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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투 부동산 주간 동향] 규제 막차 단지 마무리 수순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규제 시행 전 분양 승인을 받은 단지들에 예비 청약자들이 몰리며, 청약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일 1순위 접수를 진행한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2차’는 246가구 모집에 9895개의 통장이 몰려 평균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달 30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에는 1349가구 모집에 1만9449명이 접수해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규제 전 막차에 올라탄 단지들이 대부분 청약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이달 둘째 주 분양 단지들의 성적에 관심이 집중된다. 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4765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사진제공=롯데건설]   인천에서는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경기에서는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5곳이 오픈한다. 서울에서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이들 단지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를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 운영한다.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12곳에서 진행된다. 서울 ‘상도역 롯데캐슬’의 정당 계약이 이날부터 12일까지 7일간 실시된다.   ■ 청약 단지   7일, GS건설과 쌍용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830번지 일원(주안3구역)에 짓는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2054가구 규모다. 이 중 132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바로 앞에 미추홀공원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인천대로를 통해 서울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8일, 금강주택은 경기 양주 회천지구(A-22블록)에 공급하는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 총 935가구 규모다. 인근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5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10일, 롯데건설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95-3번지 일원에 짓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21~97㎡, 총 1163가구 규모며, 이 중 72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당고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가 밀집해 있으며, 유명 학원들이 모여 있는 중계동 학원가도 가깝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63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51~155㎡, 총 489가구 규모다. 이 중 1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양재천, 선릉과 정릉, 한티근린공원 등 다양한 녹지가 마련돼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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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핫이슈] 국제유가 회복세로 한국전력 실적 우려, 월성1호기 조기폐쇄는 한수원 실적 악재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한국전력이 코로나19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로 급락했던 국제유가의 상승세 전환등으로 인해 다시 실적하락의 악순환고리에 빠질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도 노후 원자로 조기폐쇄 및 신규원전 건설 포기 등의 조치를 실행함에 따라 향후 매출 규모 및 영업 이익 하락추세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월성 원전 1호기[사진제공=연합뉴스]   ■ 한전, 지난해 적자 1조원 초과 / 지난 1분기 흑자 전환 / 국제유가 상승세로 적자 전환 가능성 우려돼   한전과 한수원은 문재인 정부가 탈(脫)원전을 공식화한 2017년부터 영업이익 감소 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전은 2018년 영업손실 2080억원으로, 6년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해에는 적자폭이 더욱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전기판매 수익 하락, 온실가스 배출권 비용 증가, 설비투자 등의 이유로 1조276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 430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017년 1분기(1조 4632억원) 이후 3년 만의 흑자전환이다.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유가폭락의 연료비·전력구입비가 감소한 덕분이다. 1분기 연료비는 지난해보다 8813억원, 전력구입비는 7192억원이 각각 줄어들었다.   한전이 발전사로부터 전력을 사들이는 전력도매가격(SMP)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단가에 따라 결정된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면 LNG 가격이 동반 하락하므로 SMP도 하락하게 된다.   한전의 올 1분기 실적 개선은 순전히 유가급락으로 인해 거둔  반사이익인 것이다. 문제는 최근 국제유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각국 정부들이 코로나19 속에서 경제활동을 정상화해나가는 길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배럴당 60달러 안팎이었던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사우디아라비아 및 러시아의 감산 합의 불발로 인해 한 때 마이너스 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3일(현지시간) 2.08% 오른 40.65달러를 기록했다. 이처럼 유가가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한전의 연료비와 전력구입비가 늘어나게 된다.   [표=뉴스투데이 김태진 기자]   ■ 한수원, 2017년 탈원정 정책 이후 매년 영업이익 급감 추세 / 월성 1호기 조기폐쇄 등으로 실적 감소할 듯 한수원은 월성1호기 조기 폐쇄, 천지1·2 및 신규1·2 사업 종결 등의 탈원전 후속조치를 실행함에 따라 매출 및 영업이익의 추가하락이 예상된다. 월성1호기는 1983년 상업 가동을 시작한 국내 최초 가압중수로형 원전이다. 2012년 설계수명이 다하자 정부는 2022년 11월까지 10년간 연장운전 승인을 내렸다. 이를 위해 5925억원을 들여 월성1호기를 개·보수해왔다. 하지만 현 정부는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 조기 폐쇄 조치를 내린 것이다.   백지화된 신규 원전 4기에 들어간 비용은 천지 1·2호기 904억원, 대진 1·2호기 33억원이다. 산업부는 이 같은 손실을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활용해 보전해주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일 ‘전기사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와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 등 에너지 전환에 따른 사업자(한국수력원자력) 비용 보전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산자부는 오는 8월11일까지 40일간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안을 확정 짓는다.   한수원의 탈원전 비용 보전을 위해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활용할 경우 한전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전력산업기반기금은 한전이 받는 전기료의 일부를 떼어서 조성한다. 한수원의 탈원전 비용으로 기반기금이 지출되면, 한전이 이를 채워 넣어야 하는 구조이다. 물론 산업부는 “사업자 비용보전은 이미 조성돼 있는 전력산업기반기금의 지출 한도 내에서 집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전기요금 인상 등 추가적 국민 부담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한수원의 탈원전이 가속화될수록 전력산업기반기금의 고갈 가능성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더욱이 이번 탈원전 조치는 한수원의 실적감소로 연결될 전망이다. 한수원은 2016년까지 매출액 11조2771억, 영업이익 3조8472억원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탈원전 정책이 본격적으로 실행된 2017년부터 영업이익은 반토막났다. △2017년 1조3972억원 △2019년 1조1456억원 △2019년 7830억원 등으로 매년 영업이익이 줄었다.   올해 1분기에도 감소세를 면하지 못했다. 한수원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1% 감소했다고 지난 5월 15일 공시했다. 사측은 원전이용률은 소폭 하락했고 계획예방점검일이 114일 늘면서 수선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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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5
