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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1분기 서울 아파트값 2008년 금융위기와 닮았다?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값이 2008년 금융위기와 닮은 모습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8년 금융위기와 현재 상황은 리먼사태와 코로나19 등 실물경기 침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2008년 버블세븐지역에 포함된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 아파트값이 크게 떨어진 반면,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외곽지역은 리먼사태 발생 직전까지 상승했다.   올 1분기 서울 ‘강남3구’와 ‘노도강’ 지역의 아파트값이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모습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리먼사태와 코로나19 등 외부 쇼크에 따른 실물경기 침체가 공통점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사진은 서초구의 한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2007년 말 대비 리먼사태가 발생하기 직전인 2008년 8월까지 서울 아파트값은 노원(22.23%), 도봉(21.80%), 중랑(18.87%), 금천(12.48%), 강북(12.42%) 등이 크게 올랐고 송파(-4.26%), 강동(-4.09%), 강남(-2.16%), 서초(-1.61%)는 하락했다.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값은 2008년 리먼사태 직전의 가격 흐름과 많이 닮은 모습이다. 노원(4.59%), 강북(4.25%), 성북(3.80%), 동대문(3.44%) 등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지역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고 도봉도 2.77% 올라 서울 평균 상승률(1.61%)보다 높았다.   반면 고가 아파트가 많은 용산(0.25%), 송파(0.25%), 종로(0.38%), 서초(0.42%), 강남(0.65%) 등은 대출 규제로 오름폭이 크게 둔화됐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상승세를 견인하던 강남3구 아파트값이 강력한 대출 규제와 보유세 부담,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지난달 들어 일제히 하락 전환됐다. 반면 중저가 아파트에 수요가 이어진 서울 노도강과 성북, 동대문 등은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오름폭을 키웠다. 경기도는 수원, 군포, 화성, 의왕, 하남 등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비규제 및 저평가 지역이 키 맞추기에 나서면서 상승폭이 커졌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침체 장기화 등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매수 심리 위축이 강남권은 물론 서울·경기 외곽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다”면서 “금융 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에도 상승세를 유지했던 서울 노도강을 비롯해 수도권 외곽지역도 리먼사태 이후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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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지식산업센터, 수익형상품의 틈새 투자처로 ‘급부상’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지식산업센터가 수익형 상품의 틈새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의 계속되는 고강도 규제에 저금리(0.75%)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자들이 투자금액 대비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고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에서 지식산업센터를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성남, 부평, 부천, 안산, 화성 등 제조업체들이 모여 있는 지역은 한때 가건물 형태의 공장들이 많았다.   교통망에 충실한 입지를 중요시 했던 아파트형 공장들이 1인 기업, 창업, 근린생활 시설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지식산업센터로 진화하면서 수익형 상품의 틈새 투자처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브랜드화를 선도하고 있는 SK건설은 2012년 ‘SK V1’을 개발, 시장 선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사진은 당산 SK V1 센터 모습. [사진제공=SK건설]   시간이 지나면서 제조·생산·사무 업무와 기계를 대여 또는 판매하는 공구상들이 한 곳에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아파트형 공장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 아파트형 공장이 정보통신사업 등 첨단산업의 입주가 가능한 현실을 반영해 지식산업센터로 명칭이 변경된 것이다. 사업별 용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조업 공장(지식산업센터)과 주거용 오피스, 입주자를 위한 금융·보험·근린생활 시설 등으로 구성하거나, 여기에 더해 1인 기업, 소규모 창업 등 시대적 트렌드가 반영된 지식산업센터가 속속 등장했다.   기계설계 분야 22년차 한 근로자는 “제조업체가 몰려 있는 곳에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오기까지 결정되는데 시간이 걸린다”면서도 “트렌드에 맞는 변화는 필요하고 탈바꿈의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의 신설 및 변경 승인 완료건수가 해마다(2015년 62건→2016년 77건→2018년 78건→2019년 149건)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는 50건으로 전년대비(39건)20% 이상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역대 최다 승인건수다. 이 추세라면 올해 역대 최대 공급도 점쳐진다.   지식산업센터가 투자자에게 인기를 끄는 요인은 아파트에 비해 규제가 적고 공사기간이 짧아 투자금액 대비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입주 기업 입장에선 세제 혜택이 크게 작용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 기간을 오는 2022년까지 연장했다.   이에 따라 일정 조건을 만족한 기업들은 기존에 받던 취득세(50%)와 재산세(37.5%)를 감면 받는다. 절세로 비용 부담이 적고 우수한 인프라 갖춘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의 만족도는 높다는 게 업계의 전언.   ■ 아파트 못지 않은 지식산업센터 브랜드화   아파트 못지 않게 지식산업센터도 건설사들이 브랜드화 하고 있는데 SK건설의 행보가 빠르다. 1994년 7월 분당에 첫 아파트형 공장 실적을 낸 SK건설은 2004년 'SK Technopark'브랜드로 부천 SK테크노 파크를 만들었고 2010년 6월 지식산업센터로 명칭이 변경되고 입주 가능한 업종의 폭이 확장되자,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신규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SK V1’을 개발했다.   SK건설에 따르면 2012년 개발된 이 브랜드의 V1은 V(Victory, Vision, Value)+1(하나로 통합된, No.1, Leader)의 결합으로 성공과 비전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고객을 표현함으로써 입주고객의 성공을 기원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타 건설사와 달리 지식산업센터의 브랜드화를 통해 시장 선점을 노린 결과, 그해 당산 SK V1 센터를 시작으로 수도권 지역에 서울숲 SK V1 타워, 문정 SK V1 GL 메트로시티, 성수 SK V1 센터, 안양 SK V1 센터, 동탄 SK V1 센터 등 20여 개의 지식산업센터를 지었다.   SK건설 관계자는 “가산, 성수, 문래 등 지역을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대장주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2차, 3차 등의 효과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시공사는 아파트가 됐든, 대상이 무엇이든지 간에 건물을 지어야한다”면서 “아파트 규제가 많아 재개발, 재건축 등 주택사업의 진척이 더뎌 특화된 지식산업센터가 주목 받고 있고 결국은 수익 다각화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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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30주년 맞은 '호암상'에 중성미자 권위자 김수봉, 학전대표 김민기 등 5명 선정돼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호암재단은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의 호를 따 이건희 삼성 회장이 1990년 제정한 '호암상' 30주년을 맞아 '2020 호암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김수봉 (60) 성균관대 기초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 △공학상 임재수 (70) 美 MIT 교수 △의학상 박승정 (66) 울산대 석좌교수 △예술상 김민기 (69) 극단 학전 대표 △사회봉사상 김성수 (90) 우리마을 촌장이다. 수상자들은 국내외 저명 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38명)와 국제와 명성을 가진 해외 석학 자문단(31명)의 업적 검증, 현장 실사 등 4개월 간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됐다.   8일 제30회 호암상 수상자들[사진제공=호암제단]     과학상을 받은 김수봉 박사는 중성미자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다. 우주를 구성하는 기본 입자 중 하나인 중성미자의 특성을 밝히기 위해 한국 공동연구진을 이끌며 가장 약한 변환 세기의 측정에 성공한 바 있다. 중성미자 연구 분야에서 한국 독자적으로 실험시설을 구축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실험결과를 발표해 한국 입자물리학의 위상을 드높여 호암상을 수상했다. 공학상을 수상한 임재수 교수는 1990년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는 시기, 국제 디지털 TV 표준으로 채택된 영상 신호전환 기술을 개발해 디지털 영상 시대로의 변화를 주도한 세계적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의학상을 받은 박승정 석좌교수는 막히거나 좁아진 심장관상동맥에 금속 그물망을 삽입해 넓히는 스텐트 시술이 외과적 수술과 동등한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입증한 심장내과전문의다. 심혈관 환자의 회복 기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스텐트 시술법이 심장관상동맥 질환의 표준치료법으로 정착될 수 있는 임상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예술상을 수상한 김민기 대표는 1991년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을 개관해 한국인의 정서와 삶의 애환이 깃든 이야기들을 '소극장 뮤지컬'로 풀어내며, 한국 공연계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제작자 겸 연출가다. 1994년 초연된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4000회가 넘는 공연과 71만명 이상의 관람객으로 한국 뮤지컬계의 레전드로 불리운다. 사회봉사상 수상자 김성수 촌장은 1974년 서울 구로구에 발달장애인 특수학교인 '성베드로학교'를 설립하고, 2000년에는 강화도에 '우리마을' 공동체를 설립해 발달장애인들이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헌신해온 공을 높게 평가 받았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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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최태원 SK 회장 창립 67년 기념식서 SK의 '한국사회 안전망 구축'을 화두로 제시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선대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저력으로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더 큰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8일 그룹 창립 67주년을 맞아 최태원 회장은 화상으로 진행된 '메모리얼 데이' 추모사에서 "고(故)최종건 창업회장과 고(故)최종현 선대회장의 삶 자체가 끊임없는 위기극복의 과정이었다"고 회고했다.    