된다. 복수의 대상은 아버지를 파멸로 몰고 간 그레이슨 가문과 그들을 도왔던 사람들. 철저한 계략으로 하나하나 복수해간다.   상류층의 세계를 다루기 때문에 화려하고, 차근차근 복수해가는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 하우 투 겟 어웨이 위드 머더   법조물. 현재와 과거의 시점을 오가면서 하나의 큰 살인 사건을 여러 사건들과 함께 다루는 독특한 방식의 범죄 스릴러다. 첫 방영에 1480만명 시청자를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었고, 시즌 6까지 제작됐다.   살인사건에 연루된 법학과 학생 4명이 어두운 곳에서 우왕좌왕하다가 급기야 시체를 불태운다. 근처에는 범죄에 사용된 곳으로 보는 트로피가 있다.   그들은 원래 로스쿨의 촉망받는 학생들로, 저명한 변호사 에널러스 키팅 교수 ‘살인죄를 피하는 방법(How to get away with murder)’이라는 수업을 듣고 있었다. 이 수업은 학생들에게 법원에서 실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매년 함께 일할 학생 4명을 뽑아 최우수 학생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학교 물탱크에서 여학생의 시체가 발견된다. 사건을 조사하던 키팅은 남편 의 핸드폰에서 죽은 피해자가 그의 심리학 강의 학생이었으며 바람을 피운 상대였다는 흔적을 발견한다. 키팅의 남편이 연루된 사건은 어떻게 된 것인지, 학생들이 연루된 살인사건은 무엇인지 흥미진진해 눈을 뗄 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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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0
  •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아시아 개발 본격화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아시아 임상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SK바이오팜은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데 이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에 대한 1상 그리고 3상 임상시험계획(CTA)  승인결과를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0월에는 일본 후생노동성(Ministry of Health, Labour and Welfare of Japan) 산하기관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3상 임상시험계획서(CTN)를 제출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각 국 임상시험계획 승인절차가 완료되면 일본인, 중국인 그리고 한국인 약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아시아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신 SK바이오팜 신약개발사업부장은 “미국, 유럽을 넘어  아시아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임상시험은 아시아 난치성  뇌전증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고,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커다란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 받은 성인 대상 부분발작 치료제로, 지난 5월 미국 시장에 출시되었다. 판매는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맡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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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0
  • 사노피, 한미약품서 도입한 당뇨신약, 임상개발 중단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사노피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당뇨치료제 임상 개발을 중단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당뇨치료제가 아닌 다른 적응증 탐색 및 병용요법 연구, 새로운 파트너링 체결 등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사노피는 지난 5월 에페글레나타이드 반환 의사를 한미약품에 통보한데 이어 현지시각 8일 이를 확정하고 각 임상 사이트에 통지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은 30여개국 300여개 임상센터에서 6000여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왔다.   한미약품 본사. [사진제공=한미약품] 사노피의 주요 사업전략 변경에 따른 개발 중단 결정과 더불어, 세계적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각국 의료체계가 흔들려 수천명 대상 동시다발적 임상을 기한 내 진행할 수 없다는 현실적 어려움 또한 이번 최종 결론에 영향을 미쳤다.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당뇨치료제로의 개발은 중단되지만, 한미약품은 그 외 다양한 대사질환 증후군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과거 얀센이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당뇨치료제로 개발하던 한미약품의 ‘LAPSGLP/GCG 듀얼 아고니스트’가 최근 새 파트너사 MSD에 라이선스 아웃돼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라는 신규 적응증으로 개발되는 혁신 사례가 있는 만큼,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도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새로운 파트너사를 찾는 것을 포함해, 다른 적응증 탐색,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들과의 병용 연구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노피가 진행하던 5건의 임상 3상 자료를 모두 넘겨받고, 그중 오는 10월 완료되는 1건은 한미약품이 마무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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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9
  • [신흥 바이오기업 분석 (4)] 코로나19 백신 개발 국내 선두주자 제넥신의 2가지 미래가치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정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가 지난 달  백신 임상 시험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던 제넥신은 속도 면에서 선두주자이다. 당시 함께 예비 지원 대상에 오른 진원생명과학, SK바이오사이언스보다 빠른 진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제넥신은 국내 유일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모두를 임상시험 단계에 올려놓은 회사이기도 하다. 따라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신흥 바이오기업으로 꼽힌다. 이 기업의 미래가치는 코로나19 백신에만 걸려있지 않다.   제넥신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모두 개발 중인 회사다. [그래픽=한유진 기자]   ■ 차세대 단백질 신약 및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항암 면역치료제는 임상 1상/코로나 백신은 1상과 2a상 진행    제넥신은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으로서 면역 치료 약물 및 치료 백신 제조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회사다. 해당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기술이전하는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제넥신의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먼저 차세대 단백질 신약 개발이다. 차세대 단백질 신약은 기존 단백질 치료제에 비해 체내의 반감기 및 효능을 현저히 향상시킨 것을 말한다. 단백질 신약 개발 중 대표적 파이프라인으로는 지속형 인간성장호르몬 ‘GX-H9’, 항암 면역치료제‘GX-I7’, 빈혈 치료제‘GX-E4’ 등이 있다. 제넥신은 이중 항암 면역치료제‘GX-I7’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나섰다. 