  • 성윤모 산업장관 “으뜸효율 가전 사세요”…동행세일 온라인 방송 출연해 홍보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 전자랜드 본사를 방문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으뜸효율(에너지 고효율) 가전 환급사업을 직접 홍보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진작시키기 위해서다.   이날 성 장관은 LG전자를 비롯해 중소·중견기업들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판매 현장을 둘러봤고 소비자들에게 환급사업을 소개하는 홍보에도 직접 나섰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본점을 방문해 으뜸효율 가전제품 판매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하는 환급사업은 냉장고·TV·에어컨·세탁기·공기청정기 등 10개 품목 중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입하면 구매 비용 10%를 환급해주는 제도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실시하는 행사다.   이날 성 장관은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을 통해 국내 가전 제품 소비를 촉진하고, 제조업 경기 회복에 기여하는 한편, 국가 전체적으로도 고효율 제품 보급을 통해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고 강조했다. 또 “으뜸효율 가전 사업 시행 이후 환급신청 건수가 이미 100만건을 돌파했고, 1500억원의 1차 추경 예산이 거의 소진됐다”면서 “현재 3차 추경안에 3000억원을 추가로 반영하여 국회심사 절차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성 장관은 이날 용산 전자랜드에서 현장 연결방식으로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방송에 출연해 으뜸효율 가전제품의 판매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라이브커머스는 관련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인터넷 방송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동행세일 특별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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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뉴투분석] 대형마트 긴장시키는 쿠팡, 이번엔 패션산업 삼키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로켓 배송’으로 이커머스 업계 배송 혁신을 이뤄낸 쿠팡이 패션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과거 생활용품을 공격적으로 판매해 대형마트를 정조준한 데 이어 이번에는 패션사업 공략에 나선 것. 쿠팡은 최근 패션과 관련한 신규 카테고리를 런칭하는가 하면 판매자들을 위한 행사를 쏟아내는 등 패션사업에 무게를 싣고 있다. 예전부터 쿠팡이 신규 사업을 한번 시작하면 그 파급력이 워낙 컸기 때문에 업계에서도 쿠팡의 패션 사업 진출과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쿠팡이 패션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쿠팡은 최근 패션과 관련한 신규 카테고리를 런칭하는가 하면 행사를 쏟아내는 등 패션 관련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패션 카테고리 신규 판매자와 상품을 한곳에 모아놓은 ‘2020 패션 마켓’을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규모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 및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은 최근 패션 업계 판매자들의 이커머스 진입 장벽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 패션 카테고리에 신규 입점했거나 6월 이후 첫 상품을 등록한 판매자에게는 월 매출액 최대 500만 원까지 판매 수수료 0%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미 지난 6월 23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100일간 ‘대한민국 동행세일 프로모션’에 맞춰 쿠팡 마켓플레이스 패션카테고리 부문에 신규 입점하는 셀러들의 판매수수료를 할인하고 있다. 또한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사업자들에게는 판매대금 지급일을 앞당기는 등 작은 패션 기업들이 쿠팡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나고 더 많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804억 원 규모에 달하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 C.에비뉴 론칭 통해 패션 사업 확장 / 무료 배송·반품 서비스까지…고객 만족도 높고 성과도 ‘쏠쏠’ 쿠팡이 본격적으로 패션 사업을 키우겠다고 나선 것은 지난 4월부터다. 쿠팡은 패션 브랜드를 한곳에 모은 편집숍 ‘C.에비뉴’를 열고 옷, 신발, 가방 등 120여 개의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실 그동안 쿠팡은 자체 의류 PB(Private Brand·자체 브랜드)를 론칭해왔지만 생활용품, 식품, 가전 등의 제품군과는 달리 유독 패션 시장에서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이에 쿠팡은 C.에비뉴를 통해 패션 상품군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브랜드와 상품 카테고리별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둘러볼 수 있고 이용자 특성에 따른 상품 추천 연관도를 높여 맞춤형 쇼핑이 가능하다. 여기에 무료 배송, 무료 반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성과도 나쁘지 않다. C.에비뉴는 론칭 두 달 만에 입점 브랜드 수가 100개에서 200개로 증가했다. 브랜드도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어 상품 등록을 준비 중인 계약 완료 브랜드까지 포함하면 300여 개다. 1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연령대의 고객층을 확보한 가운데 최근에는 높은 연령층 타깃 브랜드까지 쿠팡 입점이 느는 추세다. 쿠팡 관계자는 “사실 그동안 자체 브랜드도 있었고 패션 사업을 아예 안 했던 것은 아닌데 최근 C.에비뉴 브랜드를 확장하다 보니까 유독 부각되는 것 같다”면서 “C.에비뉴의 경우 고객들이 안심하고 로켓배송으로 정품 구매할 수 있도록 브랜드 입점 수를 늘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 패션 시장 장악하고 있는 백화점·아웃렛, ‘긴장’ / 일각선 ‘편리성’과 ‘저가격’만으로는 성공 어렵다는 의견도  이처럼 쿠팡이 패션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패션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백화점, 아웃렛 등 대형 쇼핑몰은 긴장한 모양새다. 쿠팡의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쿠팡 앱 이용자 수도 많을뿐더러 ‘로켓배송’의 충성 고객이 워낙 많기 때문에 쿠팡이 로켓배송을 앞세워 패션 사업을 확장하게 되면 그 힘이 막강해진다는 것이다. 특히 쿠팡의 최근 행보는 현재 백화점과 아웃렛 50여 곳을 운영하면서 패션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롯데쇼핑과의 정면 승부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패션산업의 특성상 온라인의 최대 강점인 편리성과 낮은 가격으로만 성공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오프라인 전성시대에도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저렴한 가격의 PB 제품을 성공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업계에서 패션 브랜드 사업을 다소 쉽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패션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브랜드성, 전문성, 브랜드 아이덴티디 등이 필요하다”면서 “또 유행에도 굉장히 민감한 편이라 사실 그 어떤 사업보다 까다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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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경실련, “부동산 정책 거품만 더 키울 것”…현 정부 부동산 정책 비판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집값을 취임 당시로 되돌려놓겠다고 했던 대통령의 발언을 믿고 집값대책을 제시해주길 기다렸는데 결과는 투기조장 공급확대와 구멍 뚫려 실효성 없는 종부세 개정이다. 이런 정책으론 집값을 잡기는커녕 거품만 더 키울 것으로 우려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내고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긴급 보고를 받고 생애최초 구입자 등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과 공급 물량 확대, 다주택자 등 투기성 주택 보유자 부담 강화 등 부동산 안정을 위한 4가지 방안을 지시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3일 성명을 내고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면서 선분양 아파트 모두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 집값 대책을 제시했다. 사진은 지난달 23일부터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된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경실련은 공급확대에 대해 “공기업, 민간업자, 건설사 등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줄 뿐 서민들의 내 집 마련과 주거 불안 해소로 이어지지 못하는 신도시 개발은 입주까지 10년이 걸리는 만큼 지금 당장 공급확대로 이어질 수도 없다”고 비판했다.   종부세법 개정에 대해선 “임대사업자들에게 이미 막대한 종부세 면제 특혜를 주고 있는 상황에서 다주택자 종부세율을 올리더라도 보유세 강화 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법인들이 보유한 상가, 빌딩 등은 과세기준인 공시지가의 시세반영률이 40%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개인이 대부분 보유한 주택은 시세를 60~70%정도 반영하는 공시가격 기준으로 9억원 이상 과세하고 최고세율이 3.2%다. 때문에 개인과 비교할 때 반의 반에도 못 미치는 법인의 종부세율 강화와 불공정한 공시지가 인상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보유세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집값 대책으로 선분양 아파트 모두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비롯해 시세의 40%에 불과한 공시지가 2배 인상, 임대사업자 세금 특혜 철폐와 대출 전액 회수 및 향후 대출 금지, 실거주 않는 주택에 대한 전세대출 회수, 투기 및 집값 상승을 조장하는 개발 확대책 전면 재검토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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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주말쇼핑정보] 롯데마트, 인기상품 50% 할인 ‘통큰절’ 행사 진행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이번 주말 동안 롯데마트와 이마트에서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대게, 한우 등을 ‘노마진 수준’으로 할인하는 ‘통큰절’ 행사를 진행하고, 이마트는 자체 마진을 축소해 초저가로 판매하는 ‘리미티드 딜’ 제품을 선보인다.   여름 가전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5일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특집 방송을 3회 편성해 진행할 예정이며,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전점에서 삼성, 위니아 등 ‘으뜸효율 가전제품전’을 진행한다. G9(지구)에서는 다이슨, 삼성 등 인기 제품을 최대 15% 할인하는 ‘디지털 쇼타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오는 4일과 5일 이틀 간 진행하는 '통큰절'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 롯데마트, 대게‧한우 등 인기 상품 50% 할인 ‘통큰절’ 행사 진행   롯데마트가 오는 4~5일 주말 동안 인기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는 ‘통큰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에서 준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1,2탄의 할인율을 업그레이드 한 행사로, 노 마진 수준의 행사라고 소개했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인기 신선식품은 물론 가공식품과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노 마진 수준으로 선보인다. 