최 회장은 이번 위기 극복과정에서 성장통을 겪겠지만 SK그룹이 '사회를 지켜주는 의미 있는 안전망(Safety Net)'을 만들어야한다고 강조, 눈길을 끌었다. SK그룹 구성원에 대한 보호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의 안전을 위한 역할을 강조한 것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018년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고(故) 최종현 전 SK회장 20주기 추모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이어 최 회장은 "두 분의 삶을 통해서 SK는 위기를 극복하면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크게 도약해 왔음을 목격했다"면서 "우리가 물려 받은 치열함과 고귀한 정신, 단단한 저력으로 이번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물론 다시 한번 크게 도약하는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이번 코로나19 위기 이후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 펼쳐질 것인 만큼 커다란 흐름과 변화를 읽지 못하면 운 좋게 위기에서 생존했다 하더라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우리가 오래 전부터 일에 대한 생각 자체를, 그리고 사업을 하는 방식을 송두리 째 바꾸는 '딥 체인지'를 준비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위기극복 과정에서는 성장통과 희생을 수반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구성원 한 명 한 명을 놓쳐서도 안되고, 좋을 때만 외치는 행복이 되어서도 안된다"면서 "SK가 사회를 지켜주는 의미 있는 안전망(Safety Net)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가치와 행복 창출에 대한 SK 구성원의 믿음과 실천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SK 경영진은 지난 2018년부터 그룹 창립기념일인 4월 8일에 맞춰 경기도 용인 SK기념관에서 '메모리얼 데이'를 개최하고,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 형제 경영진을 추모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각 자의 집무실에서 화상으로 참여하고 30분간 추모했다. 한편 이날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재원 SK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및 각 위원회 위원장, 주요 관계사 최고경영자 등 30여 명이 메모리얼 데이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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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신상NEWS] 파스쿠찌, 이탈리아 디저트 ‘티라미사르도’ 3종 출시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최근 인기인 프리미엄 디저트 트렌드에 맞춰, 유통업계가 새로운 디저트 신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파스쿠찌는 이탈리아 지역 디저트 ‘티라미사르도’를, 세븐일레븐은  ‘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을, 투썸플레이스는 우리 전통 디저트인 인절미와 흑임자를 활용한 케이크 2종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신제품도 눈에 띈다. 팔도는 ‘팔도비빔면’의 액상스프를 별도제품으로 선보인 ‘팔도비빔장’의 새로운 맛 2종을 추가 출시했고,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의 단지 모양을 살린 ‘캔디바맛우유’를 선보인다.    [사진제공=SPC그룹]   ■ 파스쿠찌, 이탈리아 디저트 ‘티라미사르도’ 3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이탈리아 서부의 휴양지 사르데냐(SARDEGNA) 지역의 핑거 쿠키를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 ‘티라미사르도’ 3종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 3종은 부드러운 쿠키에 커피시럽을 바르고, 마스카포네 크림치즈, 초콜릿 파우더를 올린 ‘티라미사르도 클래식(5300원)’, 스트로베리 밀크를 바르고, 딸기 콤포트와 마스카포네 크림치즈, 딸기 파우더를 올린 ‘티라미사르도 스트로베리(5300원)’, 초콜릿 밀크를 바르고, 바나나 가나슈와 초콜릿 크림, 초콜릿 파우더를 올린 ‘티라미사르도 초코바나나(5300원)’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티라미사르도’를 구입한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를 해피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더블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불어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11일 하루 동안 ‘티라미사르도+아메리카노 세트’ 30% 혜택 쿠폰을 판매한다. 단, 2000장 한정 판매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인기 디저트인 티라미수에 파스쿠찌만의 감성을 담은 신제품 티라미사르도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커피와 잘 어울리는 이탈리안 디저트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최근 5년간 1500원 이상의 고가 아이스크림 상품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차별화된 아이스크림으로 ‘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판매가 1500원이 넘는 아이스크림의 매출 구성비는 불과 17.9%에 불과했지만, 매년 평균 5%p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5년이 지난 현재(2020년 3월)는 무려 40%에 육박했다. 신제품 ‘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은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의 콜라보 상품으로 ‘매일우유맛소프트콘’, ‘빵빠레딸기’, ‘칸타타소프트콘’에 이은 세븐일레븐의 아이스크림 차별화 전략상품이다. 일반적인 소프트콘과 다르게 허쉬 초콜릿과 우유 두 가지 맛을 조합한 상품으로 우유의 부드러움과 달달한 초콜릿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유지방 함량이 높아 소프트콘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혁주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MD는 “편의점 아이스크림에 대한 고객 가치가 디저트로 전환되면서 콘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며 “올해 아이스크림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디저트 소프트콘 구색을 시리즈로 계속해서 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투썸플레이스]   ■ 투썸플레이스, 인절미‧흑임자 담은 케이크 2종 출시 투썸플레이스는 봄 시즌을 맞아 레트로 스프링 콘셉트의 케이크로 인절미 클라우드 생크림(홀/피스)과 흑임자 튀일 생크림(홀/피스)을 출시한다.  이번 케이크 신제품 2종은 디저트 경쟁력을 살려 전통 디저트인 떡과 서양 디저트인 케이크를 접목시켰다. 레트로 열풍과 함께, 전통 먹거리나 로컬 식재료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코리안 레트로 디저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전통 식재료를 활용해 자극적이지 않은 달콤함과 쫀득한 떡의 식감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조각 케이크와 홀 케이크로 출시된다.  ‘인절미 클라우드 생크림’은 고소한 콩가루 생크림과 짭조름한 치즈 생크림을 초코 시트 사이에 겹겹이 바르고, 겉면은 새하얀 생크림으로 감싼 뒤 그 위에 콩가루 생크림과 쫄깃한 인절미를 가득 올린 케이크이다. ‘흑임자 튀일 생크림’은 고소한 흑임자 커스터드 생크림을 다크 초코 시트 사이사이에 샌드하고, 그 위에 바삭한 흑임자 튀일을 살포시 얹은 케이크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최근 전통 먹거리나 로컬 식재료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코리안 레트로 디저트’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속속 출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새로운 케이크 제품은 전통적인 식재료를 투썸만의 클래식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선봬, 젊은층에서 중·장년층까지 모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팔도]   ■ 팔도, ‘팔도비빔장’ 매운맛‧버터간장맛 2종 출시 팔도는 ‘팔도비빔장’ 신제품 2종(매운맛, 버터간장)을 출시했다. ‘팔도비빔장’은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리는 만능 소스로, 2017년 ‘팔도비빔면’의 액상스프를 별도제품으로 출시해 달라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제품이다.  팔도비빔장 신제품 2종은 ‘팔도비빔장 매운맛소스’와 ‘팔도비빔장 버터간장소스’다. 두 제품 모두 만능 소스 제품으로, 추가 양념 없이도 간편하게 원하는 맛을 낼 수 있다.  ‘팔도비빔장 매운맛’은 기존 ‘팔도비빔장 시그니처’에 매운맛을 더한 제품이다.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알려진 부트졸로키아를 원료로 사용해 매운맛이 기존대비 10배 이상 강하다. ‘팔도비빔장 버터간장맛’은 간장계란밥에서 착안한 소스다. 뉴질랜드산 리얼버터를 사용해 진하고 고소하며, 간장과도 잘 어우러져 짭조름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패키지에는 인기 브랜드 ‘팔도비빔면’의 시그니처 마크인 꽃무늬 패턴이 들어가 있어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용기는 튜브형을 적용해 용량 조절과 보관이 간편하다. 이가현 팔도비빔장 마케팅 담당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보다 많은 고객이 ‘팔도비빔장’을 새롭게 즐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팔도비빔장의 정통성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빙그레]   ■ 빙그레,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 ‘캔디바맛우유’ 출시 빙그레가 단지우유 한정판 제품 ‘캔디바맛우유’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가 궁금해’ 제품의 여섯 번째 시리즈로 바나나맛우유의 상징인 단지 모양 용기를 사용했다.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는 빙그레의 스테디셀러 바나나맛우유에 새로운 맛과 색을 입혀주는 작업이다.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는 지난 2018년 ‘오디맛우유’를 시작으로 ‘귤맛’, ‘리치피치맛’, ‘바닐라맛’, ‘호박고구마맛’으로 신제품 출시를 이어오고 있다. 신제품 ‘캔디바맛우유’는 빙그레의 아이스크림 제품 캔디바의 상큼한 소다맛을 우유로 구현했다. 캔디바의 로고와 패키지의 특징을 살려 레트로한 느낌을 살렸으며, 캔디바와 같은 하늘색으로 출시되었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캔디바맛우유는 소비자가 집에서 직접 카페 메뉴를 만들어 먹는 홈카페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제품”며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제품을 활용하여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는 모디슈머(Modisumer)들에게도 널리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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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뉴투포토] 롯데몰 수지 “화훼 농가 돕기 꽃 보러 오세요~”
    [사진제공=롯데자산개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8일 롯데몰 수지 직원들이 '화훼 농가 판매 스토어'에서 꽃을 바라보고 있다. 롯데몰 수지는 오는 19일까지 1층에서 경기도 화훼협회 소속 농가들의 판매 스토어를 운영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 지원에 앞장선다. 이번 행사는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 취소로 매출이 감소한 화훼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화훼 농가 8곳이 참여한다.  고객들은 선물용 꽃다발부터 인테리어용 화분까지 다채로운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봄이 무르익는 4월의 분위기에 맞춰 화사한 꽃을 대거 마련해 고객들에게 구매 뿐만 아니라 감상하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롯데몰 수지 박재홍 점장은 “고객들은 쇼핑몰에서 꽃을 만나며 코로나19로 꽃놀이를 야외에서 즐길 수 없는 아쉬운 상황을 달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쇼핑몰이 안전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방역에 힘쓰는 것은 물론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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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시승기] 쌍용차 리스펙(RE:SPEC) 코란도·티볼리 시승해보니 최강의 안전성에 즐길거리 풍성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쌍용자동차가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을 신규 적용하고 고급편의사양과 첨단안전사양을 기본 적용(RE:SPEC)한 리스펙 코란도와 티볼리에 대한 시승행사가 7일 열렸다. 리스펙엔 고객에 대한 존중(Respect)의 마음을 담았다는 의미도 있다. 이들 신차는 지난 2일 출시됐다.   7일 쌍용차는 서울 서초구 THE-K 호텔에서 리스펙 코란도와 티볼리를 직접 시승·체험하는 행사를 열었다. 30분간 리스펙 코란도와 티볼리에 대한 소개 후 THE-K 호텔에서 경기도 이천시까지 왕복 약 100km의 코스를 시승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차기웅 쌍용차 홍보팀장이 리스펙 코란도·티볼리의 시승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   ■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AWESOME Infoconn, 앱으로 자동차와 집을 연결   제품 소개를 맡은 이석우 상품운영팀 팀장은 시승행사에 앞선 신차 설명을 통해 “합리성, 실용성, 현명함, 가치소비를 융합했다”며 “고객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상품구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리스팩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리스펙의 이중의미처럼 쌍용차는 고객을 우선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주목했다는 것이다.   