지난 달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 두 번째는 DNA백신 신약 개발이다. DNA백신은 바이러스 항원을 만들어내는 유전자를 인체에 투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회사는 자궁경부암 치료 백신 ‘GX-188E’와 코로나19 예방 백신 ‘GX-19’를 개발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체내 면역력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키고 치료 효과 지속 유지 및 암을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제넥신의 코로나19 백신 ‘GX-19’는 현재 안정성과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탐색하기 위한 1상과 2a상을 진행 중이다. 이는 지난 달 정부가 개최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에서  백신 임상 시험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예비선정)된 진원생명과학, SK바이오사이언스 중 가장 빠른 진행 속도다. 제넥신은 내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시장성 및 수요를 함께 꾸준히 제품 파이프라인을 추가함으로써 수익 창출 및 연구개발비 유입에 의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보인다. ■ 성영철 제넥신 회장, 바이오 업계 소문난 기부왕 /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도 공익이 목표   제넥신은 1999년 6월 설립되어 독자적 원천기술인 항체융합단백질 제조기술 및 유전자치료백신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2009년 9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다. 성영철 제넥신 회장은 연세대 생화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후 미국 하버드대 병리학교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1989년 7월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계속해서 교수직을 유지해오고 있다. 성 회장은 1999년 6월 제넥신을 설립해 현재 시가총액 4조원 이상 규모의 회사로 키웠다. 성 회장은 바이오업계에 소문난 ‘기부왕’이다. 지금까지 대학, 학회, 병원 등에 기부한 금액만 700억원이 넘는다.  지난 달에는 포항공대에 자신이 보유한 회사 지분 100억원어치를 기부했다. 코로나19 이후 또다른 신종 전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연구인력 양성에 써달라는 취지에서였다. 그는 “주변의 도움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제넥신은 없었을 것”이라며 “기부를 통해 빚을 갚으면서 사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최근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나선 것도 공익을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성 회장은 “돈을 벌려고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뛰어든 것이 아니다”며 “신약을 개발하는 사람으로서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기여해야 하지 않겠냐”고 했다. ■ 현재까지는 연구개발 회사 특성상 매출보다 지출↑ / 코로나19 백신 및 단백질 신약 상용화가 터닝 포인트 될 듯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제넥신의 매출은 지난 2017년 284억원에서 2018년 128억원으로 감소했고 2019년에는 11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2017년 268억원에서 2018년 380억원이 되었고, 2019년 44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94억원, 영업손실은 146억원을 기록했다. 제넥신은 백신 제조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회사다. 백신 개발에 보통 10년 정도가 걸리는 긴 임상시험 탓에 연구개발(R&D) 비용이 들어간 만큼 아웃풋을 도출해내기까지는 다른 사업보다 오래걸릴 수밖에 없다. 눈여겨 볼 점은 제넥신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율이 타 제약바이오 회사보다 월등히 높다는 것이다. 2017년 123%(500억원), 2018년 254%(370억), 2019년에는 무려 358%(430억원)나 연구개발비로 지출했다. 올 상반기에도 182%(180억원)나 투자했다. 혁신형 제약기업의 평균 R&D 투자 비율은 11.5% 정도다. 신약 개발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이다. 그만큼 회사차원에서 R&D에 공을 쏟고 있기 때문에 연구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추후 회사 성장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이 제넥신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특히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사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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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7
  • GC녹십자웰빙 태반주사제 '라이넥',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 확인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태반주사제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동물시험 결과가 공개됐다. GC녹십자웰빙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연구한 결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과 유사한 수준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GC녹십자]   이번 연구는 건강한 페렛에 인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후, 라이넥과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 트루바다를 각각 투여하며 바이러스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에서 라이넥은 2종의 항바이러스제와 동등한 효력을 보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공격접종한 모든 군에서 감염 후 4일차까지 체중이 감소하고 체온이 상승했으나, 라이넥 및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한 경우 음성대조군에 비해 6일부터 12일차까지 증상이 점차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 6일차에 라이넥 투여군이 렘데시비르 군과 유사한 정도로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식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폐조직에서는 감염 3일차에, 코의 비갑개부(nasal turbinate) 조직에서는 6일 차에 바이러스 양의 감소가 나타났다. 이와 함께 라이넥과 트루바다를 투여한 페렛의 폐조직에서는 감염 3일차에 면역물질인 인터페론알파(IFN-α)와 베타(IFN-β)가 크게 증가했으며, 6일차에는 라이넥 투여군이 렘데시비르, 트루바다보다 더 높은 발현을 유도했다. ‘T helper 세포(T helper-17 세포군)’에 의해 유도되는 사이토카인인 IL-17도 감염 6일차에 라이넥과 트루바다군에서 증가해 면역증강에 따른 바이러스 감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GC녹십자웰빙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동물모델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치료적 효과를 직접적으로 타 항바이러스제와 비교해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라이넥 성분 중 항바이러스에 직접적인 작용이 기대되는 엑소좀 내 특이적인 핵산물질 후보를 발굴하여 명확한 기전을 규명하는 막바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넥의 항염증과 통증억제 효과에 대해서는 항산화 작용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 COX-2) 발현 억제 작용이 이전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GC녹십자웰빙의 ‘라이넥’이 인태반가수분해물로 식약처의 품목 허가를 받은 유일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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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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