우선, 동행세일 2탄에 3300원에 선보인 ‘러시아 대게(100g/러시아산)’를 통큰절 기간 동안 약 10% 추가 할인한 2980원에 판매한다. 1등급 한우도 준비해 ‘1등급 한우 불고기/국거리(각100g/냉장)’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에서 40% 할인된 3420원에 선보인다. 전 점 한정으로 바나나 1+1행사도 진행된다. ‘바나나(1봉/필리핀산)’를 3980원에 판매하며 ‘페루산 아보카도(1개/페루산)’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에서 50% 할인한 990원에 판매한다. 신선식품 이외에도 가공식품과 생활용품도 할인된다. ‘롯데푸드 의성마늘 빅그릴 비엔나(720g)’를 기존 판매가에서 50% 할인한 3990원에, 1+1 행사로 ‘룸바이홈 구슬 욕실화(260mm)’를 4900원에 판매한다.  단 하루 행사도 열린다. 4일에는 ‘성주 참외(3~6입/봉/국산)’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에서 5000원 할인한 1980원에 선보이며, ‘과자 전품목’을 1만 5000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5일(일)에는 ‘머스크메론(1통/국산)’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00원 할인된 3980원에 선보인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마트가 동행세일 기간을 맞아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노 마진 수준의 행사를 기획했다”며 “기존 통큰절 보다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고객들이 행사 기간 동안 롯데마트를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오전 이마트 용산점 농산 매장에서 모델들이 '리미티드 딜'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 이마트, ‘리미티드 딜’ 선보여 “수박 7000원, 알찬란 2780원”  수박 7000원, 알찬란 30입 2780원. 이마트는 이번 4~5일 주말동안 ‘리미티드 딜(Limited Deal)’을 선보인다. ‘리미티드 딜’은 이마트가 협력업체와의 사전 기획과 자체 마진 축소 등을 통해 매월 10여가지 상품을 물량 한정으로 초저가에 판매한다. 이마트는오프라인매장을찾아주시는고객을위한가격투자의개념으로이번‘리미티드 딜’을 선보였다. ‘리미티드 딜’ 상품은 기획한 한정 물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가격을 유지하고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자동으로 행사가 종료된다.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상품이 아닌 고객 관점에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상품과 제철 시즌 상품 등을 한정수량 초저가에 선보여 고객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마트는 ‘리미티드 딜’ 첫 상품으로 수박, 계란, 양파, 멸치 등 12가지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수박은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하며, 나머지 품목은 7월2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가격을 유지한다. 우선 시즌 대표 과일인 수박은 15만통 한정으로 행사카드 구매 시 7000원에 판매한다. 1인 1통 한정으로 진행하며 일별 물량은 각각 7만5000통이다. 이마트 수박 전 상품으로 중량(6kg~10kg이상), 품종(씨없는 수박, 당도선별 수박 등)에 상관없이 모두 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이마트 당도선별 수박 6kg~10kg이상 가격은 1만4900~1만8900원이며, 씨없는 수박 6kg~10kg이상 가격은 1만6900원~1만9900원이다. 씨없는 수박 10kg을 행사카드로 7000원에 구매 시 할인율은 64%에 달한다. 계란, 양파, 멸치도 초저가에 기획했다. 알찬란 30입(대란)은 16만판 한정으로 연중 최저가인 2780원에 판매한다. 알찬란 30입의 경우 시중에선 5000원 내외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이마트에선 일반 행사 시 3980원에, 1년에 두 번인 파격 할인 행사 시에도 2980원에 판매하는 상품이다. 국산 종자로 재배한 ‘K-스타 왕양파’(2.5kg)는 12만봉 한정으로 유사상품 대비 50% 가량 저렴한 1980원에, 볶음용 멸치 1kg은 2만봉 한정으로 유사상품 대비 50%가량 저렴한 1만5980원에 준비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7월 캠핑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먹거리도 한정수량 초저가에 준비했다. 달링다운 와규 불고기는 40톤 한정으로 정상가 대비 33% 저렴한 100g에 1980원, 활전복, 활소라 등 국내산 생물로만 구성돼 있는 생생 조개꾸러미(900g 내외)는 2만팩 한정으로 9980원, 동원 후레쉬참치 135g*6은 7만개 한정으로 898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백설 올리브유900ml는 6000원, 칠성사이다 1.8L 2개 번들 제품은 기존 행사가격에 500원을 추가 할인한 3780원에 연중 최저가에 선보인다. 롯데 스낵버라이어티팩(820g, 14개입)은 초저가 7980원에 신규 운영한다. 코로나19에 따른 건강 중시 트렌드에 맞춰 정상가 2만5800원인 휴럼 진심 석류와 홍삼진생대보(각 50ml*21포)는 60%가량 저렴한 9900원에 각각 1만7000개, 9000개 한정으로 초저가에 선보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리미티드 딜은 1회성 행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매월 상품을 엄선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며 “소비자를 위한 가격 투자를 통해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의 가격적 혜택과 쇼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지난 6월16일 진행한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방송 화면 [사진제공=현대홈쇼핑]   ■ 현대홈쇼핑, 5일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3회 특집 편성 현대홈쇼핑은 오는 5일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방송을 3회 특집 편성해 진행한다. 이날 오전 10시, 오후 4시10분, 오후 7시25분에 방송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시즌2' 제품으로 기존 제품 보다 실질 소음을 반으로 줄여, 조용한 주택의 거실 수준인 41데시벨(db) 내외로 개선했다. 또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초절전 인버터 타입을 적용해 전력 소모량도 30% 줄였다.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 제공되는 일시불 할인 프로모션 혜택을 적용하면 4만원 할인돼 67만9000원 구매할 수 있다.  '파세코 에어컨'은 지난해 현대홈쇼핑에서 첫 론칭 이후 판매량 1만8000여대, 누적 주문액 75억원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에도 제품 성능을 개선한 시즌2 제품을 지난 4월 론칭했는데, 현재까지 약 2만5000여 대가 팔리며 주문 금액 175억원을 기록했다. '파세코 에어컨'은 실외기가 없어 설치 과정이 간편한데다 크기도 작아 놀이방·서재방 등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특정 회사 상품 방송을 하루에 두 번 이상 방송하는 경우는 삼성·LG 등 대형 업체를 제외하면 없을 정도로 이례적인 편성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오전 10시에 진행하는 1부 방송에서는 파세코 안산 공장과 라이브 이원 생중계를 진행해 방송에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고객은 배송 받을 상품의 조립부터 포장까지 전 생산 공정을 방송 중에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극심한 폭염이 예보되면서 '창문형 에어컨'과 같은 냉방 가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방송 중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가전제품 매장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 신세계百, 삼성전자‧위니아 등 ‘으뜸효율 가전제품전’ 진행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백화점 전점에서 ‘으뜸효율 가전제품전’을 진행한다.  삼성전자에서는 행사 기간 중 에어컨 행사모델 구매 고객에 한해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두 품목 이상 구매 시 최대 5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무풍 에어컨을 756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위니아의 최고가 라인 에어컨인 컬렉션 에어컨과 둘레바람도 각각 269만원과 214만원에 판매된다. 가전제품 외에도 냉감 소재 이불 할인행사도 마련했다. 냉감 소재의 여름 이불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신세계백화점 전점 브랜드 본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알레르망 냉감 패드(싱글) 14만원, 메르시 인견 이불 17만9000원, 메르시 인견 베게 커버 3만5000원, 바세나 여름 차렵 이불 14만9000원 등이다. 서정훈 신세계백화점 가전팀장은 “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알뜰한 여름나기 쇼핑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매장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 G9, 삼성‧다이슨 등 프리미엄 가전 15% 할인 ‘디지털 쇼타임’ 진행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라이프 쇼핑사이트 G9가 오는 9일 오전 9시까지 ‘디지털 쇼타임’ 프로모션을 통해 프리미엄 가전을 최대 15% 특가 판매한다. 다이슨, 삼성, LG, 밀레 등 인기 브랜드 제품 총 900여종을 모두 무료배송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카드사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체 행사 상품을 대상으로 ‘10% 즉시할인쿠폰’을, 다이슨과 갤럭시 S20 BTS 에디션 등 일부 제품을 대상으로 ‘15% 즉시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3대 카드(신한/NH/KB)를 이용해 결제할 경우 활용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 매일 ID당 1회 다운로드 가능하다. 