이 팀장은 “쌍용차의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은 △비서(Assist) △정보(Wisdom) △즐길거리(Entertainment) △안전 및 보안(Safety&Security) △원격제어(Over the air) △차량관리(Monitoring) △즐길거리(Entertainment) 등의 앞 스펠링을 따서 AWESOME으로 꾸려봤다”고 말했다.   제품 소개를 끝마친 쌍용차 관계자들은 본격적인 시승을 위한 핸드폰 단말기와 자동차 키를 전달했다. 바로 그 자리에서 핸드폰 단말기를 켜 어플리케이션(앱) 인포콘을 이용하자 밖에 주차된 티볼리 차량의 시동을 걸 수 있었다. 더불어 차량 내부의 에어컨·히터 조절 등 원격 제어가 가능했다.   티볼리 차량 앞에 도착한 후 앱을 통해 잠금을 해제하고 탑승했다. 탑승 직후 핸들의 음성 명령 버튼을 누르고 목적지인 “이천 이진상회로 가는 길 알려줘”라고 말하자 네비게이션이 안내를 시작했다. 차량 탑승부터 시동, 내비게이션 작동까지 자동차 키 없이 오로지 목소리와 앱으로만 가능했다.   출발하기 전 앱을 자세히 살펴보니 쌍용차의 설명대로 △가전과 가스 등 가정의 각종 스위치를 원격 제어 가능한 스마트 홈 컨트롤 △음성인식 기반의 맛집정보 △지니뮤직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기존보다 한층 더 높은 연결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출발하기 전 티볼리에서 음성인식 버튼을 누르고 “근처 맛집 알려줘”, “실시간 음악 차트 틀어줘”, “신나는 힙학 음악 틀어줘”, “홍보팀장에게 전화 걸어줘” 등을 말하자 마스크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시행했다.   쌍용차 리스펙 티볼리 차량[사진=뉴스투데이]   ■ 티볼리, 동급 최다 7에어백과 동급 최초 후측방접근충돌방지보조 등 적용해 안전성 극대화   THE-K 호텔에서 이천 이진상회까지는 리스펙 티볼리를 시승했다. 제품 설명에서 이 팀장은 "티볼리는 안전성과 실용성을 갖춘 자동차다”며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 충돌 시 안전벨트가 신속하게 가슴과 골반 부분을 잡아 주는 듀얼 프리텐셔나 등이 적용됐다”고 말했다. 특히 안전성과 기본 성능 강화를 이뤘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한 점을 강조했다.   특히 티볼리에는 차선중앙유지보조(CLKA) 기능을 신규 적용했다. 이밖에 △후측방에서 다가오는 물체와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긴급 제동하는 후측방접근충돌방지보조(RCTAi) △청각경고를 통해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탑승객하차보조(EAF)가 동급 최초로 티볼리에 적용됐다.   그 외에도 안전거리 경보(SDA), 앞차 출발 알림(FVSA), 후측방 접근 경보(RCTA) 등이 탑재돼 안전에 신경을 쓴 쌍용차의 모습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이천 이진상회까지 이동하는 도로에는 수많은 차량들이 즐비했었다. 이 때 신호로 인해 멈췄을 때 네비게이션 작동을 하고 있었다. 그 사이 신호가 바뀌었고 앞차가 출발하자 FVSA 알림 메시지가 나왔다. 네비게이션 조작으로 인해 신호를 놓쳐 교통 체증을 불러올 뻔했던 순간을 모면하도록 도와준 것이다. 또한, 앞차 혹은 뒷차와의 간격이 줄어들 때마다 SDA가 작동됐다.   에어백이 작동됐을 때는 상황에 맞는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가 인포콘 상담센터에 자동으로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티볼리와 코란도 모두 탑재됐다.   쌍용차 리스펙 코란도 차량[사진=뉴스투데이]   ■ 코란도, 일반도로뿐 아니라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가능한 Level 2.5 수준 탑재   이천 이진상회에서 THE-K 호텔로 돌아올 때는 리스펙 코란도를 시승했다.   이 팀장은 코란도에 대해 “상용화 최고 수준인 Level 2.5 자율주행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그 중심에는 동급최초로 적용된 지능형주행제어(IACC)가 있다”고 말했다.   IACC가 적용된 코란도는 동급최초로 일반도로뿐 아니라 고속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종·횡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한다. 앞선 차량을 감지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차선을 인식해 차로 중심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한다. 이로써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은 높였다.   돌아오는 길에는 차량이 적어 일반도로와 고속도로에서 수월한 운전이 가능했다. 이 때 고속도로의 곡선 길임에도 불구하고 IACC가 수월하게 작동돼 핸들을 조작하지 않았음에도 자동으로 차선을 맞춰나갔다. 2시간의 시승 동안 IACC로 인해 편안한 운전이 가능했다. 다만, 두 손 모두 떼니 '핸들에 손을 놓지 마세요'라는 경고 메시지가 나왔다.   또한, 리스펙 티볼리 모델에 적용된 △차선중앙유지보조(CLKA) △긴급제동보조(AEB) △앞차 출발 알림(FVSA) 등을 제공한다.   리스펙 코란도의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사진=뉴스투데이]   ■ 동급 최초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로 실시간 타이어 공기압 상태 확인까지   넓어진 계기반도 주목할 만했다. 티볼리와 코란도 모두 기존 아날로그 계기반을 대체하는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계기반을 통해 △주행 보조 △계기판 △디스플레이 △차량 등 여러 설정 조작이 가능하다.   주차가 됐을 때는 모든 설정 조작이 가능했다. 그러나 주행 중일 때는 주행 보조 설정을 통해 자율 주행 옵션 선택만이 가능했다. 이는 주행 중의 안전을 위함인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주행시간과 연료 소모량을 나태는 주행정보,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보여주는 차량 정보, 내비게이션같은 여러 콘텐츠 등의 확인이 가능했다. 리스펙 코란도를 운전해 THE-K 호텔로 돌아갈 때는 디지털 클러스터에 내비게이션을 표시했다. 초행길이라 내비게이션 확인이 잦았는데 이 때 주행속도와 함께 확인이 가능해 빠른 판단이 가능했다.   대시보드 중앙에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컨트롤 패널 보드인 ‘센터페시아’의 AVN 화면도 티볼리와 코란도 모두 9인치로 동급 최대치이다. 네비게이션, DMB 등 모든 콘텐츠를 HD 해상도가 가능하다는 것이 쌍용차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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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오뚜기·농심·삼양식품, 3色 비빔면 대전···봄부터 지존 겨룬다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완연한 봄이 찾아온 가운데, 라면업계가 신제품 계절 면을 일찌감치 선보이며 여름시장 공략 준비를 마쳤다. 올해는 다른 어느 때보다 중독성 있는 매운맛의 비빔면이 대세인 것으로 보인다. 젊은 층 소비자들 사이에서 더 강하고 매운 비빔면이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농심 ‘칼빔면’, 오뚜기 ‘진비빔면’, 삼양식품 ‘도전! 불닭비빔면’까지 여름 시장을 겨냥한 비빔면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라면업계가 지난해에는 미역을 접목한 비빔면을 일제히 선보였다면, 올해는 ‘매콤한 맛’의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사진제공=오뚜기, 삼양식품, 농심 / 그래픽=뉴스투데이]   농심은 굵은 면발로 비빔면 경쟁에 승부수를 던졌다. 농심이 새롭게 선보인 칼빔면은 여름 별미로 인기 있는 비빔 칼국수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이다. 칼국수 면발에 김치 비빔소스를 더해 기존 비빔면 제품들과 차별화했다.   농심 관계자는 “칼빔면은 기존에 없던 면발과 기존에 없던 소스로 완전히 새로운 제품으로 시장에 소비자 기호를 넓히겠다는 제품이다”며 “지금까지 나온 일반적인 비빔면들이 비슷한 류인데 이번에 우리는 면발을 굵은 것으로 한데다 일반 고추장이 아닌 김치 다진 것을 소스로 해 면과 소스를 모두 차별화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칼빔면은 농심만의 특징을 살린 기존에 없던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한번 맛보면 계속 회자가 되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해서 만든 제품이다.   오뚜기 ‘진비빔면’은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내세운 제품이다.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 양념소스로 새콤하면서 시원한 맛을 더했다. 타마린드는 콩과에 속하는 열매로 인도, 동남아 등에서 열대지방 음식에 새콤한 향미를 더하기 위해 사용된다. 기존 비빔면 양이 적어서 아쉽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오뚜기 메밀비빔면(130g) 대비 중량을 20% 늘린 것(156g)도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비빔면은 타마린드 양념소스로 시원한 맛이 특징이며 진라면 매운맛 스프를 적용하여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며 “중량을 20% 늘려 소비자들이 더 푸짐하게 드실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고 소개했다.   삼양식품도 소비자 취향에 따라 맵기를 조절해 먹을 수 있는 ‘도전! 불닭비빔면’을 출시했다. 기본 ‘불닭볶음면’ 액상소스 외 ‘도전장 소스’를 따로 동봉해 입맛에 맞게 적정 양을 넣어 먹도록 했다. 도전장 소스는 불닭 브랜드 제품 중 가장 매운 ‘핵불닭볶음면’ 미니 제품의 소스와 같은 맵기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매운맛을 선호하고 도전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불닭 브랜드가 가진 도전의 문화를 담은 제품”이라며 “앞으로 신제품을 활용한 재미있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때이른 여름 비빔면 경쟁에 대해 “매운맛이 중독성 강한데다 요즘은 사시사철 가리지 않고 소비자들이 매운맛을 즐기고 있다”며 “이에 따라 라면업계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봄부터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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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SK텔레콤 등 이통 3사, 1분기 영업익 역성장 전망…연간 전망은 '맑음'?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통신 3사 모두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5G 도입 이전이었던 전년도 1분기 대비 역성장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매출은 증가했어도 5G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비용이 여전히 반영됐기 때문이다. 다만 5G 가입자 증가 효과로 연내 실적 회복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7일 현재 SK텔레콤의 1분기 매출 시장전망치는 4조 5261억원으로 전년 대비 4.41%(1912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15억원으로 6.54%(1912억원) 줄었다. 마찬가지로 KT는 매출이 3.95%(2306억원) 증가한 4조 5261억원, 영업이익은 10.79%(434억원) 감소한 3587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도 매출은 7.91%(2390억원) 불어난 3조 2594억원, 영업이익은 7.4%(144억원) 작은 1802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 이원갑]   이통 3사가 5G 서비스를 시작해 가입자 수와 가입자 1인당 매출(ARPU)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익률이 떨어진 원인으로는 5G 기지국을 만들기 위한 시설투자비용과 가입자 유치를 위해 보조금을 뿌리는 등의 마케팅 비용이 지목돼 왔다. 여기에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과 5G 주파수 ‘할부금’이 지속적인 비용 부담 요소로 작용 중이다.   이와 관련 이영규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3일 보고서에서 “5G 서비스 개시에 따른 요금제 업셀링(Up-selling) 효과, 케이블TV 사업자 M&A를 통한 사업기반 확대 가능성 등 긍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5G 투자부담 존재, 마케팅비용 상승 가능성, M&A 자금소요 등 부정적인 요인이 병존하고 있다”고 예측했던 바 있다.   실제 SK텔레콤의 경우 지난 2월 발표한 2019년 연간 실적 자료에서 5G 가입자 유치 활동을 위해 마케팅 비용을 2018년 대비 5.5% 늘려 3조 700억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던 바 있다. 경쟁사 KT의 2019년 마케팅 비용 역시 전년도 대비 18.4% 증가한 2조 7382억원, LG유플러스도 8.7% 늘어난 2조 2460억원을 썼다.   [표=뉴스투데이 이원갑, 자료=네이버 금융]   다만 시장에서는 5G 도입과 함께 이통 3사가 “장기 상승 국면”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올해 안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요 감소로 타격을 받고 있는 타 업종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별다른 악재로 작용하지 않는 점도 한 몫 했다.   7일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2019년 4분기 경쟁이 완화되면서 현금 흐름 기준 비용 집행도 감소했다”라며 “하지만 (IFRS 16) 회계 기준으로 인식하는 마케팅 비용은 2019년 2분기~3분기 대비 완만한 하락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 3분기 부터는 부담이 크게 감소하고 2019년 4분기에 턴어라운드한 ARPU 상승 효과도 반영되면서 3사 모두 무선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턴어라운드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6일 최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케팅 활동 둔화를 언급하면서 “성장 둔화로 소비와 생산이 동시에 위축되는 경제 상황에서 가입자 이탈은 찾아보기 힘듦”이라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통신 의존도가 더욱 높아져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도 가입자의 통신요금은 영향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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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코로나19 상황 지속…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역대 최악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주택사업 전반에 걸친 어려움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가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7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HBSI 전망치는 42.1로 전월대비 8.9포인트(p) 하락하며 50선이 무너졌다. 또 지난달 HBSI 실적치는 전월 대비 16.5p 하락한 40.6을 나타냈다. 이는 2월말 이후 위기 상황으로 전환된 코로나19 상황이 2개월째 지속되면서 전국 HBSI 조사 이래 최저 전망치 및 최저 실적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주택산업 전반에 짙은 어둠이 깔리고 있다. 주택과 건설업계 종사자들은 이달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를 역대 최저로 보면서 정부의 주택시장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 공급여건 안정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사진은 한 건설현장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공급자(건설사)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이 전망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건설사보다 더 많다는 뜻이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지역별 HBSI 전망치는 서울(59.6)과 울산(54.5)에서 60선이 무너졌고, 부산(42.8)과 대구(44.7)는 40선에 그쳤다. 코로나19의 최대 확산 지역인 대구는 사업자들의 부정적 전망이 더욱 확대되면서 지난달 HBSI 실적치가 조사 이래 전국 최저치인 27.0을 기록했다.   이달 자재수급·자금조달·인력수급 전망치는 각각 74.7, 59.7, 81.5로 여전히 기준선(100.0)을 하회하며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자금 조달 전망치(59.7)가 전달 대비 16.3p 큰 폭으로 하락하며 60선을 하회했는데 최근 3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주택공급시장의 불확실성과 위험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고 공급시장 정상화까지 많은 시일이 소요 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정부는 주택시장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및 주택건설현장의 인력, 자재, 자금조달 등 공급여건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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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복합쇼핑몰도 의무휴업 실시하나…여당 공약에 유통업계 또다시 ‘냉가슴’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유통업계의 시름이 한층 깊어졌다. 4·15 총선을 앞두고 여당에서 복합쇼핑몰 규제를 제1호 공약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비례 위성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4·15 총선을 겨냥해 복합쇼핑몰의 출점과 영업을 제한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이번 공약은 도시계획단계부터의 복합쇼핑몰 입지 제한과 함께 대형마트와 마찬가지로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 휴무일을 지정하겠다는 내용을 주된 골자로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비례 전용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제1 공약으로 복합 쇼핑몰의 출점과 영업을 제한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공약이 실시될 경우 스타필드와 롯데몰 등의 대형 복합쇼핑몰이 규제를 받게 된다. [사진제공=스타필드]   이 같은 공약이 시행될 경우 신세계의 스타필드와 롯데의 롯데몰 등의 대형 복합쇼핑몰도 규제를 받게 된다. 현재까지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대규모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과 같은 준대규모 점포점의 경우만 월 2회의 의무 휴업일을 적용받고 있다. 그러나 유통업계는 중·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정부 정책 취지에는 적극적으로 동의하지만 그 방법이 유통업 규제 범위와 강도를 세게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반발한다. 대형 쇼핑몰을 규제한다고 해서 재래시장이나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유통산업발전법이 시행되면서 대형마트 의무 휴업이 시행되고 있고 총선 때마다 어김없이 대기업 규제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사실상 그 효과는 미미하다”면서 “단순히 대형 유통시설로 인해 소상공인이 힘들다는 논리는 잘못됐으며 이제는 유통산업발전법의 실효성에 대해 반드시 다시 생각해봐야 할 때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가 연구한 ‘신용카드 사용자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 도입 이듬해인 지난 2013년 29.9%였던 대형마트 소비 증가율은 지난 2016년 –6.4%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같은 기간 전통시장 역시 18.1%에서 –3.3%로 오히려 감소하면서 규제의 본래 의도인 ‘소비 이전 효과’가 없었음이 증명됐다. 또한 복합쇼핑몰에 입점하는 상점 상당수 역시 소상공인이거나 중소기업 브랜드라는 점도 ‘소상공인과의 상생’이라는 정부 의도에 부합하지 않는다. 스타필드는 입점 브랜드의 70%, 롯데몰은 67%가 소상공인·중소기업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이미 소비 트렌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갔기 때문에 전통 오프라인 업태인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은 마이너스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유통점포들은 내리막길을 걷게 됐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까지 터지면서 그야말로 사면초가 위기에 직면한 유통업계는 더 이상의 규제는 생존의 문제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러한 상황 속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긴급 제언을 통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규제 한시 완화를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지자체 중에서 안동시가 유일하게 이를 시행하고 있다. 안동시를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의무 휴업 규제 완화 움직임이 확산돼 대형마트의 숨통이 트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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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유통÷나누기 세상+더하기] 롯데百 수원점, 브랜드 매니저에 ‘코로나19 극복 키트’ 전달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유통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롯데백화점 수원점 임직원들은 숍 매니저들에게 마스크, 장갑 등이 들어있는 ‘코로나 19 극복 키트’를 전달했고, NS홈쇼핑은 택배기사를 위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건넸다.    또 LG생활건강은 협력사에 83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하기로 했고, 대구지역의 CU 편의점 가맹점들은 도시락 판매수익금 전체를 코로나19 의료진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외에 bhc치킨은 서울시에 이어 아산시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를 돕기로 했다.   지난 1일 롯데백화점 수원점에서 임직원들이 브랜드 숍매니저에게 전달할 '코로나19 극복 키트'를 제작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 롯데百 수원점, 브랜드 숍매니저에게 ‘코로나19 극복 키트’ 전달 롯데백화점 수원점은 지난 1일부터 수원점 내 500여개 브랜드 숍매니저에게 '코로나19 극복 키트'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 키트에는 마스크 2매와 손소독제, 장갑, 무료 중식과 간식, 음료 쿠폰 등이 포함됐다. 임직원들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 숍매니저 등 동료사원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우울증 치료와 인식 개선을 위한 롯데백화점 사회 공헌 캠페인 ‘리조이스’(Rejoice)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리조이스는 롯데백화점이 2017년부터 진행하는 여성 우울증 치료와 인식 개선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이다. 롯데백화점은 리조이스 캠페인 활동으로 여성 우울증 연구 프로그램 진행, 점포 현장상담 운영, 우울증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 박민욱 NS홈쇼핑 물류센터 팀장(왼쪽)이 CJ대한통운 관계자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NS홈쇼핑]   ■ NS홈쇼핑, 택배기사에 마스크 1만5000장‧손 소독제 300개 전달 NS홈쇼핑은 코로나19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택배기사를 위해 지난 6일 협력 관계에 있는 3개 택배사에 마스크 1만5000장과 손소독제 300개 등 방역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택배 물동량이 늘어난 상황에 마스크 품귀 현상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는 택배 기사의 건강 관리와 사기 진작을 위해 이뤄졌다. NS홈쇼핑 측은 “택배기사에게 마스크를 선물하는 시민들의 훈훈한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NS홈쇼핑도 이러한 활동에 동참하고자 방역 물품을 어렵게 확보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한 물품은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등 3개 택배 협력사에 마스크는 각 5000장씩, 손소독제는 각 100개씩 전달된다. 대구 경북 지역 등 코로나19 위험이 높은 지역의 택배기사에게 우선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기환 NS홈쇼핑 CS지원실 상무는 “이번 방역 마스크 지원을 통해 택배 기사의 건강 관리는 물론, 지역사회의 방역 강화와 고객의 불안감 해소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는 현실에 맞춰, 택배 기사와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계속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생활건강, 협력사에 830억원규모 금융 지원 나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를 위해 총 83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매월 3차례 지급해온 물품 및 용역 대금을 4월 한달 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월 평균 거래대금 730억원 규모다. LG생활건강과 하도급 거래하는 500여 개 협력회사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협력회사는 매달 10일 현금으로 3차례 지급받던 거래대금을 정상지급일 대비 3~5일 일찍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LG생활건강은 1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도 앞당겨 집행한다. 상생협력펀드는 은행과 연계한 예탁금을 재원으로 협력회사에 운영 자금을 대출하는 프로그램이다. LG생활건강은 총 410억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1개 업체 당 최대 15억원까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가 상생협력펀드를 긴급히 활용할 수 있도록 거래 규모, 자금운용 목적 등 심사 기준을 완화하고 지급 절차도 간소화할 예정이다. 