특히 ‘다이슨’ 브랜드 제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다이슨 쿨 선풍기 타워형 AM07’(화이트/실버)는 200대 한정수량으로 판매하며, 카드사 15% 즉시할인쿠폰을 적용할 경우 33만83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추천 상품은 ‘다이슨 퓨어쿨 공기청정기 타워형(화이트/실버)TP04’, ‘다이슨 퍼스널 공기청정기 퓨어쿨미(화이트/실버) BP01’, ‘다이슨 슈퍼소닉(푸시아/아이언)’ 등이 있다. ‘갤럭시 S20 BTS 에디션’도 예약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퍼플 색상에 무광의 헤이즈 공법 적용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으로 보인다. 후면 카메라 모듈에는 퍼플 하트가, 하단에는 방탄소년단 로고가 들어갔다. 판매 가격은 139만7000원이며, 카드사 15% 할인 적용시 118만7450원에 구입 할 수 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사전구매한 고객에게는 A3사이즈의 ‘BTS 브로마이드’, ‘무선충전패드 세트’, ‘폰케이스 세트’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이외 제습기, 에어컨, 선풍기 등 여름 가전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2020년형 제습기 10리터 DXAH100-JWK’(최종혜택가 18만9000원), ‘위닉스 으뜸효율환급대상 뽀송제습기 DXSM170-IWK’(최종혜택가 38만2090원), ‘LG전자 8평 인버터 이동식 에어컨 PQ08DAWCS’(최종혜택가 67만4100원), ‘스테들러폼 오토 프리미엄 친환경 선풍기 오토’(최종혜택가 20만1120원) 등을 만날 수 있다. 매일 한정특가딜 상품도 한 개씩 공개된다. 주말인 3일은 ‘다이슨 쿨 선풍기 타워형’을, 4일은 전국 무료 설치되는 ‘위니아 스탠드 에어컨 EPVW16DWES’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현실 G9 영업실 실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와 습한 장마철 날씨를 고려해 지금 시즌 꼭 필요한 인기 가전제품을 엄선해 할인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특히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만큼 평소 갖고 싶었던 제품을 득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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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고강도 규제 남발’ 문재인 정부, 청약 경쟁률 키웠다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공급 보다는 고강도 규제에 치우친 부동산정책을 펼치고 있는 문재인 정부가 청약 경쟁률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1순위 평균 경쟁률이 박근혜 정부보다 약 두 배 가량 높아진 것.   3일 리얼하우스 등 정비 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 5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23대 1로 나타났다. 이는 박근혜 정부 당시 13.3대 1에 보다 약 두 배 가량 높은 수치다.   현 정권 들어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의 1순위 청약 평균경쟁률이 박근혜 정부보다 두 배 이상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보다는 규제에 치우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송파구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서울의 분양시장이 이처럼 과열된 이유는 아파트 공급 물량이 기존보다 줄어든 반면 청약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현 정권 들어 지난해 말까지 공급된 일반물량은 3만1170가구로 박근혜 정부시절(3만9544가구)보다 8374가구 줄어들었다. 그러나 1순위 청약자는 같은 기간 19만2000여 명이 늘어난 71만7800명에 달했다.   공급이 줄어든 이유는 기존보다 훨씬 강력해진 규제 탓이 크다. 한 전문가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가 부활하면서 서울의 신규 주택공급에 발목을 잡으며 강남 재건축사업이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가를 통제하면서 수요자들이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을 받게 될 수 있다는 점도 작용했다. 또한 이전 정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185만원 선이었으나 문 정부 들어 2703만원으로 26.9% 상승했지만, 서울 집값 상승률에 못 미친 점도 분양시장의 흥행요인이다.   아파트의 매매가격 상승률은 분양가를 훨씬 웃돌았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2017년 6월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1967만원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까지 무려 44.6% 올라 3.3㎡당 2845만원 선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서울의 청약경쟁률은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서울에서 분양시장을 통한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 전문가는 “정부가 아파트 분양가 상승을 억제하고 동시에 무주택자에게 우선 청약기회를 줌으로써 개발 이익을 집 없는 수요자에게 우선 분배 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라면서도 “규제 일변도의 정책은 단기간에 효과를 거둘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신규 주택공급 감소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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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핫이슈] 신학철의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위 차지, 중국 CATL 완전히 꺾을까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LG화학(대표 신학철 부회장)이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시장에서 최대 경쟁자인 중국의 CATL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굳힐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화학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기차 배터리 누적 점유율 24.2%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순위는 4위였다.   지난해 5월 누적 배터리 점유율 1위는 중국의 CATL이었다. 당시 CATL의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은 24.9%였다. 반면, 올해에는 22.3%로 소폭 하락했다. 그 사이 LG화학은 전년 동기 대비 사용량이 70.5% 급증했다. 지난해 LG화학이 CATL에 14.1%p 차이로 뒤졌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1.9%p 격차로 앞선것이다. 유럽공장 증설 등에 힘입은 이 같은 추세는 올해 하반기에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LG화학 중국 난징 배터리 공장[사진제공=LG화학]   ■ LG화학 관계자, “올 하반기 폴란드 공장 증설, 유럽의 그린 뉴딜 수혜 입을 것” / 보조금 제도 폐지로 중국시장 경쟁력도 강화돼   LG화학 관계자는 2일 본지와의 전화연결에서 글로벌 점유율 급상승에 대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델3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이 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LG화학은 기존 테슬라 모델3에 배터리 54MWh를 공급했는데 지난 2월부터 공급량이 200MWh로 뛰었다.   이 관계자는 “중국 물량을 추가로 수주를 했고, 유럽에 이제 폴란드 공장 증설을 하고 있다”며 “또, 유럽에서 배터리 사업과 관련해서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했고, 이런 것들이 시장에 반영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지난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달성 목표를 담은 ‘유럽 그린딜’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럽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가 미국이나 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LG화학은 하반기 시장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폴란드 공장을 계속해서 증설하고 있고 유럽을 중심으로 그린뉴딜 정책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더욱이 지난 달 24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지난 2015년 중국 배터리업체를 키우기 위해 도입한 친환경차 보조금 추천명단제도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보조금 지급 업체 명단에 LG화학, 삼성SDI 등의 한국기업은 배제됐었다. 보조금 제도가 철폐됨에 따라 LG화학의 중국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표=뉴스투데이 김태진 기자]   ■ SK이노베이션. 전년 동기 대비 배터리 점유율 2배 확대 / 배터리 공장 증설로 긍정적 전망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점유율 4.1%로 4월 누적 순위보다 두 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2%)와 비교하면 점유율이 두 배가량 상승했다.   배터리 사용량 측면에서는 59.6% 증가해 1.3GWh를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2일 본지와의 전화연결에서 “작년 말까지는 한국 서산에 4.7GWh 규모 공장이 있었다”며 “이제는 지난해 연말에 완공된 헝가리 코마롬(7.5GWh)과 중국 창저우(7.5GWh) 공장이 올해 상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헝가리와 중국의 배터리 공장에서 서산 공장보다 3배 이상의 배터리 생산이 가능해진 것이다. 더불어 이 관계자는 “두 공장이 수주 계약을 하고 하반기 코로나19 국면이 풀리게 되면 배터리 공급량이 계속 늘어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완공 목표로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이 있다”며 “이는 내년 초부터 양산이 들어갈 계획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중국 장쑤성 옌청에 10억5000만달러(약 1조2400억원)를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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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저장 능력 소멸 없이도 ‘반도체 집적도 1000배’ 높이는 이론 나왔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반도체 집적도를 1000배 이상 향상해도 저장 능력이 소멸하지 않는 이론과 소재가 나왔다.  반도체 소자가 한계 수준 이하로 작아지면 정보를 저장하는 능력이 사라지는 ‘스케일링’(Scaling) 현상 발생에 따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나온 것이다.    이 연구의 이론과 소재 발견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이준희 교수팀이 발견했으며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시행됐다.    이준희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 [사진제공=삼성전자]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사이언스’ 2일자 최신호에 게재됐다.    ■ 원자간 탄성 작용을 상쇄시키는 물리 현상을 발견해 반도체에 적용 반도체 업계는 그동안 소자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세화 공정을 통해 단위 면적당 집적도를 높여 왔다. 그러나 데이터 저장을 위해서는 탄성으로 연결된 수천 개의 원자 집단인 ‘도메인’이 반드시 필요해 일정 수준 이하로는 크기를 줄일 수 없는 한계를 갖고 있었다.  반도체 소자가 한계 수준 이하로 작아지면 정보 저장 능력이 사라지는 ‘스케일링’ 현상이 발생하고, 이것이 발생하면 반도체의 기본 작동 원리인 0과 1의 완전한 구현이 어렵다. 이준희 교수 연구팀은 ‘산화하프늄(HfO₂)’이라는 반도체 소재의 산소 원자에 전압을 가하면 원자간 탄성이 사라지는 물리 현상을 새롭게 발견, 반도체에 적용해 저장 용량 한계를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이 현상을 적용하면 개별 원자를 제어할 수 있고 산소 원자 4개에 데이터(1bit) 저장이 가능해진다. 데이터 저장을 위해 수십 나노미터(nm, 1nm는 10억분 1m) 크기의 도메인이 필요하다는 업계 통념을 뒤집은 것이다. ■ 메모리 반도체 0.5nm까지 미세화 가능, 집적도 1000배 이상 향상 가능 산화하프늄은 현재 메모리 반도체 공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소재로, 이 현상을 적용할 경우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제품의 메모리 성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특히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를 적용하면 반도체 소형화 시 저장 능력이 사라지는 문제점도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현재 10nm 수준에 멈춰 있는 반도체 공정을 0.5nm까지 미세화할 수 있어 메모리 집적도가 기존 대비 약 1000배 이상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준희 교수는 “개별 원자에 정보를 저장하는 기술은 원자를 쪼개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고의 집적 기술”이라며 “이 기술을 활용하면 반도체 소형화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2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과제로 선정돼 연구 지원을 받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소재디스커버리 사업 지원도 받아 수행됐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0년간 1조5000억 원을 출연해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를 설립하고 각종 과학기술을 육성·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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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진단키트 생산성 확 늘렸다…이재용 ‘동행 실천’ 빛났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가 마스크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필수품인 진단키트 생산업체 지원에 나섰다.       2일 삼성전자는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진단키트 제조사 지원 활동 성과를 알리는 동영상을 회사 홍보사이트 ‘삼성전자 뉴스룸’에 게재했다. 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업체 3곳(솔젠트, 코젠바이오텍, SD바이오센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돕고 있다.   코젠바이오텍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시스템 개발 중인 삼성전자 엔지니어들.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룸 캡처]   이 업체들 대부분 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로 운영되면서 해외에서 급증하고 있는 수출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추는 것이 시급한 과제였다.  삼성전자는 이 업체들에 전문가를 급파해 단기간에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금형과 물류동선 최적화, 포장 공정개선, 자동화 설비 도입을 지원하고 현장의 비효율을 개선한 모습을 회사 홍보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파견된 삼성전자 멘토만 200여 명에 달한다. 삼성은 실제 지난 5월부터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코젠바이오텍'에 전문가 16명과 함께 총 40개의 과제를 발굴해 8월 말까지 개선 작업을 했다. 그 결과 생산성이 주당 5600키트에서 1만키트로 79% 향상됐다는 게 삼성의 설명이다. 대전 유성구에 있는 중소기업 ‘솔젠트’에는 20명의 삼성전자 전문가가 파견돼 6주간 개선작업을 진행한 결과 생산량이 주당 1만1900키트에서 2만571키트로 73% 향상됐다. 또 수입에 의존하던 용기도 국산화해 원가를 55% 절감하는 데도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추진해오던 스마트공장 사업을 2018년부터는 중소·중견기업에 필요한 종합지원 활동으로 발전시켜 지원하고 있다. 삼성은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중소기업 2500개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재계는 삼성의 이러한 활동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동행’ 비전의 결실로 평가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2018년 8월 발표한 180조원 규모 투자·상생 계획에 포함된 것으로 실제 이 부회장이 중소기업 지원 협력 방안 등을 각별히 챙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최근 한국의 코로나19 관련 구호성금 기부와 생활치료센터 제공, 마스크·진단키트 생산업체 생산성 향상 지원 사례 등을 소개하며 “한국 최대 기업인 삼성과 이재용 부회장이 한국의 성공적인 방역 노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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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엔씨소프트, 엔트리브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게임 3종 공개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는 2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신작 발표회 'TRINITY WAVE'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엔트리브의 자체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개발 중인 ‘트릭스터M’과 ‘팡야M’,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차기작 ‘프로야구 H3’를 공개했다. 신작 3종은 모두 모바일 게임이다.   ▲ 이성구 총괄 PD가 2일 열린 엔트리브소프트 신작 발표회 'TRINITY WAVE'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트릭스터M’은 엔트리브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서비스했던 ‘트릭스터’ IP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원작에서 사랑받았던 ‘드릴 액션’과 2D 도트 그래픽을 계승했다.   ▲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캐릭터 간 충돌처리 기술과 끊김 없이 이어지는 ‘심리스 월드(Seamless World)’를 구현해 전략적이고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트릭스터M을 통해 원작 미완의 결말 스토리도 완전하게 만날 수 있다.   ▲ [사진제공=엔씨소프트]   ‘팡야M’은 ‘팡야’ IP를 활용한 모바일 판타지 골프 게임이다. ‘팡야’는 글로벌 40여 개 국가에서 서비스했던 엔트리브의 대표작이다. 엔트리브는 원작의 그래픽을 업그레이드하고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는 200여 종의 필드와 새롭게 선보이는 ‘팡게아(Pangea)’ 스킬로 판타지 요소를 즐길 수 있다.   ▲ [사진제공=엔씨소프트]   ‘프로야구 H3’는 엔트리브가 개발 중인 차세대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이용자는 감독에 더해 구단주의 역할을 맡아 야구단을 운영한다. 잠재력을 보유한 선수를 발굴하는 ‘스카우터’와 ‘콜업’ 시스템, 선수의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이적시장’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엔씨의 AI 기술을 접목해 생동감 있는 경기 리포트와 하이라이트, 뉴스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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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6·17대책에도 서울 아파트 값 상승폭 유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폭을 유지했다. 6·17대책에 따른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거주요건 강화된 재건축 단지 위주로 매수심리가 위축됐으나,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과 개발호재 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지난달 29일 기준)이 전주와 동일한 0.06% 상승했다. 강북(0.10%), 노원(0.08%), 도봉(0.08%)은 9억원 이하 단지 위주, 은평(0.07%)은 개발호재(지난달 22일 서부선 적격성 통과) 있는 응암동 위주, 동대문(0.07%)은 휘경동 등 중저가 단지 위주, 마포(0.07%)는 성산동(재건축)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그 폭은 전주와 동일,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송파(0.07%)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전 막바지 매수세와 주변 단지 관심 확대, 서초(0.06%)는 주요 대표단지 위주, 강동(0.08%)은 9억원 이하 신축 위주로 올랐다. 강남(0.03%)은 재건축 단지(은마 등) 위주로 매수세 감소하며 상승폭이 줄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16% 오르면서 45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지난주(0.28%)와 비교하면 상승폭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특히 인천의 상승폭(0.34%→0.07%)이 크게 꺾였다. 6·17대책으로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경기도(0.39%→0.24%)역시 떨어졌다. 