박헌영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전무는 “상생 금융 지원으로 긴급 자금이 필요한 협력회사의 현금 흐름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코로나19 감염증과 같은 예상치 못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협력회사들과 신뢰감 높은 협력관계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천식 BGF리테일 대구영업부장, 김미자 CU대구북구대로점주 및 임직원(왼쪽부터)이 대구시민 응원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 대구 지역 CU 가맹점주들, 코로나19 의료진에 ‘도시락’ 수익금 기부 대구 지역 CU 가맹점주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등을 위해 4월 한 달 동안 판매된 도시락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구 지역의 유동인구가 크게 줄어들면서 해당 지역 점포들 역시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방역 업무와 환자 진료에 매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BGF리테일 대구영업부 임직원과 가맹점주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논의한 끝에 기획됐다. 대구 지역 50여 명의 가맹점주들이 기꺼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기부금으로 산정될 품목은 한국인의 밥심과 한 끼의 정(情)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아 도시락으로 선정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BGF리테일은 가맹점의 한 달 누적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을 통해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 BGF그룹 임직원 봉사활동 단체는 물품 기부로 동참한다.  대구에서 3년째 CU를 운영하고 있는 김미자 CU대구북구대로점주는 “대구지역 의료진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마음으로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도시락 수익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쳐있을 의료진 및 현장 근무자들에게 국민들의 고마움과 응원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7일 아산시청에서 진행된 bhc치킨-아산시,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협약식에서 정유신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이기복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 후원회장, 오세현 아산시장, 임금옥 bhc 대표, 한상호 월드비전 나눔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hc치킨]   ■ bhc치킨, 서울 이어 아산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나서  bhc치킨(대표 임금옥)이 이번엔 충남 아산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나섰다. bhc치킨은 지난해 말부터 서울시 노원구, 광진구, 강북구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협약식을 진행한 데 이어 7일 충남 아산시와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아산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금옥 bhc 대표를 비롯해 한상호 월드비전 나눔본부장, 정유신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오세현 아산시장, 박승우 아산시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했다. bhc치킨은 아산시 어린이 보호구역 중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이 미설치된 지점에 표지판 10개를 설치 완료했다. 이에 충남다사랑초, 관대초, 쌍룡초, 동덕초 등에 위치한 아산시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임금옥 bhc 대표는 “아산시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44개 어린이 보호구역에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을 설치했다”며 “지난 25일 시행된 민식이법 취지에 맞게 교통안전체계 확충이 필요한 곳에 지속 표지판 설치 협약을 진행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hc치킨의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후원 사업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월드비전과 공동으로 추진된다. 사업기간은 2020년 1월부터 1년간으로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순차적으로 과속경보표지판 시스템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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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LG전자 '프리미엄 가전' 위력 발휘?, 올 1분기 영업이익 21.1% 증가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전자는 7일 올해 1분기에 매출 14조7287원, 영업이익 1조904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1.1%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대부분 글로벌 기업들이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가 '어닝 서프라이'로 평가되는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생활가전, 특히 고급화된 프리미엄 가전의 판매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LG전자는 7일 올해 1분기 매출(잠정실적) 14조7287원 영업이익 1조904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사진=뉴스투데이DB]   유진투자증권이 지난 달 18일 발표한 ‘LG전자, 코로나에도 견조한 실적 전망’에 따르면 LG전자 올 1분기 매출액은 15조8712억원 영업이익은 8488억원으로 전망됐다.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1.2% 하락한 수치지만,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무려 736% 증가한 수치다.  7일 발표된 LG전자의 영업이익 잠정치는 1조904억원이므로 유진투자증권의 전망치보다 2000억원 이상 많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올 1분기 실적은 전기·전자 업종 내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적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는 중국 노출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프리미엄 가전과 TV 출하에 타격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전 부문은 프리미엄 제품군의 판매 호조로 제품 믹스(시장·제품별 판매 비율)가 개선되고, 코로나19로 인한 공기청정기 제품 등 신가전의 수요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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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오피스텔, 월세보다 전세?…전세가율 ‘고공행진’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주거용 오피스텔은 대표적인 수익형 상품이라, 대다수 투자자에 해당하는 소유자들은 월세를 놓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들어 전세 거래가 늘면서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오르고 있다. 아파트에 버금갈 정도로 평면 등에서 상품이 좋아진 반면 전셋값이 아파트 매매·전셋값 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찾는 수요가 많아졌고 신혼부부의 전세 수요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월 전국 오피스텔 전세가율은 지난 2018년 1월 이래 최고치인 80.5%로 나타났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수요가 최근 월세에서 전세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의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면 구성 등이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아파트 못지 않게 잘 빠졌다는 평가다.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도 늘어나고 있어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자유로운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사진은 쌍용건설이 지난달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분양한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 오피스텔 주택 모형도 모습. [사진=최천욱 기자]   경기(84.02%)가 전국에서 전세가율이 가장 높았다.  2~3년 사이 공급이 적었던 과천, 안양, 광명 등 지역에서 전세가격이 꾸준히 올랐다. 신분당선, GTX B노선 등 교통 여건이 좋아졌고 업무환경이 우수한 지식산업센터 등이 생기면서 직장인들의 수요가 증가한 걸로 풀이된다.   서울 지역 오피스텔과의 가격차도 크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서울 양재역 가까이 있는 신축 오피스텔(원룸)이 2억원 초반인데 경기 수원역 주변은 1억원 초·중반대를 형성하고 있다.    광역시 중에서는 대전, 대구가 각각 83.34%, 81.71%로 평균(80.5%)을 웃돌았다. 대전은 일 년 치 월세를 한번에다 내는 '연세'에 대한 부담이 많은 대학생 수요가, 대구는 아파트 규제로 최근 2년 사이 오피스텔이 늘어난 점이 반영된 걸로 보인다. 이와함께 수요 대비 여전히 신규 공급 매수 수요가 더 많은 것에 더해 주택 전세난 심화의 영향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다.   ■ ‘갭투자’로 시세차익 기대감 높아   수도권에서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은 투자자들이 ‘갭투자’를 통한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돼 있어 분양 시장에서도 인기가 좋다. 현대건설이 지난해 10월 경기도 안산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은 투룸 이상 주거용 주택형의 청약 평균 경쟁률은 43.63대 1을 기록했다.   지난달 인천 송도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전용면적 59㎡B타입은 최고 56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셋값이 높은 만큼 매매가격과 금액 차이가 크지 않아 초기 부담이 낮고, 소형아파트에서 주거용 오피스텔로 갈아타는데 있어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인 걸로 해석된다.   오피스텔 구입 시 자금출처 등을 밝히지 않아도 되는 등 아파트에 비해 각종 규제가 덜해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갭투자’ 흐름이 최근 들어 생겨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한 상가 전문가는 “오피스텔 시세차익을 통해 시드머니(종잣돈)를 모아 나중에 고가 아파트에 투자 하려는 움직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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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뉴투분석] 코로나19 악몽속에 희망 던진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이재용의 'D램 초격차' 통했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가 올 1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적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글로벌 경제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반도체 부문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준 수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하락까지 우려하는 분석도 제기됐으나 '기우'에 그친 셈이다.   삼성전자는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 1분기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8.15% 영업이익은 10.61% 감소한 수치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9조8800억원 영업이익은 7조1600억원이었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8% 영업이익은 2.73% 증가했다.   전년 동기 매출은 52조원, 영업이익은 6조2000억원이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7일 올해 1분기 매출(잠정실적) 55조원 영업이익 6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그래픽=뉴스투데이]   ■ 스마트폰 및 가전 부진에도 메모리반도체 수출 증가등이 실적 견인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잠정치가 시장전망치를 소폭 상회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국내증시 시총의 30% 안팎을 차지하는 삼성전자가 나름대로 선방을 했다는 것은 주식시장 뿐만 아니라 소비시장에도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특히 6조원대를 돌파할지 여부가 시장의 관심사였다. 