안산(0.74%→0.12%)을 비롯해 구리(0.62%→0.19%), 안양(0.29%→0.19%), 수원(0.50%→0.15%), 용인(0.38%→0.20%) 등이 상승폭이 감소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추가 규제지역들이 매수세가 위축됐다”고 말했다.   비규제지역의 풍선효과는 확인됐다. 경기 김포는 한강신도시 매수세가 몰리며 지난주 1.88%에서 0.90%로 상승폭은 줄었으나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고 파주시도 0.27%에서 0.45%로 오히려 오름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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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뉴투분석] ‘미분양 무덤’이었던 천안이 술렁이는 까닭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수도권을 벗어나 광역시와 세종시를 제외하곤 집값 상승과 거리가 멀었던 지방 부동산시장에서 천안이 술렁거리고 있다. 한때 미분양 물량이 골칫거리였던 이 지역은 12·16대책 이후 풍선효과로 이점이 해소되고 가격이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6·17대책으로 규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점과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이 삼성SDI사업장에서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 관련 비즈니스 회동을 가진 소식이 이 지역 부동산시장의 호재로 작용하면서 재평가되고 있는 분위기다.    12·16대책 이후 비규제지역의 풍선효과를 보고 있는 천안시가 최근 지방 부동산시장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수도권 접근성이 좋고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 그리고 삼성 관련 이슈들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사진은 천안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2월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은 지난해 8월 1538가구로 정점은 찍은 후 빠르게 소진하면서 올해 5월 300여 가구로 떨어지더니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벗어났다. 수도권과 가깝고 청약조건, 분양권 전매제한, 종부세 부담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워 실·투자수요의 이동 때문으로 풀이된다.   천안역 가까이 있는 K 중개업소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분양이 많다보니 가격이 오르지 못했다”면서 “지난해 후반기부터 갭투자 등 목적의 투자자들이 들어와 (정체된 가격이 풀리면서)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미분양 문제가 해결되자, 집값도 꿈틀되기 시작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1년 새 천안시의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692만원에서 729만원으로 4.5% 올랐다. 같은 기간 충남의 상승률(3.1%)보다 높은 수치다.   6·17대책 발표 후에는 집값 상승세에 탄력을 받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기준 천안의 집값 상승률이 전주(0.14%)대비 3배 오른 0.42%를 기록했다. 대전과 청주가 규제지역에 묶이면서 이들 지역과 가까운 천안이 지난해 말부터 이어져 온 풍선효과를 계속해서 보고 있는 것.   2017년 준공된 불당동에 있는 ‘천안불당린스트라우스2단지’ 전용 84.97㎡는 지난 5월 27일 5억9000만원(3층)에 실거래됐는데, 지난달 12일에는 6억9000만원(27층)에 매매 계약서를 작성했다. 보름 새 1억원이 올랐다.   호가도 오르고 있다. 천안시 S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2년 전 분양가 2억원 후반대 단지의 시세가 3억원을 넘어섰고 호가는(3억원)중반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부터 있었던 투자 등 삼성 관련 소식이 최근 이슈가 됐고 수도권과 가깝고 젊은층의 인구 유입이 많아지면서 한동안 바닥을 다졌던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천안 부동산시장의 관심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 전문가는 “지난해 말 12·16대책으로 수도권 일대 아파트들이 대출 규제를 받자 가격이 저렴한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이 이뤄지고 있고 천안도 예외가 아니다”면서 “정부가 추가 규제를 예고하고 있지만 (천안은)한동안  풍선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 아파트 공급이 없던 동남구 지역이 분양을 앞두고 있고 개발 여부를 놓고 찬반이 이어졌던 일봉산 일대가 결론이 나면서 공원조성으로 주거환경도 쾌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일봉산 사업은 동남구 용곡동 일대 40만2000여 ㎡의 부지에 약 6700억원을 투입, 29%(11만7770㎡)는 신축 아파트(1820가구)를 짓고, 71%(28만4844㎡)는 산책로와 생태학습원, 체력단련장 등을 조성해 천안시에 기부채납하는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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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국토부, GV80·티볼리·S560 등 10개 차종 10만여대 리콜 조치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국토교통부가 국내외 10개 차종 10만9212대의 차량에서 제작결함을 발견하고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갔다. 리콜 대상에는 현대자동차 GV80, 쌍용자동차 티볼리, 메르세데스벤츠 S560, 포르쉐 카이옌, 혼다 어코드, 시트로앵 DS3 등이 포함됐다.   자동차관리법 제31조의2에 따르면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가 차주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리콜 방법을 안내하도록 되어 있다. 또 리콜이 실시되기 전에 차주가 이미 해당 결함에 대해 자비를 들여 수리를 한 경우에는 수리비를 제작사에 청구해 보상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7월 2일자 리콜 대상 차량 명단 [자료=국토교통부]   리콜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쌍용차와 현대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시트로앵의 국내 유통사 한불모터스 등에 문의하면 된다. 국토교통부도 ‘자동차리콜센터’를 유선전화와 인터넷 홈페이지로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리콜에서 문제가 된 결함은 △연료공급호스 균열 △연료 쏠림 현상 △엔진오일 마개 불량 △변속기 오일파이프 불량 △연료펌프 임펠러 불량 △ECU 고정부품 불량 등으로 화재나 시동 꺼짐, 엔진 불량 등의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다.   먼저 쌍용차가 제작-판매한 티볼리와 코란도는 연료공급호스의 내구성 부족으로 호스 내·외면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연료가 새어나와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티볼리는 2015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7일까지 생산된 7만6858대, 코란도는 2019년 2월 12일부터 올해 6월 7일까지 생산된 1만1806대가 리콜 대상이며 이미 지난달 30일부터 쌍용차 정비 네트워크에서 무상으로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가 제작-판매한 GV80(JX1)는 2019년 11월 7일부터 올해 6월 18일까지 생산분 1만5997대가 경사로 정차 시 연료 쏠림 현상을 보였다. 이로 인해 계기판 내 주행가능 거리가 과도하게 높게 표시되고 계기판대로 주행할 경우 연료 부족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다. 이 차량은 오는 6일부터 현대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하고 판매한 S560시리즈는 엔진오일 마개의 내구성 부족 결함이 있다. 마개 사이로 엔진오일이 새는 경우 엔진이 손상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2017년 3월 17일부터 2018년 10월 25일까지 생산된 S560 4MATIC 2381대, 2017년 3월 30일부터 2018년 10월 9일까지 생산된 마이바흐 S560 4MATIC 674대를 비롯해  S560 94대, 마이바흐 S560 1대까지 모두 3150대다. 공식 서비스센터의 무상 추가부품 장착 가능 시점은 오는 3일이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판매 및 판매 이전한 카이엔(9YA)은 이미 팔린 150대와 미판매분 587대에서 변속기 오일 파이프의 내구성 부족으로 변속기 오일이 새는 현상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변속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을 시행한다. 해당 차량은 2019년 9월 19일부터 12월 3일 사이 제작된 모델이며 오는 3일부터 공식 대리점에서 무상으로 점검 후 새 부품으로 교체할 수 있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어코드는 2018년 6월 19일부터 2018년 11월 19일 사이에 생산된 모델 608대가 연료펌프 내 임펠러 결함을 일으켰다. 연료펌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 차량은 오는 13일부터 공식 대리점에서 무상으로 부품을 교체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하고 판매한 시트로앵의 DS3 Crossback 1.5 BlueHDi 모델은 전자제어장치(ECU)의 전기배선 묶음을 고정하는 부품이 불량을 일으켰다. 전기배선이 고정 지지대에서 벗어나 피복이 망가지면 합선이 일어나거나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갔다. 미판매분 36대를 포함해 2019년 5월 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생산된 56대가 대상이며 오는 2일부터 공식 대리점에서 부품 고정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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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美 블룸버그 “시민단체‧정치권이 ‘어쨌든지 이재용 기소’ 검찰에 강요”
      [뉴스투데이=김영섭 기자] “기업 지배구조 개선 관련 시민운동가들과 정치인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어쨌든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anyway)’ 기소하도록 검찰에 강요했다.”   2일 재계 등에 따르면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이재용 부회장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열린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 과정과 결과를 보도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최근 삼성 사업장 현장방문에 나선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블룸버그는 1일자 기사에서 “수사심의위의 결정은 권고사항이지만 삼성과 이 부회장에게 중요한 승리를 안겨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결과에 대해 즉각적으로 반대 의견을 제시한 자들도 많았으나, 검찰이 만약 심의위 결과를 무시하고 이 부회장을 기소하게 된다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후 한국 경제를 회복시키는데 삼성이 중요하다고 보는 대중을 분노케할 수 있다”고 우려감을 표명했다.   블룸버그는 ‘압도적으로 수사중단과 불기소를 권고한 수사심의위 표결이 이재용 부회장 사건의 교착상태를 타개했다’는 의미의 제목을 달았다.   또 블룸버그는 만약에 검찰 기소가 이뤄진다면 이재용 부회장이 또 3년을 더 재판에 얽매이게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위원은 블룸버그 통신에 “우리는 모두 매우 놀랐다”며 “우리는 열띤 토론을 했지만 모든 위원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낸 것은 아니다. (생각을 그대로) 말하기는 매우 어려웠다”고 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교수, 학교 선생님, 승려 등 포함한 13명의 남자가 지난달 26일 최근 수사심의위원회라는 제도하에 모여 삼성 후계자 이재용의 법적 미래에 대해 9시간 동안 논의했고 10명은 불기소 권고, 3명은 기소 의견을 내 심의위원들도 놀라게 했다.   블룸버그는 “이 부회장이 2018년에 만들어진 수사심의위 제도를 사용하기로 결정하기 전엔 이 제도 자체에 대해 아는 이들이 많지 않았다”며 “이번 회의는 이 부회장과 대통령이 임명하는 검찰총장에 대한 대중의 시각을 보여주는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 위원은 해당 사안과 관련한 대립된 여론을 봤을 때 투표 결과가 더 팽팽할 줄 알았다고 했다”며 “또 다른 위원은 위원회가 최대한 객관적으로 토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에 대한 논란이 커져 낙담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심의위원 중 1~2명이 삼성의 법적 어려움이 경제에 야기할 타격에 대해 얘기했고, 위원 중 한 명은 이 사안을 한 재벌을 둘러싼 이념적인 전쟁이라고 표현했다.   블룸버그는 “이제 검찰의 결정만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이전 수사심의위 결과를 검찰이 모두 수용했으나 이렇게 중대한 사안을 다룬적은 처음이다. 위원 중 한 명은 이번 회의가 이 부회장의 개인적인 책임들을 떠나 자본시장법과 질서를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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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규제·코로나19’ 무색…올 상반기 분양시장 여느 때보다 ‘후끈’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올 상반기 분양시장은 정부의 고강도 규제와 코로나19의 여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청약 통장이 대거 몰린 곳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관심을 보인 새 아파트 공급이 적고 교통 등 개발 호재와 대출이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이 특징.   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165개 분양단지에서 쏟아진 청약통장은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88% 증가한 160만9185개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지난해 대비 무려 209%가 증가한 106만964개가 몰렸고, 지방은 54만8221개가 접수되면서 7% 증가에 그쳤다.   올 상반기 전국 분양시장에 던져진 청약통장이 160여 만개가 넘는다. 이는 전년대비 88% 증가한 수치다. 청약통장이 집중된 수도권 특히 인천은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500%이상 증가한 모습을 보였는데 비규제지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개통 등 교통호재가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사진은 한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특히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뜨거웠다. 35만3450개로 지난해 대비 무려 1540%가 증가한 것. 비규제지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개통 등 교통 호재가 풍부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방에선 전남지역이 선전했다. ‘여순광’(여수·순천·광양)지역에 공급된 7개 단지에 8만7000여 개의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이 곳은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적어 대기수요가 풍부했기 때문이다.   단지별로는 대우건설이 2월 경기 수원 매교동에서 분양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에 15만6505개(일반분양 1074가구)의 청약통장이 몰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천 송도동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5만8021개(일반분양 804가구), 인천 부평동 ‘부평 SK VIEW 해모로’ 5만7621개(일반분양 547가구), 경기 화성 ‘동탄역 헤리엇’ 5만6047개(일반분양 375가구)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 전문가는 “정부의 잇따른 규제로 상대적으로 청약 및 대출 문턱이 낮은 비규제지역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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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뉴투분석] 위기의 한국 말산업, 주목받는 김낙순 마사회장 리더십
    [뉴스투데이=이상호 전문기자 / 최천욱 기자] 한국 말산업의 위기돌파를 위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의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지난 4개월 간의 경마중단으로 한국의 말산업은 고사직전의 위기에 처해있다.      고객의 경주에 대한 베팅액이 매출이 되는 경마장의 특성상, 휴장으로 인한 마사회의 매출감소가 2조 원에 달하고, 경기도와 과천시 등에 내는 지방세 결손액도 3000억원에 이른다. 또 서울, 부산경남, 제주 등 3개 경마공원에 5000명이 넘는 경마지원직(단기근로자)들은 물론, 말 생산자 등 말산업 관계자, 경마장 내부 및 인근 식당, 경마예상업 종사자 등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지난 1월 한국마사회 시무식에서 김낙순 마사회장이 혁신경영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경마는 경주마의 생산, 육성, 훈련, 경주, 그리고 생산으로 다시 이어지는 ‘말산업 선순환구조’의 핵심이다. 이에따라 말산업 순환고리의 핵심인 경마를 주관하는 한국마사회의 역할과 김낙순 마사회장의 리더십이 그 어느때 보다 주목받고 있다. ■ 마사회, 매출 없는 상황에서 농축산 상생협력은 계속 한국마사회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하태식)는 지난달 26일 서울경마공원 힐링하우스에서 ‘축산 발전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국내산 축산물 소비촉진 및 판로지원을 통한 축산 농가들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권에 접어들며 경마공원을 대중에 개방하는 시점부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직거래장터를 추가 운영하는 등 국내산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 단체는 말산업을 포함한 축산업이 국민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밖에도 한국마사회는 축산농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부금 지원 및 봉사활동도 조속히 시행키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매년 경마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를 축산발전기금으로 출연하며 이를 통해 국내 축산업을 지원해왔다.   협약식에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축산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마사회법 제1조에 명시된 우리 회의 설립목적”이라면서 “코로나 위기를 돌파하여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 지원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태식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단체와 마사회가 더욱 상생협력을 다지면서 경마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직거래장터를 열기로 한데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조속히 안정권에 접어들어 관람객들이 우수한 우리 축산물을 직거래장터에서 만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와 김낙순 회장은 경마중단으로 인한 경영난 하에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경마중단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기수 등 경마 종사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0억원의 긴급자금을 조성, 무이자 지원에 나섰고,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동참해 각 사업장에 입점한 매점·식당 등 협력업체의 임대료 전액을 감면하기도 했다.   아울러 소방공무원과 가축방역 종사자 등 사회공익직군을 위한 힐링승마교육과 농촌지역 인재 유치 차원에서 용산 장외발매소를 리모델링한 마사회 장학관 기숙사 운영 등의 사회공헌사업도 계속했다.   ■ 선진 한국경마 시스템 해외 수출에 중소기업까지 동반진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경마중단으로 인한 비상경영 하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있는 한국 경마시스템 수출 등 혁신성장을 통해 위기 극복을 시도하고 있다.  경마시스템 수출은 김낙순 회장이 그동안 주력해온 경영혁신의 주요 성과로 꼽힌다. 대표적인 것이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경마장에 마사회가 보유한 경마 전산시스템을 수출한 것이다.   김낙순 마사회장이 지난 2월 카자흐스탄에 한국경마시스템을 수출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앞서 김 회장은 지난 2월 알마티 경마장을 운영하는 텐그리 인베스트먼트사와 체결한 ‘알마티 경마장 운영 정상화’ 자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마 전산시스템에는 수많은 장비와 부품 제작이 수반되는데, 이들 모두 국내 중소기업들이 맡도록 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마사회는 경마시스템은 물론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까지 견인하면서 올해 55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마사회는 지난해 4대륙 14개국에 761억원 규모의 경주실황을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아프리카를 포함한 전 대륙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 경마시장으로의 운영 시스템 수출을 위한 협상도 진행 중이다. 