그런데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을 가장  높게 예상했던 현대차증권의 전망치도 넘어섰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달 24일 삼성전자의 올 1분기 매출액은 57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6조3000억원으로 추정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반도체 실적 개선에도 IT·모바일(IM) 부문과 소비자가전(CE) 등 완제품 사업부 실적이 감소할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반도체 수출의 증가세가 삼성전자의 선방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달 2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3월 수출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 부진의 가장 큰 요인이었던 반도체 수출이 오히려 증가했다.  2월 9.4%, 3월 1∼20 20.3% 등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와의 비교인 만큼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2월에 중국시장이 사실상 봉쇄됐고, 3월부터는 미국과 유럽의 소비가 추락하기기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스마트폰과 가전부문 실적은 크게 떨어졌다고 봐야한다. 하지만 D램과 낸드플래시등 메모리반도체 수요는 '언택트 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오히려 증가추세를 보였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물론 3월중에 메모리반도체의 시장가격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것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는 분석도 있다.    ■ 이재용 부회장의 D램 초격차 전략, 코로나19 위기 맞아 주효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시스템반도체 투자에 무게를 두는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면서도 메모리반도체 초격차 전략을 유지한 것도 위기시에 주효하고 있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에 역대 최대 용량인 16기가바이트(GB)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본격 양산한다고 밝혔다. 16GB 모바일 D램 패키지는 풀HD급 영화(5GB) 약 9편(45GB)을 1초만에 처리할 수 있다.    추격자들이 따라오기 어려운 기술력을 토대로 향후 D램 수요가 늘어날 때 시장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올 2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도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서 TV등 가전과 스마트폰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판단,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1년 전보다 29% 급감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시장의 클라우드 수요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언택트 근무'가 장기화될 경우 서버등에 소요되는 D램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만만치 않다. 삼성전자가 국민의 기대처럼 2분기에도 선전할 수 있을지 여부는 스마트폰이나 가전이 아니라 반도체 부문에 달려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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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컴퍼니 인&아웃] 배달의민족 사면초가, 공공배달앱 논란에 공정위 M&A심사까지 불똥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국내 배달앱 1위업체인 배달의민족(배민)이 코로나19 와중에 단행한 수수료 인상을 둘러싸고 사면초가에 몰렸다.   배민은 수수료인상에 대한 비난여론이 높아지자 사과와 함께 수수료의 절반을 돌려주겠다고 한 발짝 물러섰지만 세무조사 압박에 이어 공공배달앱 개발추진 역풍에 휘말렸다.   수수료인상 논란에 휩싸인 배달의민족. [뉴스투데이DB]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6일 논란이 되고 있는 요금 체계 변경과 관련해 공식 사과와 함께 4월에 한해 상한을 두지 않고 업주들이 낸 수수료의 절반을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외식업주들이 어려워진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고 새 요금 체계를 도입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배민 수수료 문제를 처음 제기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배민의 사과와 관련, “반성과 사과에 진정성이 의문”이라며 요금 체제의 원상 복구를 촉구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원상 복구와 깃발 꽂기(특정 업소의 광고 노출과 주문 독식)에 대한 언급 없이 또 다른 이용료 체제 개편을 하겠다는 것은 배달앱의 이익과 이용자의 부담 증가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요금체계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이 지사는 앞서 경기도 산하기관과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가 참석한 '불공정거래 대책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부당하게 과도한 중개료 인상을 추진하는 것은 기업 윤리에도 부합하지 않다”며 배민을 직격했다.   이 지사는 이어 “영세 자영업자들이 탈출할 수 있는 비상구를 만들어 주는 차원에서 공공 배달앱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공공배달앱은 배달앱 자체가 모든 사람이 이용하는 공동 재화, 즉 공공재 성격이 강하다는데서 출발한다. 민간 배달앱이 가맹점에 부과하는 가입비, 광고료, 수수료 등을 없애고 대신 지역 상품권과 연계해서 소비자에게 할인혜택을 준다는 것이 공공배달앱의 핵심이다.   이미 여러 지자체가 공공배달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개발에 나선 상황이다.   전북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가 대표적이다. 군산시가 지난 3월13일 출시한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는 지난 5일까지 20여일 동안 6937건의 주문을 처리하며 1억6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앱에 가입한 군산시민도 첫날 5138명에서 지난 5일 현재 2만3549명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경북지역에서도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중심이 돼 공공배달앱 개발을 서두르고 있고 경북 울산 울주군도 공공배달앱 개발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며 자체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서울에서는 광진구가 처음으로 공공배달앱 광진나루미 개발에 나섰다. 테스트와 시범 운영 과정을 거쳐 오는 하반기 중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각 지자체에서 시도중인 공공배달앱이 민간 거대기업인 배민과 경쟁상대가 될 것인지는 불확실하지만 독점적 지위의 남용을 어느정도 견제하고 억제할 것이란 지적이 많다.   논란은 공공배달앱 개발뿐 아니라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에까지 불통이 튈 전망이다.   공정위는 딜리버리히어로가 지난 2019년 12월13일 우아한형제들 지분 87%를 4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결정에 대한 기업결합에 대한 심사를 진행중인데, 이 과정에서 시장 경쟁을 제한하지는 않는지도 따져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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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화상회의 강자 '줌(ZOOM)' 보안이슈로 흔들, 네이버 등이 시장판도 바꿀까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여파로 외출 금지가 시행되면서 화상회의·온라인 강의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따라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앱) ‘줌’(ZOOM)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까지 일일 접속자 수가 1000만 명 수준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매일 2억 명의 이용자가 접속하고 있다.   그러나 줌은 급격한 이용자 증가를 감당하지 못하고 여러가지 문제점을 낳고 있다. 해커가 온라인 회의에 무단 침입해 음란물이나 혐오 영상을 띄우는 ‘줌 폭격’, 빈번한 화상회의 끊김 현상 등이 대표적 사례이다. 이로 인해 소위 '언택트 시장'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온라인 강의 시장의 판도가 지각변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주목된다. 해외 이용자들은 MS팀즈·구글 클래스룸, 국내 이용자들은 네이버밴드·카카오 등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화상회의 앱 '줌'(ZOOM)[사진제공=연합뉴스]     ■뉴욕시는 '음란물' 뜬 줌 사용 중단 선언, MS 팀즈로 갈아타기로/유은혜 부총리도 줌 사용하다 낭패   최근 줌 폭격 논란이 불거지면서 보안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줌 폭격이란 줌을 이용하던 중 음란물이 갑자기 화면에 뜨거나, 해커들이 가짜 메시지를 보내거나 혐오스러운 이미지를 띄우는 일이 벌어지는 사건이다.    미국 뉴욕시 교육 당국은 최근 보안상 허점을 드러낸  줌을 온라인 수업에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니엘 필슨 뉴욕시 교육부 대변인은 CNN에 각 학교에 “가능한 한 빨리 줌 사용을 중단하도록 지시했다”며 대신 “적절한 보안 대책을 갖춘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솔루션 ‘팀즈’(Teams)를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줌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에릭 위안(51)은 “전 세계 20개 국가의 학교 9만여개에서 온라인 수업의 도구로 줌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구계 미국인인 위안은 지난 2011년 줌 서비스를 창업했다. 하지만 뉴욕시가 팀즈 사용을 공언하는 등 줌 사용자 중 상당수가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국내에서도 온라인 개학이 결정되면서 각급 학교에서 온라인 강의 도구로 줌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6일 줌을 사용해서 전국 교사와 화상 회의를 진행하는 자리에서 연결이 끊겨서 회의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경기도의 한 고교 교사는 “직무연수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쓰길래 다운로드받아 실행해봤는데 계속 끊겨서 수업이 가능할까 우려됐다”며 “학생들이 로그인하지 않아도 되는 점은 편하지만, 보안에 취약하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전했다.     ■줌 일본 지사가 한국시장에 서비스 제공, 또 다른 불안정 요소/네이버 밴드,MS 팀즈 등이 대안으로 꼽혀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부가 각급 학교에 특정한 온라인 강의 앱을 권장하지는 않고 있다”면서 “각급 학교나 교수 등이 자율적으로 앱을 선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줌의 문제점이 심각하게 인식되면서 시장의 지각변동 가능성이 점쳐진다.    더욱이 줌은 한국 지사 없이 일본 지사를 통해 국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사를 통해 한국어 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학교 개강과 맞물려 국내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직접 지원을 해주는 한국 지사가 없는 점 또한 불안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줌, 네이버밴드, MS팀즈 중 학교 여건에 맞게 선택할 것을 권고했던 정부 당국도 지난 3일 화상수업 시스템의 해킹 집중 감시 계획을 밝혔다.   대표적인 줌의 대안책으로는 원격수업과 단체방 서비스가 가능한 그룹형 SNS 네이버밴드가 떠오르고 있다. 네이버는 학교측에 무료로 네이버 밴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참가 인원에 제한이 없으며, 출석체크, 과제제출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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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뉴투분석]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 DH와의 인수합병 겨냥해 '승부수' 던지나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새로운 수수료 체계인 ‘오픈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여론과 정치권의 집중 포화를 맞고 있다. 젊은 세대들이 '배민 문화'에 대한 열광적인 지지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창의적인 기업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던 것과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셈이다.