마사회는 베트남 수출까지 성사되면 2024년까지 총 1000억원 규모의 경마시스템과 장비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김낙순 회장, 문재인 캠프에 민주당 의원 출신... 온라인베팅 등 능력발휘 기회   현재 한국마사회가 안고있는 최대 현안은 지난 2008년 폐지된 온라인베팅 부활이다. 지난 19일부터 경마가 재개되기는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현재 무관중 무베팅 경마로는 말산업의 유지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지난 연말 당시 민주당 강창일 의원 등의 발의로 온라인베팅 부활법안을 제출했으나 20대 국회 회기내에 법안이 통과되지 못함에 따라 자동적으로 폐기됐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17대 국회의원에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의 대선캠프에서 활동한 바 있어 이 문제 해결에 최적의 기회를 맞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를 필두로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를 도맡아 3차추경 편성 등 민생안정을 위한 조치 및 법안제정을 주도한다는 방침이어서 온라인베팅 부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와관련, 최근 김낙순 회장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마사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이개호 위원장을 만나 대책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마사회장 자리는 ‘낙하산 인사’의 상징으로 꼽혀왔다. 김낙순 회장도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마사회 및 한국 말산업의 최대 위기가 역설적으로 김낙순 회장에게 능력 및 리더십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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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뉴투분석] OELD TV 시장서 비지오‧샤오미 등에 맞서는 LG전자의 필승전략은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미국 최대 TV 업체 비지오(Vizio)와 중국 샤오미가 이르면 이번 달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출격을 예고하면서 이 시장 개척자인 LG전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LG전자의 입지가 늘어나는 경쟁사들로 인해 좁아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OLED TV 출시를 알리는 TV 제조사들은 LG전자, 비지오, 화웨이, 샤오미, 소니, 파나소닉 등 모두 19개로 늘어났다.   비지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사진=비지오 홈페이지]   예컨대 미국 비지오(Vizio)가 곧 북미를 시작으로 OLED TV 55인치와 65인치 모델 온라인 판매에 돌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지오는 올 1분기 북미 TV 시장 점유율 15%로 삼성에 이어 2위를 기록한 업체로 미국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앞서 중국 샤오미도 최근 OLED TV를 출시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지난 상반기에 중국 화웨이, 일본 샤프가 한 달 간격으로 OLED TV를 출시, 세계 OLED TV 제조사는 총 19개사로 늘었다.   2013년 LG전자가 처음으로 OLED TV를 내놨을 당시와 비교해 현재 글로벌 OLED TV는 평준화를 맞이하게 된 셈이다. LG전자로서는 경쟁사들의 OLED 시장 진입을 반기는 동시에 지속적인 점유율 유지하기 위한 숙제도 가진 셈이다. 지난달 30일 OLED TV를 공개한 비지오와 비교하면 LG전자가 갖는 우위는 3가지로 압축된다.   올레드 GX. [사진제공=LG전자]   ■ 시장장악력 우위 : 글로벌 OLED TV 점유율 64.6%로 압도적 첫째, 시장장악력이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세계 OLED TV 시장에서 LG전자의 점유율은 64.6%(2018년)로 압도적이다. OLED TV 진영에 합류하는 기업들은 늘고 있지만, 시장의 포문을 연 만큼 시장장악력은 LG전자가 현재 쥐고있는 것이다.    이는 브랜드 인지도로 고스란히 이어지면서 소비자의 선택 받을 확률과도 비례하는 측면이 있다. ■ 소프트웨어 등 최종 화질 구현 기술력 우위 : LG전자 독자적인 ‘AI’칩 둘째, 고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력 여부다. 비지오와 샤오미 등 OLED TV를 내놓는 TV 제조사들은 사실상 LG디스플레이에서 OLED 패널을 공급받게 된다. 세계적으로 대형 OLED 패널을 공급하는 곳은 사실상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같은 OLED 패널을 탑재하더라도 TV가 구현해내는 최종 화질과 선명한 블랙 표현 정도 등은 세트 업체들이 가진 세부적인 기술력으로 좌우된다. 이와 관련, LG전자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같은 패널을 쓰더라도 전파 신호와 제조사가 가진 소프트웨어 기술력 등 고유 역량에 따라 TV 화질과 시야각 등 TV가 최종 구현하는 화질의 퀄리티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TV 화질 퀄리티를 결정짓는 요소는 OLED 단일 패널로만 결정지을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 LG전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프로세서 칩 ‘알파 9 2·3세대’ 칩을 올레드 TV에 탑재해 재생되는 영상에서의 얼굴 피부톤과 표정을 세밀하게 구현한다. 더불어 2020년형 올레드 전(全) 모델에는 지싱크 호환을 탑재해 주사율이 다를 때 발생하는 화면 끊김을 최소화했다. ■ 폭넓은 선택지 : 올레드 AI·갤러리 등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제품들 마지막으로 소비자의 선택지가 넓다는 점이다. LG전자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집 구조 등에 따라 TV 선택할 수 있는 여러 디자인의 올레드 TV를 선보이고 있다.  일례로 올레드 갤러리 TV는 65형 기준으로 20mm가 채 되지 않는 두께에 외부 장치 필요 없이 화면과 구동부, 스피커, 벽걸이 부품 등을 모두 내장해 벽에 밀착이 가능하다. 이외 스탠드형 등도 있다.  반면 전날 공개된 비지오의 OLED TV는 55·65형 모두 스탠드형으로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같은 올레드 TV 라인업에서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좁은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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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서울 주택 매매가격 3개월 만에 상승 전환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 주택(아파트, 단독·연립주택 포함)매매가격이 3개월 만에 상승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12·16대책과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4월과 5월 각각 -0.02%, -0.09% 하락했는데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 자금이 풍부한 가운데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5월 -0.20%에서 0.13%, 연립주택은 -0.02%에서 0.06%, 단독주택은 0.25%에서 0.30%로 상승폭이 커졌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는 6·17대책에 따른 시장 영향 등은 반영되지 않았다.   서울 주택 매매가격이 3개월 만에 상승 전환됐다. 저금리에 따른 유동성 자금과 개발 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사진은 지난달 가장 많은 상승률을 보인 구로구 일대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자치구별로는 구로구(0.28%)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9억원 이하의 중저가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현대차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잠실 마이스(MICE)개발 등 호재가 있는 송파구(0.24%)도 잠실동 위주로 많이 올랐다.   동대문구(0.19%), 노원구(0.17%), 양천구(0.16%), 마포구(0.16%), 성동구(0.16%), 영등포구(0.14%), 강남구(0.08%) 순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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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국토부, 하남 교산 신도시 철도 노선안 3개 공개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의 철도 노선안 3개를 공개했다. 기존 서울교통공사 3호선 연장안에 서울 잠실과 연계되는 2개 노선을 추가로 제시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애초 도시철도를 3호선 오금역과 이어붙이는 방안을 검토해 왔는데 교산지구 주민들이 잠실 등지로 출퇴근하는 데 불편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국토부는 지하철 2·8호선 잠실역으로 이어지는 대안을 마련했다.   정부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철도 노선안에 기존 3호선 연장안에 경전철안과 트램 노선안을 추가로 제시해 향후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은 하남시 교산동 일대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1안은 서울 방향으로 하남시청역에서 출발해 감일지구를 지나 지하철 3·5호선 오금역, 9호선 송파나루역, 2·8호선 잠실역으로 이어지는 경전철안(15.8㎞)이다. 지하로 운행하는 3~4량짜리 무인 경전철이 투입된다. 운행 간격이 2~4분이고 사업비는 1조4135억원이 드는 것으로 추산됐다.   2안은 하남시청역에서 감일지구를 통과하고선 9호선 한성백제역, 8호선 몽촌토성역을 거쳐 잠실역으로 이어지는 트램 노선안(14.8㎞)이다. 송파 지역에서는 트램이 육상 노선으로 지나게 된다. 운행간격은 2~4분이고 사업지는 6747억원이 드는 것으로 계산됐다.   기존의 3호선 연장안(12㎞)은 중량전철이 운행하며 운행 간격은 10분이다. 사업비는 1조3921억원이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일단 3개 노선 안이 나왔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며 “주민 의견을 계속 수렴해 하남 교산신도시뿐 아니라 감일지구 등 하남 기존 주민들도 혜택을 볼 수 있고 신속히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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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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