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수수료 인상'을 단행했다는 게 비판의 포인트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우아한형제들과 독일 기업인 '딜리버리히어로(DH)'간에 진행 중인 인수합병(M&A)딜도 어려움에 처할 공산이 크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따라서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가 6일 “각계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 오픈서비스 개선책을 만들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한 것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적절한 대응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오른쪽)와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 [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연합뉴스]    ■ 우아한형제들의 새로운 수수료 체계, 인수합병 주체인 요기요와 차별화 전략?   배달의민족은 지난 1월 30일 공정위에 요기요와 배달의민족 기업결합 관련 신고서를 접수했다. 요기요는 독일의 배달서비스 기업인 ‘딜리버리히어로’가 국내에서 운영하는 회사다. 독일계인 요기요가 배민을 합병하는 형식인 것이다. 요기요와 배달통을 서비스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최고경영자(CEO)는 강신봉 대표이다. 강 대표는 요기요와 배달통의 대표이기도 하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인수합병 이후에도 배민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독자 운영된다. 배민, 요기요, 배달통의 경쟁 체제를 현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다. 지난 1월 우아한형제들은 DH와의 M&A 결정을 내린 이후 수수료 정책은 물론 경영 전반에 대해 김봉진 대표는 계약에 따라 결정 권한을 보장받는다고 설명한 바 있다.   독자 운영 배경에는 DH의 기존 서비스인 요기요와 배달통이 고정비용 수수료 체계인 점을 감안해, 이들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이번 오픈서비스 도입이 요기요와 배달통의 수수료 체계와 겹치지 않기 위한 조처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한편, 지난해 12월 우아한형제들은 국내에서 ‘요기요’와 ‘배달통’ 등을 운영하는 독일 배달서비스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DH는 우아한형제들의 기업가치를 4조7500억원으로 평가해 국내외 투자자 지분 87%를 인수하기로 했다. 매각 발표를 알린 당시 우아한형제들은 DH 최고경영진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서’에 서명했고, 이 계약서에는 인수 내용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 인수합병 앞둔 우아한형제들 중대국면, 김범준 대표의 승부수 필요해 우아한형제들의 인수합병은 국내 인터넷 기업의 역사상 최대 규모다. 국내 배달앱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점유하고 있는 만큼 배민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회사의 매각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이 DH라는 하나의 기업 계열사가 됨으로써 국내 배달앱 시장 '독점 논란'이 잠재돼 있다. 이번에 우아한 형제들이 개편한 수수료 체계가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비판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독점 논란은 더욱 가열될 수밖에 없다.   물론 우아한 형제들은 과거의 정액제 시스템이 '기업형 자영업자'들이 배민앱의 광고효과를 독점해왔고, 새로운 정률제는 다수의 자영업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의도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러한 의도가 소비자와 자영업자들에게 충분히 전달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와 관련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배민 때문에 음식값이 오른다는 건 부적절하다”며 “현재 오픈서비스로 인해서 음식값을 올린 자영업자가 없고, 때문에 소비자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범준 대표가 중대국면에 진입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15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여론과 정치권이 함께 새로운 수수료 체계를 지속적으로 공격한다면 요기요와의 인수합병은 의외의 복병을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김 대표가 이날 공식 입장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오픈서비스로 인해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자영업자들이 발생할 수 있고 그런 문제점들을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힌 것은 '승부수'를 던지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기도 한다.    '배민 문화'에 대해 열광하던 한국사회가 인수합병 결정 이후 비판적 기류를 띠고 있다는 사실은 예상치 못했던 '경영 리스크'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을 전환시켜 인수합병에 우호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나가는 게 김 대표의 과제로 굳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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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입주 1년 미만 새 아파트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 상승액 ‘감소’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입주 1년 미만의 새 아파트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의 상승액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매매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직방에 따르면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올해 1분기 분양가격에 비해 매매거래가격은 6903만원 상승했다. 상승액은 지난해 3분기 7629만원을 기록한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4분기 7518만원, 올해 1분기 6903만원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에 있는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 상승액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정책과 코로나19로 거래시장이 위축되면서 아파트 매매시장의 불확실성도 커졌다는 게 직방의 설명이다. 사진은 올 1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있는 ‘보라매SK뷰’ 단지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이와 달리 상승률은 16.67%를 기록하면서 2017년 3분기 조사 이후 가장 높았다. 상승률과 상승액의 추이가 다른 이유는 수도권은 상승액이 줄어들었지만, 지방은 상승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라는 게 직방의 설명이다.   수도권 지역의 올해 1분기 새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은 1억1160만원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1억3749만원에 비해 상승폭이 2589만원 줄어들었다. 올해 1분기 전분기대비 상승액은 줄었으나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는 2019년 4분기 22.81%과 동일했다.   지방의 신축아파트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은 1년간 상승폭이 계속 커지고 있다. 분양가에 비해 실거래가는 올해 1분기 3912만원 상승해 지난해 4분기 상승폭이 353만원 더 커졌다.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 상승률도 올해 1분기 12.36%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 10.74%에 이어 두 분기 연속 1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방은 대구와 세종 지역에서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신축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은 대구 2억173만원, 세종 2억637만원 상승해 2억원을 돌파했다. 대전도 1억85만원 상승했다.    직방 관계자는 “아파트 시장을 둘러싼 외부 환경이 비우호적인 상황으로 인해 수요위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청약시장으로 꾸준히 유입되는 수요는 가격 급락을 막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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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코로나19 ‘먹구름’, 투자성 강한 재건축 단지 집값 ‘뚝뚝’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실물경기를 위축시키면서 투자성격이 강한 재건축 단지가 집값 하락에 큰 영향을 받는 분위기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두 주 연장하면서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재건축 단지의 하락세는 더 깊어질 전망이다.   이는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관악, 노원, 도봉, 구로 등 비강남권의 6억~9억원대 중저가 아파트 지역의 상승폭을 둔화시키면서 전체적으로는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위축이 투자성격이 강한 재건축 단지 집값의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이로 인해 서울 아파트 가격이 약세로 진입하는 상황이다. 사진은 올해 재건축 최대어인 둔촌주공 철거 전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6일 부동산114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서울 아파트값(지난 3일 기준)은 전주 -0.01%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0.03%를 기록하며 두 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재건축 단지의 하락세가 뚜렷하다. 부동산114의 시세 변동률 조사에서 지난 2013년 6월 이후 7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인 -0.31% 떨어졌다.   돈 나올 구멍을 막은 정부의 대출 규제를 비롯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 3개월 연장, 제로금리(0.75%)등도 원인으로 작용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위축 국면의 여파가 더 영향을 미친 걸로 풀이된다.   이에 재건축 단지가 많은 강남4구의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강남(-0.21%), 강동(-0.17%), 송파(-0.16%), 서초(-0.07%) 순으로 떨어졌다.   강남은 개포동 개포주공6단지와 대치동 은마가 1500만~8500만원 하락했다. 송파는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주공5단지 등이 2000만~7500만원 떨어졌다. 서초는 반포동 주공1단지와 잠원동 신반포2차가 2500만원 빠졌다. 강동은 재건축 사업 초기 단계인 삼익그린2차가 500만원 내렸다. 같은 구에 있는 재건축 최대어인 둔촌주공과 단순 비교는 어렵고 가구 수(2400여 가구)가 재건축 시세에 영향을 미친 걸로 분석된다.   반면 일반아파트는 0.02% 올라 지난 주 대비 상승폭(0.01%)을 키웠다. 구로(0.19%), 노원(0.11%), 관악(0.11%), 강서(0.09%), 성북(0.08%), 서대문(0.08%) 등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비강남권’ 지역은 상승세가 이어졌다.   구로는 구로동 신구로자이, 신도림동 대림2차 등이 500만~2000만원 올랐다. 노원은 상계동 수락리버시티3·4단지가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경기·인천 주요 지역은 여전히 상승흐름이 유지되고 있지만 오름폭은 둔화 움직임이 뚜렷하다. 경기권은 성남(0.16%), 과천(0.15%), 부천(0.12%), 광명(0.10%), 군포(0.09%), 용인(0.09%), 수원(0.08%), 의왕(0.08%) 등 순으로 올랐다.   성남은 단대동 단대푸르지오와 신흥동 한신이 1250만~1500만원 상승했다. 과천은 별양동 주공4·5단지가 500만~1000만원 올랐다. 부천은 소사본동 푸르지오, 범박동 부천범박힐스테이트1단지, 원종동 원종주공 등이 750만~1000만원 상승했다.   인천(0.06%)은 부평구 산곡동 우성1·2·3차가,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가, 서구 마전동 당하풍림아이원2차가 500만원 상승했다. 파주는 와동동 가람마을3단지동문이 500만원 올랐다.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위주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 탓이다.    서울 아파트가 약세로 진입하고 있는 현재 상황은 재건축 단지와 강남권이 하락세를 이끌면서 약세로 끝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또는 2018년 9·13대책 이후와 비슷하다.   이런 가운데 대출 규제와 보유세 인상,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는 다주택자의 매물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급매물 보다는 세금문제로 자산 재조정 차원의 매물이 등장할 걸로 점쳐진다. 그렇게 되면 매수자들은 자금 여력 등 감내해야 하는 수준이 있기 때문에 매물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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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배달의민족 김범준 대표, 수수료 논란에 신속한 사과하며 '오픈서비스 개선책' 약속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이 지난 1일부터 새롭게 도입한 요금체제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최고경영자(CEO)인 김범준 대표가 6일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담은 공식 입장을 내놨다. 김 대표는 "우아한형제들은 코로나19로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부담이 늘어나는 분이 생길 수 있는 제도를 도이한데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각계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 오픈서비스 개선책을 만들고,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분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등을 강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픈서비스 도입 후 주문량 변화와 외식업자별 부담 변화 등 각종 데이터도 축적되는 대로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 대표 김범준[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아래는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의 입장 전문 우아한형제들은 코로나19로 외식업주들이 어려워진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고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일부 업소가 광고 노출과 주문을 독식하는 '깃발꽂기' 폐해를 줄이기 위해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습니다만 자영업자들이 힘들어진 상황 변화를 두루 살피지 못했습니다. 영세 업소와 신규 사업자일수록 주문이 늘고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는 개편 효과에만 주목하다보니, 비용 부담이 갑자기 늘어나는 분들의 입장은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즉각 오픈서비스 개선책 마련에 나서겠습니다.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분들에 대한 보호 대책을 포함하여 여러 측면으로 보완할 방안을 찾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장님들의 마음 속 깊은 말씀을 경청하고, 각계의 의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오픈서비스 도입 후 업소별 주문량의 변화와 비용 부담 변화같은 데이터도 면밀히 검토하겠습니다. 오픈서비스 도입 후 5일간의 데이터를 전주 동기와 비교 분석해 보면, 오픈서비스 요금제에서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업주님과 줄어드는 업주님의 비율은 거의 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데이터가 축적되면 향후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도 추진하겠습니다. 비용 부담이 갑자기 늘어나는 업소가 생겨난데 대해 우아한형제들은 무척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저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난 극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월 최대 15만원 한도 내에서 3, 4월 수수료의 절반을 돌려드리는 정책을 지난달 이미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당장의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하여 이 정책을 확대해 4월 오픈서비스 비용은 상한을 두지 않고 내신 금액의 절반을 돌려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요금 체계를 도입하며 큰 혼란과 부담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소비자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영세한 사장님들일수록 부담이 증가하는 불공정한 깃발꽂기 문제를 해결하고, 사장님들에게 합리적인 요금 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저희는 외식업소의 매출은 늘고, 이용자들의 업소 선택권은 최대한 보장되는 앱이 되도록 배달의민족을 가꾸어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다시 한번 모든 외식업주 분들과 저희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아한형제들 대표 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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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신상NEWS] 신세계푸드, 건강빵 ‘무설탕 올리브 모닝롤’·‘꿀 탕종식빵’ 출시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더 건강한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설탕을 사용하지 않은 모닝빵 등 건강빵 2종을 출시했고, 동원F&B는 남극 크리스탈 크릴 70마리의 영양을 담은 ‘크릴오일 70’을 출시했다. 또 농심은 튀기지 않은 건면 용기면 ‘옥수수면’을, KGC인삼공사는 봄맞이 ‘홍삼점 에브리타임 봄 에디션’을, 푸르밀은 친환경 무균팩에 담은 ‘야채맛이 살아있는 콘스프우유’를 각각 내놓았다.   [사진제공=신세계푸드]   ■ 신세계푸드, 건강빵 ‘무설탕 올리브 모닝롤’·‘꿀 탕종식빵’ 출시   신세계푸드가 건강 식재료를 활용한 식사대용 건강빵을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정에서 식사를 대신해 빵을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것에 주목했다. 소비자들이 식사대용으로 자주 즐기는 빵을 보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무설탕 올리브 모닝롤’, ‘꿀 탕종식빵’ 등 2종을 출시하게 됐다. ‘무설탕 올리브 모닝롤’은 빵의 부드러운 식감과 색깔을 구현하는데 첨가되는 설탕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모닝롤 본연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풍미를 살혔다. 또 노화예방과 콜레스테롤 분해 등에 도움을 주는 블랙 올리브를 듬뿍 넣어 고소한 맛과 건강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꿀 탕종식빵’은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끓는 물에 밀가루를 반죽하는 탕종법으로 만들어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을 뿐 아니라 일반 빵에 비해 소화가 잘 돼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기 제격이다. 또한 국내산 벌꿀을 첨가해 더욱 풍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무설탕 올리브 모닝롤’은 2980원(20개 묶음), ‘꿀탕종식빵’은 3980원(1080g)에 판매된다. 전국 18개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 및 SSG닷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가정에서 식사대용으로 빵을 자주 먹는 소비자들이 더욱 건강하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빵을 즐길 수 있도록 대용량 건강빵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천연 식재료나 신선한 과일, 곡물 등을 활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건강빵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동원F&B]     ■ 동원F&B, 동원이 직접 잡고 가공한 ‘크릴오일 70’ 출시 동원F&B의 크릴오일 전문 브랜드 크릴리오는 남극에서 직접 어획한 크리스탈 크릴 70마리의 영양을 한 캡슐에 담은 ‘크릴오일 70’을 출시했다. ‘크리스탈 크릴’은 크릴의 영양이 가장 풍부한 시기인 5~6월에 어획한 백색 크릴을 말한다. 크릴오일의 원료인 크릴의 몸체는 체내 단백질 등 영양 함량에 따라 시기별로 백색, 홍색, 청색을 띤다. 극지과학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극지 생물학(Polar Biology)’에 따르면 백색 크릴은 겨울을 대비해 체내에 영양을 비축해두기 때문에 품질이 제일 좋다. 특히 백색 크릴은 유난히 희고 투명한 빛깔 때문에 선상에서 일명 ‘크리스탈 크릴’이라고 불리며,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5~6월 초겨울 남극해에서만 잡을 수 있다. ‘크릴오일 70’은 ‘크리스탈 크릴’만을 선별해 70마리의 영양성분을 담은 제품이다. 크릴오일의 대표 성분인 인지질을 비롯해 아스타잔틴과 DHA, EPA 등이 골고루 들어있어, 다양한 성분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 ‘크릴오일 70’은 어획부터 가공까지 동원에서 직접 관리한다. 일반적인 크릴오일 제품들은 외국의 크릴 원료를 수입해 가공만 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반면 ‘크릴오일 70’는 세계 최대 선단을 보유하고 있는 동원산업의 국내 최대 8000톤급 트롤선 세종호가 청정지역 남극해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크릴을 동원만의 노하우로 생산, 가공까지 모든 공정을 관리 감독해 제조 생산된다. ‘크릴오일 70’은 남극크릴오일 1000mg 30캡슐로 1개월 분량이며, 가격은 5만2000원이다. 동원F&B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6일분을 추가로 담은 스페셜 패키지 1만개를 한정 판매한다. 또 제품 3개 구매시 1개를 증정하는 행사를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백화점, 할인마트 내 GNC 매장 또는 동원몰을 포함한 각종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농심]   ■ 농심, 건면 용기면 ‘옥수수면’ 출시 농심이 튀기지 않은 건면 제품으로 용기면 신제품 ‘옥수수면’을 출시했다. ‘옥수수면’은 집에서 가볍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좋은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활동량이 적어짐에 따라 가벼운 식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친숙하면서도 차별화된 맛을 내기 위해 면의 재료로 옥수수를 택했다. 옥수수는 빵과 과자, 시리얼, 수프까지 다양한 음식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옥수수로 면을 만들면 옥수수전분의 특성 때문에 면이 더욱 찰지고 쫄깃해지며 특유의 고소한 향이 배어들어 색다른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국물은 소고기 육수를 사용하여 깊고 진한 맛을 구현하고, 건더기스프에는 옥수수와 함께 고추, 파 등 야채를 풍성하게 넣었다. 가격은 1500원(73g/소매가 기준)이다.  [사진제공=KGC인삼공사]   ■ KGC인삼공사, ‘홍삼정 에브리타임 봄에디션’ 출시 KGC인삼공사가 봄 시즌을 맞아 ‘홍삼정 에브리타임 봄에디션’을 출시했다. 일러스트 작가 게으른스낵(LAZY SNACK)의 삽화를 담은 틴캔(Tin can) 패키지 안에 ‘홍삼정 에브리타임(50포*2개입)’을 구성한 봄맞이 한정판 제품이다.  게으른스낵은 동물을 소재로 귀엽고 재미있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가이며, 삽화에는 봄에 서로 챙기고 함께 나누고픈 마음을 표현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봄에디션’은 총 100포의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50개씩 각각의 틴캔에 담겨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나눠서 섭취하기 좋다. 제품 구매 시 기존 정관장 쇼핑백이 아닌 화사한 봄 느낌을 더한 봄에디션 전용 쇼핑백이 제공되며,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다 섭취하고 남은 틴캔 패키지는 문구류 수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을 스틱형 포장에 담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봄에디션은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가족, 친구, 연인에게 봄 시즌 건강 관리 선물로 전하기 좋은 제품이다”며 “합리적인 구성으로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담겨있어 나눠서 섭취하기에도 적합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푸르밀]   ■ 푸르밀, ‘야채맛이 살아있는 콘스프우유’ 출시 푸르밀은 한 끼 식사 대용 ‘야채맛이 살아있는 콘스프우유’를 출시한다. ‘야채맛이 살아있는 콘스프우유’는 급성장하는 간편대용식(CRM) 시장 트렌드에 맞춰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영양 가득한 한 끼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달콤, 짭쪼름한 콘스프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가공유로 야채농축액이 함유되어 더 고소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냉장 보관으로 제품 신선도를 유지하며 때에 따라 머그컵 등에 담아 따뜻하게 데워먹을 수 있다. 특히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에서 인증받은 무균팩 패키지를 적용했다. 이 무균팩은 탄소 배출량이 낮은 포장재로 친환경적으로 엄격하게 관리된 산림의 목재만 사용해 제작하고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콘스프우유는 간편대용식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에 주목해 선보인 제품으로, 요즘같이 환경의 변화가 클 때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간편대용식 제품인 ‘간편한 한 끼’ 시리즈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채맛이 살아있는 콘스프우유’의 제품 가격은 3480원(730m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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